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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5월쯤 애플TV 4K를 구입했다.

특별히 구입을 해야만 했던 이유는 없었고

친구의 권유가 큰 영향을 미친 건 사실이다.

그 친구는 애플TV 4K의 화질이 굉장히

훌륭하다며 적극 추천했었다. 처음에는

별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이 다가오면서 좋은 화질로 월드컵

경기를 시청하고 싶은 욕심이 생겨

구입하게 됐다.

 

 그당시 나는 4K TV가 없었다. 일반 풀HD

TV였기 때문에 애플TV 4K를 구입해도

4K 화질 영상을 시청할 순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플TV 4K를 구입한 이유는 친구의

말 한마디 때문이었다. 그는 애플TV 4K

시청하면 일반 풀HD TV의 화질도 업그레이드

된다고 말해줬고 나는 그것을 믿고 구입했던

것이다.

 

 애플TV 4K를 구입하자마자 풀HDTV

연결하여 FuboTV를 시청해 봤다.

(FuboTV는 미국에서만 시청 가능하며

스포츠 채널에 중점을 둔 인터넷 TV

서비스이다.) 시청해보니 일반 풀HD 화질이

더 멋진 화질로 업그레이드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솔직히 너무 놀라웠다. 일반

HD 화질이 4K 화질로 변한 것도 아닌데

화질이 좋아진 것이 이해는 안 됐지만

좋아진 건 확실했기 때문에 기쁘고

놀라웠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애플은

돌비비전이라 불리는 화질 개선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기술을 이용하면

하드웨어 스펙이 부족해도 소프트웨어

기술을 이용하여 멋진 화질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결국 나는 월드컵 경기들을 멋진 화질로

시청할 수 있었으며 애플TV 4K를 구입한

것에 대해 대만족을 하게 됐다. 몇 개월이

흐르고 삼성 4K QLED 티비를 구입한 이후

나는 애플TV 4K더욱더 만족스럽게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다. (“삼성 4K QLED

TV 사용기블로그 포스팅에 애플TV 내용을

이미 개제했으니 참고하길 부탁한다.)

(애플TV 4K 5세대 스펙, 나무위키 참고)

 애플TV의 새로운 모델이 출시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들려왔다. 만약에 출시된다면 구입할

생각이 있다. 왜냐하면 현재 쓰고 있는 모델도

만족스러운 건 사실이지만 더 완벽한 제품이

출시될 거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램이 기존 3GB에서 4-6GB로 업그레이드

된다면 무조건 구입할 생각이다. 부디 더

멋진 제품으로 출시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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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에게 큰 시련이 닥쳤다. 2019114

새벽에 열린 토트넘과 에버턴과의 EPL 경기에서

손흥민은 후반 33분 안드레 고메스에게 백태클을

시도했고 순간 고메스는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서

앞에 있던 오리에와 충돌했다. 결국 고메스는 

오른쪽 발목에 큰 부상을 입었다. 손흥민은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됐으며 고메스는 병원으로

즉각 이송됐다.

 

 사고 직후 손흥민은 큰 충격을 받은 듯 머리를

감싸며 눈물을 흘렸다. “경기 직후 라커룸에 있던

손흥민은 많이 울면서 힘들어 했다는 동료들의

증언이 보도됐다. 병원으로 이송된 고메스는 내일

바로 수술을 해야 할 만큼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 사고가 발생하기 전 손흥민은 알리의

골을 도우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하지만

사고로 모든 것들이 급변했다. 결국 후반

추가시간 8분 토순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경기 결과에 아무도

관심이 없었다. 단지 손흥민의 퇴장과 고메즈의

부상만이 큰 이슈였다.

 

 경기가 끝난 후 토트넘과 에버턴의 선수들은

하나같이 고메스의 부상이 하루빨리 회복되길

바랬다. 또한 그들 모두는 경기 중에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사고였으며 다치게 할 의도가

없었기 때문에 손흥민은 큰 잘못이 없다

위로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영국 언론들과 전문가들은 이번 사고는

사고일 뿐이기에 손흥민, 오리에 모두 잘못이

없다고 의견을 밝혔다. 특히 손흥민은 좋은

사람이고 절대 나쁜 의도로 태클을 한 것이

아니기에 비난받아서는 안 된다며 그를

옹호하는 영국 축구 전문가도 있었다.

 

 사고 직후 국내 네티즌들은 손흥민이

잘 못했다주장하는 측과 그럴 수도

있다고 옹호하는 측으로 나뉘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고메스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길 바란다빨리 회복됐으면

좋겠다는 댓글들이 다수 눈에 띄었다.

국내 네티즌들은 이번 사고로 손흥민이

큰 충격을 받아 앞으로 있을 경기에서

안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 같다”며

걱정하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손흥민의 축구 인생에서 어쩌면 가장

아픈 기억이 될지도 모르는 사고가 오늘

발생했다. 하지만 이미 일어난 일이 없던

일로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마음을

추스려야 한다. 오늘의 사고가 손흥민의

축구 인생에서 아픈 기억이 아닌 축구

선수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경험이 됐으면 좋겠다. 부디 손흥민이

다시 한 번 힘을 냈으면 좋겠고 고메스도

하루빨리 회복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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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U-17 축구 대표팀은 2019 월드컵

C3차전 칠레와의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전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예상과 달리

어린 태극 전사들은 지난 두 경기에 보여줬던

경기력보다 더 나은 모습을 선보였고 그토록

바라던 16강 진출에 성공하며 국내 축구

팬들을 기쁘게 했다.

 

 프랑스에 이은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한

대한민국은 2019116일 새벽 430

앙골라와 16강전을 치를 예정이다. 대한민국은

2015년 칠레 대회 이후 4년 만에 자력 16

진출에 성공하며 다음 목표인 8강 진출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대한민국 U-17 축구 대표팀 역대 대회 기록, 위키백과 참고)

 이번 대회 전까지 대한민국은 1987년 캐나다

대회와 2009년 나이지리아 대회에서 각각 8강에

진출한 적 있으며 8강 진출이 최고 기록이었다.

그래서인지 국내의 많은 축구 팬들은 이번

대회에서 4강 진출에 성공하길 희망한다

댓글을 많이 남겼었다. 하지만 아이티와의

첫 경기와 프랑스와의 두 번째 경기에서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칠레전에 대한 어두운

전망을 피력한 국내 축구 팬들이 많았던 것도

사실이었다.

 

 어두운 전망 속에서 시작된 칠레전은 전반

시작과 함께 예상과 다른 경기 양상을 보여주고

있었다. 경기가 시작하고 50초가 지나갈 때쯤

코너킥 찬스를 얻게 된 대한민국은 차분하게

코너킥을 시도했고 그 볼은 수비 맞고 정면

밖으로 흐른다. 이때 백상훈이 흐른 볼을

정확한 슈팅으로 연결했고 그것이 바로 선제

득점이 됐다. 이른 시간 선취 득점에 성공한

대한민국은 경기를 더욱 수월하게 풀어갈 수

있었다. 칠레는 당황한 듯 패스 미스를

연발했고 대표팀은 그 기회들을 공격 찬스로

여러 차례 이어갈 수 있었다. 결국 후반 31

엄지성이 코너킥을 시도했고 멋진 괘적을

그리며 날아간 볼은 홍성욱의 머리를 맞고

크로스바를 맞았지만 다행히도 골라인

안으로 떨어지며 두 번째 골을 득점했다.

 

 대한민국이 두 번째 골을 득점한 후 칠레는

만회골을 만들어내기 위해 공격을 강화하기

시작했다. 이에 맞서 대한민국은 강한

압박으로 막아냈지만 후반 41분 알렉산드르

오로즈에게 공간을 내주며 슈팅을 허용했고

그것이 칠레의 첫 골로 연결됐다.

 

 후반에는 칠레의 강한 공세가 끊임없이

이어졌다. 이에 대한민국은 칠레의 공세를

막기 위해 강한 전방 압박으로 상대의

맥을 끊었다. 칠레가 강하게 나올수록

대한민국은 경기 흐름을 적절히 끊으며

영리하게 경기 운영을 이어갔다. 지난

두 경기에선 체력 관리를 못해 경기 막판

경기력이 떨어지며 실점을 했지만

칠레전은 전혀 다르게 체력 관리를 잘하며

좋은 경기력을 경기 막판까지 선보였다.

그렇게 후반 45분과 추가 시간 4분을 보낸

대한민국은 칠레를 상대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게 됐고 16진출에 성공했다.

 

 오늘 경기를 보며 기특했던 건

어린 선수들이 지난 경기에 나타났던

약점들을 스스로 보완했다는 점이다.

대표팀은 그들의 경기력이 진화하고

있음을 증명했고 이는 앞으로 있을

토너먼트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했다. 과연 U-17

대표팀이 월드컵 4강 이상의 성적을

이뤄낼 수 있을지 많은 언론들과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U-20 대표팀의 기적 같은 결승행을  

다시 한 번 후배들이 만들어주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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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G8X 씽큐(국내 LG V50S)LG 듀얼 스크린이

해외 언론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LG G8X 씽큐는 LG 듀얼 스크린과 함께 2019

111일 북미 시장에 출시됐다.

 

 “LG 듀얼 스크린을 장착할 수 있는 이번 제품은

생산성과 가성비로 북비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할

것이다라고 해외 언론들은 밝혔다. 특히

멀티태스킹 능력이 노트북만큼 뛰어나기 때문에

그 어떤 스마트폰에서도 찾을 수 없는 생산성을

제공한다고 칭찬했다. 또한 모바일 게임을 할 때

듀얼 스크린을 사용하면 최적의 조작 기능과 게임

화면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설명했다.

거기에 프리미엄 제품이지만 타 제품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됐다며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임을 강조했다.

(LG G8X 씽큐 AT&T 버전 상세 스펙, AT&T 웹사이트 참고)

 특히 해외 언론들은 다음과 같은 기능들을

이 제품의 매력으로 손꼽았다. G8X에는 헤드폰 잭이

포함되어 있어 좋은 음질을 제공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면에는 3200만 고화소 카메라가 창착되어

있고 피사체의 움직임에 따라 셔터스피드를 조절할

수 있는 “AI액션샷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4K 영상을 짧게 압축하는 “4K 타임랩스”,

흔들림 방지 영상 촬영이 가능한 스테디캠”,

마이크의 감도를 높인 “ASMR 동영상 촬영

영상 제작에 필요한 기능들도 또 다른 장점이다.

 

 이에 국내 네티즌들도 “LG가 이번만큼은 대박나길

기원한다며 응원의 목소리를 내주고 있다. 그러면서

역시 LG는 해외에서 더 인기있다고 평가한 댓글도

눈에 띄었다. “삼성과 함께 대한민국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렸으면 좋겠다라고 댓글을 남긴

네티즌도 있었다. 전체적으로는 칭찬과 함께

해외에서 힘냈으면 좋겠다라는 좋은 댓글들이

주를 이뤘지만 간혹 “LG는 폰의 내구성이 문제야!”

또는 쓸모없는 기능들이 많은 스마트폰보단

기본에 충실한 스마트폰이길 바래!”라며 부정적인

댓글을 남긴 네티즌들도 소수 존재했다.

 

 백색가전 분야에선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스마트폰 분야에선 어려움을 겪었던

LG가 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을까? 이번 출시를

계기로 LG는 스마트폰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갖게 될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부디 대박나길 다시 한 번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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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삼성 20.6%

2위 화웨이 17.6%

3위 애플 11.8%

4위 오포 8.6%

5위 샤오미 8.3%

6Vivo 7.8%

7Realme 2.7%

8위 모토로라 2.6%

9LG 2.0%

10Tecno 1.3%

(카운터포인트 자료 참고)

 

 2019년 현재 세계 스마트폰 시장은 삼성,

애플,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치열한

전쟁터이다. 해외 통계 업체가 조사한

자료에서 삼성과 화웨이가 각각 세계 점유율

20.6% 1, 17.6%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두 회사의 치열한 경쟁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삼성과 화웨이는

세계에서 가장 앞선 5G 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5G 생태계가

전 세계적으로 완성되면 그들의 기술은

더욱더 빛날 것이다라며 그들의 강세를

점쳤다.

 

 삼성은 20193분기 세계 1위 스마트폰

점유율를 기록하며 세계 최고의 스마트폰

제조사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특히

최근까지 갤럭시 폴드와 노트10을 연이어

출시함으로써 경쟁사들보다 발빠른 행보를

보였고 그 어느 때보다 기술 경쟁력이

우세하다는 것을 전 세계에 알렸다.

하지만 국내 시장이 협소하여 국외 수출에

의존해야 하는 약점이 있어 미중 무역

전쟁과 한일 무역 마찰 등의 외부 상황이

변수가 될 수 있고 특히 수출 다변화를

위해 인도, 중남미, 아프리카 저개발

국가들의 시장 변동에 대응을 잘 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반면에 화웨이는 자국 시장이 워낙

크기 때문에 수출에 의존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자국 소비자들에게만

만족시켜도 성공할 확률이 높다는 건

그만큼 부담이 적다는 의미여서 여러모로

기업 운영이 쉬울 수 있다. 하지만 최근

미중 무역 마찰로 중국의 기술 발전이

더뎌지고 있는 점은 화웨이가 성장하는데

있어 큰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밝혔다.

 

 삼성과 화웨이의 경쟁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내년 이후 5G 모바일 생태계가

전 세계적으로 완성이 되면 5G 스마트폰

시장은 더욱 커질 것이고 두 회사의

경쟁은 최고조에 다다를 것이다. 여기에

애플과 타 제조사들도 5G 기술을 갖추게

되면 두 제조사들의 경쟁이 아닌 모든

제조사들의 경쟁이 될 확률이 높다.

 

 앞으로 변화할 스마트폰 시장에서 과연

누가 승리할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부디 삼성이 지금까지 잘해온

만큼 앞으로도 잘해내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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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시즌 K리그는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번 시즌 K리그가 인기를 끌 수 있었던 건

울산과 전북의 우승 경쟁”, “서울과 대구의

AFC 챔피언스리그 티켓 경쟁”, “하위권

팀들의 치열한 강등권 경쟁등이 이유로

꼽히고 있다.

 

 그 중 가장 놀라웠던 것이 있었다. 바로

제주 유나이티드 FC의 행보였다. 이번 시즌

제주는 2019111일까지 41219

승점 24점으로 K리그1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강등을 피하기 위해 어려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오랫동안 K리그를 지켜본 팬들은 제주가

강등권에 머물만한 팀이 아니다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제주가 K리그 최고의 팀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최하위 팀도 아니었기에

이번 시즌 제주의 강등권 경쟁은 많은

팬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제주 유나이티드 FC의 역대 기록, 위키백과 참고)

 198212 17유공 코끼리 축구단

이라는 이름으로 창단된 제주는 대한민국의

두 번째 프로축구팀이었다. 창단 이후 37년간

1부리그에 머무르며 저력을 과시한 제주는

1989년 한 번의 리그 우승과 1994, 1996,

2000년 세 번의 리그컵 우승 기록을 보유한

팀이었다.

 

 37년간 중상위권 팀이라는 이미지를 가지며

좋은 평가를 받던 제주가 이번 시이후 큰

변화를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것은 바로

2부리그 강등이다. 아직 3경기가 남아있기

때문에 섣불리 강등이 될 것이다라고

말해선 안되겠지만 현재 11위인 경남의

29점과 5(제주 24)이나 차이나는 것을

극복하기는 결코 쉬워 보이지 않는다.

 

 현재까지 제주는 어려움을 겪으며 불행한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K리그 팬들에게

제주의 행보는 또 다른 재미가 되고 있다.

제주가 힘겨운 싸움을 이어갈수록 국내

축구 팬들은 더욱더 큰 관심을 갖고

제주의 경기들을 지켜보고 있을 뿐만

아니라 K리그 인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 2부리그로 강등되는 불행을 겪게

된다할지라도 제주의 축구가 끝난 것이

아니기에 슬퍼해서는 안 된다. 비록 제주

팬들에게는 아쉬운 역사로 남겠지만 더

멋진 모습으로 1부리그 승격을 이뤄내고

더 큰 역사를 만들면 되기 때문이다.

부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희망하며 다시 한 번 제주가

힘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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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의 축구 전문가 아드리안 더럼은

조세 무리뉴가 토트넘의 감독으로

부임한다면 토트넘은 큰 성과를 이뤄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조세 무리뉴는 우승을

위해 큰 돈을 써야 한다고 아무렇지 않게

주장할 인물이다. 분명 시끄럽긴 하겠지만

그만한 베짱이 있기에 큰 성공을 이뤄낼

수도 있다며 그의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 경력, 위키백과 참고)

 일단 더럼의 주장은 그의 개인적인

견해이기 때문에 부정하고 싶진 않다.

충분히 이해되는 주장이다. 하지만

토트넘의 레비 회장을 너무 모르는 건

아닌지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레비는 잉글랜드 내에서 돈 안 쓰는 건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유명한

인물이다. 지난 시즌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레비는 선수들에게 결승 진출 보너스를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큰 화재가

되기도 했다.

 

 한마디로 무리뉴와 레비는 현 축구계를

이끄는 최고의 괴짜들이다. 이런 두

괴짜들이 만나서 성공할 수도 있겠지만

과연 그들의 조합이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현 포체티노는 지금까지 토트넘을 잘

이끌어 왔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초반부터

어려움을 겪으며 언론과 팬들의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이번 시즌을 제외한 지난 시즌들을

보면 그는 이미 토트넘에서 많은 것을 이룬

감독이다. 포체티노가 감독으로 부임하기

전까지 토트넘은 EPL 중위권 팀의 이미지가

강했지만 현재는 EPL 팀들 중에 TOP4라는

이미지가 선명해졌다. 포체티노는 레비의

돈 안 쓰는 정책에 아무 불만도 없는 듯

그냥 최선을 다했고 지금까지 잘해온

것이다.

 

 포체티노는 무리뉴의 센 성격과 달리 유한

성격의 소유자임에 틀림없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아약스와의 42차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자 감격에 겨워 눈물을

보인 장면은 너무나도 인상적이었다. 이런

포체티노는 레비와 싸우지 않고 오랜 기간

잘 지내왔다. 반면에 무리뉴는 절대

양보하지 않은 사람이다. 과연 그가

토트넘에서 레비와 싸워가며 최소 1년은

버틸 수 있을까? 레비가 회장직을 그만두지

않는 이상, “무리뉴가 토트넘의 감독이

된다건 양쪽 모두에게 최악의 선택이

될 수도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 물론

이것은 나의 개인적인 견해일 뿐이다.

단지 분명한 건 현 토트넘의 감독 자리가

전 세계적인 관심거리이며 팬들과

언론들은 토트넘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선보일지 궁금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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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바르셀로나 소속 17세의 안수 파티

스페인 U-21 대표팀에 선발됐다. 그는

기니비사우라는 아프리카 소국 출신의

유망주였지만 스페인 국적을 취득하면서

스페인 대표팀을 선택했다. 2019/20 시즌

전까지 무명이었던 그는 이번 시즌

라리가 3라운드 오사수나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알려지게 됐다. 특히 리그

4라운드 발렌시아전에서 11도움을

기록하며 새로운 스타 탄생을 전 세계에

알렸다.

 

 20021031일에 태어난 그는 이제

겨우 만 17세를 넘어서며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하고 있다. 아직

어린 나이이기 때문에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지 수많은 언론과 팬들은 그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더욱이 U-21

스페인 대표팀에 합류하게 된 그는 더

많은 인기를 누리게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했다.

 

 “최근 스페인 대표팀이 과거에 비해

약해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이번 안수 파티가 U-21 대표팀에

발탁된 것이 스페인 내에서 많은 주목을

끌고 있다. 새로운 축구 스타가 필요한

시점에서 바르셀로나 유망주의 성장을

은근히 기다리고 있는 눈치다. U-21

스페인 대표팀 감독인 루이스 데

라푸엔테는 안수 파티는 타고난 재능을

지녔고 아직 어려서 경험이 부족한 점을

빼놓고는 분명 가능성을 있다며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그에 대해 평가했다.

17세 어린 선수에게 애정이 듬뿍 담긴

평가를 내린 것만으로도 이미 그는

인정받고 있음을 전 세계에 알렸고

곧 그가 스페인 A대표팀에 선발될

것임을 알려주는 듯 했다.

 

 세계 최고 무대인 스페인 라리가에서

17세에 데뷔해 골과 도움을 기록한

안수 파티는 분명 세계 최고의

유망주임에 틀림없다. 아직 유망주이기

때문에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지는

확실치 않다. 하지만 현재 스페인은

그가 스페인 대표팀을 선택한

것만으로도 크게 기뻐하고 있다.

스페인 대표팀의 미래가 달려 있기

때문일 것이다. 좋은 유망주를

배출하는 것이 그만큼 어렵다는

반증일 수도 있겠다. 어찌됐던

안수 파티와 스페인 대표팀의

동행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끌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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