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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가 중국에서

출시되자마자 5분 만에 완판됐다는 뉴스가

보도됐다. 중국 출시 전 이미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던 제품이었기 때문에 이번

성과는 어느 정도 예상됐다. 하지만 출시

5분 만에 완판되면서 기대했던 것보다 더

나은 성과를 내는 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최근까지 중국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삼성전자는 최근 출시한 5G 스마트폰과

폴더블폰 출시로 다시 한 번 재기를 노리고

있다. 5G 스마트폰 출시 전까지 삼성전자는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0%대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전체 11위에 머물렀다. 세계 1위의

스마트폰 제조사인 삼성전자로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수치였다. 결국

삼성전자는 중국 시장을 재탈환하기 위해

최고의 5G 스마트폰들을 연달아 출시하고

있다.

 

 이런 삼성전자의 노력에 화웨이도 그들의

시장 점유율를 수호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특히 20191115일 화웨이의 5G

폴더블폰 메이트X가 출시할 예정이다.

갤럭시 폴드와 같은 폴더블폰이지만

접는 방식이 정반대인 메이트X

갤럭시 폴드와의 정면 승부를

기다리고 있다.

 

 최근 중국은 미국과의 무역전쟁으로 해외

수출길이 막히게 됐다. 결국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자국 시장에서 살아남는 길이

생존을 위한 유일한 해법이 됐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갤럭시 폴드와 메이트X

판매 경쟁은 최고의 빅매치가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삼성전자는 중국 시장에서 떨어질 만큼

떨어진 자존심을 세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중국의 화웨이도 생존을

위한 경쟁을 피하지 않을 것이다. 세계

시장에선 삼성전자가 화웨이를 앞서지만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워낙 크기 때문에

삼성전자가 이번 경쟁을 포기하면 세계

1위의 스마트폰 제조사라는 타이틀을

빼앗길지도 모른다. 반대로 화웨이는

삼성전자를 따라잡기 위해 사활을 건

경쟁을 준비 중이다. 과연 이번

빅매치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부디 삼성전자의 승리로 마무리되길

다시 한 번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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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가와 신지는 손흥민은 아시아 역대 최고 선수이다.

손흥민은 세계 최고의 무대인 EPL과 챔피언스리그에서

토트넘의 주전으로 최고의 기량을 뽑내고 있다라는

말을 남겼다. 가가와 신지는 한때 일본을 대표하는

미드필더였으며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에서 전성기

시즌을 보낸 선수였기 때문에 그가 대한민국의 손흥민을

인정한 건 남다른 의미가 있다.

가가와 신지의 역대 경기 기록

 가가와 신지는 1989317일생으로 어느덧 30살이

됐으며 과거 그가 일본 최고의 유망주였던 시기가

있었는지 조차 기억이 안 날 만큼 옛일이 됐다.

2007시즌 데뷔 이후 2010시즌까지 세레조 오사카에서

127경기 57골을 넣으며 일본 최고의 유망주로 성장했던

가가와는 2010/1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로

이적하자마자 28경기 12골을 기록하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2011/12시즌에는 43경기 17골을 넣으며

최고 전성기를 보냈고 결국 2012/13시즌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게 됐다. 하지만 맨유에서 그는

적응에 실패하며 2시즌 동안 57경기 6골에 그쳤고

2014/15시즌 독일 도르트문트로 다시 돌아오게 됐다.

이후 가가와는 2018/19시즌까지 도르트문트에서

145경기 31골을 기록하며 나름의 경력을 이어오다가

지난 시즌 중반 터키 슈퍼리그의 베식타스로

임대됐다. 베식타스에서 14경기 4골을 넣으며 시즌을

마무리했고 올시즌 스페인 2부리그 사라고사로

이적하여 지금까지 12경기 2골을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가가와는 한때 일본 최고의 유망주였지만 유럽리그에서

아쉬운 경력을 이어가며 일본 팬들에게 많은 실망감을

주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아시아의 레전드로

평가받는 이유는 일본 대표로 참가한 3번의 월드컵에서

2번이나 16강 진출을 성공시켰기 때문이었다. 그가

유럽리그 경력에선 아쉬움을 많이 남겼지만 일본

국가대표로서 보여준 그의 활약은 아시아의

레전드로서 부족함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가가와 신지가 손흥민을 칭찬한 것은 정말 대단한

일임에 분명하다. 왜냐하면 그는 일본을 대표하는 선수이고

라이벌 국가인 대한민국의 선수를 칭찬하는 것이 결코

쉬워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가와가

손흥민을 칭찬한 건 손흥민이 얼마나 대단한 선수인가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있는 것이다. 부디 손흥민이 일본

선수들보다 더욱 위대한 선수가 되길 다시 한 번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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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항서가 드디어 베트남 축구협회와

재계약을 맺었다. 지난 2년 동안 박항서는

베트남 감독으로서 최고의 업적들을

이뤄낸 것만큼 좋은 조건으로 재계약을

맺었다. 특히 베트남 대표팀의 한국

코치진들도 좋은 연봉을 보장받게

됨으로써 이번 재계약이 더욱 뜻깊은

성과가 됐다.

 

 201710월 베트남 U-23 대표팀과

성인 대표팀을 동시에 맡은 박항서는

2년 동안 베트남 역사상 최고의

업적들을 이뤄내며 베트남의 국민

영웅으로 떠올랐다. 2018U-23 AFC

챔피언십 준우승을 시작으로 2018

아시안게임 4강 진출, 2018년 스즈키컵

우승을 연달아 이뤄내며 베트남 역대

최고의 감독이 됐다. 그것도 모자라

2019 아시안컵에서는 8강 진출에

성공하며 그의 능력을 전 아시아에

과시했다.

 

 지난 2년 동안 이룬 성과들을 바탕으로

피파랭킹에서 100위 이하였던 베트남은

최근 97위까지 올리며 예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박항서는 동남아시아에서

조차 약팀으로 취급받던 베트남을 아시아

최고의 다크호스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을

만큼 성장시켰다.  

 

 최고의 업적을 이뤄낸 박항서가 베트남

축구협회와 재계약을 성사시킴과 동시에

AFF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하게 됨으로써

겹경사를 맞았다. 특히 박항서가 동남아시아

12개국이 모여서 만든 올해의 감독상

수상하게 된 건 베트남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의 타 국가들도 인정하는 감독이

됐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더욱 뜻깊었다.

 

 박항서의 재계약과 AFF 올해의 감독상

수상에 베트남 축구 팬들은 진심으로

기뻐하고 있다. “박항서의 감독직 재계약은

당연한 것이며 올해의 감독상은 너무

기쁜 소식이다며 자기들의 일인 듯

기뻐했다. “박항서가 베트남을 오랫동안

맡아 더욱 성장시켜 월드컵이나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길 소망한다는 그들의

희망을 피력하기도 했다.

 

 국내 언론도 박항서의 이번 성과를

보도하면서 크게 기뻐했다. 한국인

감독의 기적 같은 업적을 찬양하기

바빴다. 하지만 국내 축구 팬들은

이와 반대로 부정적인 반응들을

많이 보였다. 좋을 때 떠나야

하는데 과거에 비해 베트남이

원하는 것들이 너무 많고 기대가

커서 앞으로 얼마나 더 좋은 성적을

이뤄내야 베트남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 걱정된다며 이번 재계약을

반대하는 댓글들이 상당수였다.

 

 국내 팬들이 걱정하는 의견에 어느

정도 동의한다. 아마 박항서를 많이

아끼기 때문에 이런 반응이 나오는

것 같았다. 하지만 박항서의 생각은

조금 다른 듯 보였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그 자체를

즐기는 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왕 이렇게 된거 우리는 박항서를

끝까지 응원하는 방법밖에 없다.

부디 박항서가 베트남 감독으로서

더욱 위대한 업적들을 많이 남기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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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은 1172019/20시즌 챔피언스리그

B4차전 즈베즈다와의 원정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후반에만 두골을

터뜨리며 팀의 완승을 도왔다. 또한 손흥민은 유럽

진출 이후 통산 123골을 기록하며 기존 차범근이

가지고 있던 한국인 선수 유럽리그 최다골 기록인

121골을 두골차로 앞지르게 됐다.   

 

 오늘 경기 전까지 손흥민의 출전 여부를 두고

팬들과 언론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왜냐하면

지난 에버턴전에서 발생한 사고 때문이었다.

대부분의 언론과 팬들은 손흥민의 경기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손흥민은 선발 출전했고 멋지게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해외 언론은 손흥민이 골을 기록하고도

세레머니를 하지 않고 카메라 앞에서 두 손을

모으고 고개를 숙이는 행동을 보인 것에 크게

감명을 받았다. 고메즈에게 미안함을 표현한

장면이었고 TV 화면을 통해 전 세계에

중계되면서 팬들과 언론은 더 이상의 할 말을

잊을 만큼 손흥민은 실력 뿐만 아니라 인성도

훌륭한 선수임을 인정해야 했다.  

 

 지난 사고 이후 손흥민은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심지어 몇몇 팬들은 손흥민의 실수에 대해

비난을 멈추지 않았다. 누구나 실수를 할 수도

있는데 단 한 번의 실수로 비난받아야 했던

손흥민은 오늘 그것을 완벽하게 극복한 듯

멀티골을 넣으며 실력과 인성 모두 세계

최고임을 입증했다.

 

 다시 한 번 말하고 싶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고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다.

손흥민도 사람이기에 실수할 수 있다는 것을

잊어선 안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가

손흥민의 이번 사고에 대해 지나치게 비난한

건 반성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혹시 나중에

실수를 다시 범한다 할지라도 조금만 더

생각하고 비난이 아닌 비판을 하면 어떨까?

 

 지난 사고 이후 필자는 너무 안타까워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였다. 손흥민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상상만해도 끔찍했다. 또 그것을

극복하고 오늘 보여준 그의 실력과 행동은

정말 놀랍고 감동스럽기까지 했다. 정말

최고의 선수가 대한민국 선수라는 것이

너무나도 자랑스런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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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렌시아는 1162019/20시즌 챔피언스리그

H4차전 릴과의 홈경기에서 4-1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이강인은 첫 챔피언스리그 선발

출전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0-1

뒤지고 있던 후반 9분 이강인은 교체됐으며 이에

국내 축구 팬들은 크게 아쉬워 했다. 특히

이강인이 교체되어 나온 후 발렌시아는 연이어

4골을 넣으며 기적같은 4-1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경기가 끝난 후 국내 축구 팬들은 너무 아쉬운

경기력이었다는 댓글들을 다수 남겼다. 반면에

이강인을 옹호하는 팬들의 댓글들도 상당히

많았다. 특히 이제 겨우 18살인데 이정도면

엄청 잘하는 거다라는 댓글이 눈에 띄기도

했다. 현지 팬들은 아쉽다는 의견과 “이정도면

잘했다는 의견으로 나뉘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반에 보여준 이강인의 경기력은

아쉬웠지만 몇 번의 좋은 장면을 선보인 것도

사실이었다. 단지 운이 따르지 않았던 점이

박한 평가를 받은 이유 중 하나였다.

분명 전반에 이강인을 기점으로 골 찬스가

있었지만 팀 전체가 운이 없어서인지

아쉽게 골로 이어지진 않았다. 골로

이어졌다면 이강인이 이렇게 박한 평가를

받진 않았을 것이다.

 

 또 다른 관점에서 오늘 다시 한 번 집고

넘어가야 할 점이 있다. 그건 이강인의

나이이다. 이강인은 이제 겨우 18세의 어린

선수이다. 즉 일반인이라면 이제 겨우

고등학교를 졸업해 대학생이 될 때쯤

되었을까? 이렇게 어린 사람이 대기업

입사해 일을 시작했다면 처음부터 잘

했을까? 아마 대부분은 적응하지 못했거나

입사도 불가능했을 것이다. 이강인은

이렇게 대단한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18세의 어린 직장인이 삼성이나 LG같은

대기업에 취업해 당당히 일을 하고

있다면 당신은 그 어린 사람에게 뭐라

말할 자격이 있겠는가? 이강인에 대해

평가하기 전에 내가 18세 때 무엇을

했나하고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기를

바랄 뿐이다.

 

 이강인은 이번 첫 챔피언스리그 선발

출전을 통해 축구선수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을 쌓았다고 봐야할 것이며 국내

축구 팬들도 이강인의 현실에 대해 조금 더

객관적으로 생각해보고 평가해 줬으면

좋겠다. 부디 이강인에게 행운이 따르길

바라며 더 멋진 선수로 성장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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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U-17 축구 대표팀은 2019116

앙골라와의 월드컵 16강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8강 진출은 역대

세 번째이며 2009년 대회 8강 이후 10년 만에

쾌거를 이룬 것이다. 대표팀은 1111일 오전 8

일본-멕시코의 16강전 승자와 8강전을 치를

예정이다.

 

 오늘 경기는 시작 전부터 불리한 상황이었다.

대표팀은 앙골라보다 하루 덜 쉰 상태였으며

매 경기장마다 이동하는 거리가 더 길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힘든 상태였다. 그래서인지

경기 시작 후 대표팀은 좀처럼 공세를

이어나가지 못했다. 대신 수비적인 전술로

조심스럽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전반 내내

양 팀은 별다른 공격 기회를 만들어내진

못했다. 결국 기회는 대표팀에게 먼저

찾아왔다. 전반 33분 최민서의 멋진

시저스킥이 골로 연결되며 대한민국이

전반을 1-0으로 마무리했다.

 

 후반 중반까지 양 팀은 별다른 찬스를 잡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 39분 앙골라의 지니가

시도한 헤딩슛이 골로 연결되려는 순간

골키퍼 신송훈이 골라인을 넘으려는 공을

슈퍼세이브로 막아내며 실점을 피했다.

후반 추가 시간에도 세 차례의 결정적인

실점 위기를 넘기며 대한민국은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대표팀은 체력적인 한계에 도달한 상태였기

때문에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현 대표팀만의

장점을 선보이며 어려운 고비를 잘 넘겼다.

현 대한민국 U-17 대표팀은 강력한 공격력을

보유하진 못했다. 대신 팀 조직력이 우수하며

전원 수비가 강점인 팀이다. 오늘 경기에서

대표팀은 그들만의 장점인 수비 조직력을

제대로 보여줬고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과거 대표팀은 월드컵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경기는

패했다. 하지만 오늘은 정반대로 그런 나쁜

습관을 잊은 듯 조금 부족한 경기력이었음에도

경기는 승리했다. 그리고 수비력이 토너먼트

대회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준 경기였다.

 

 다음 8강전에서도 대표팀이 승리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이유는 과거 대표팀과는

달리 이기는 방법을 알기 때문이다. 현 대표팀

세대의 어린 선수들은 선배들이 물려준

자신감이 있다. 여기에 과거 수많은 대회에

출전하여 축적된 선배 코치들의 경험을

현 대표팀 내 감독 이하 코치들도 물려받았다.

결국 현 대표팀의 코칭 스태프들은 선수들에게

대표팀의 방향성을 제대로 제시하고 있으며

이는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성공할 수 있게 된 가장 큰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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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시티즌이 기업 구단으로 전환된다

뉴스가 보도됐다. 현재 K리그2에 소속되어

있는 대전 시티즌은 리그에서 9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런 가운데

하나금융그룹이 대전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할 것이라는 뉴스가 보도되며 국내 축구

팬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여기에 대전이 기업 구단으로 전환되는

동시 황선홍을 새로운 감독으로 내정할

예정이다라는 루머가 퍼지기도 했다.

하지만 황선홍 본인은 이러한 사실을

부인하며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이

아무것도 없다밝혔다.

(황선홍 감독 역대 기록, 위키백과 참고)

 대전 시티즌이 기업 구단으로 재탄생되고

황선홍이 새로운 감독으로 취임한다면

K리그 팬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확률이 높아진다. 감독으로서 황선홍의

능력은 이미 국내에서 인정받고 있다.

황선홍은 포항 스틸러스에서 2012시즌

FA컵 우승, 2013시즌 K리그 우승과 FA

우승으로 더블을 달성했고 FC서울의

감독으로 2016시즌 K리그 우승을 이뤄내며

K리그를 대표하는 감독이 됐다. 최근엔

중국 연변FC 감독으로 부임했지만 2019

2월 세금 미납 문제로 팀이 해체됐다. 현재

황선홍은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새로운

팀을 찾고 있는 중이다.

(대전 시티즌 역대 시즌 기록, 나무위키 참고)

 1997년 창단 이후 대전 시티즌은 “2001시즌

FA컵 우승과 2014시즌 K리그2 우승두 번의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5

2부리그로 강등된 이후 1부리그로 승격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2003년부터 2008년까지

대전은 축구특별시로 불릴 만큼 큰 인기를

누렸지만 이후 뚜렷한 성적을 거두지 못하며

어려운 시간을 보냈었다.

 

 최근 "대전이 기업 구단으로 전환된다"는

소식은 올드 축구 팬들을 더욱 기쁘게 했다.

과거 인기 있던 대전을 기억하는 올드

팬들은 대전이 다시 한 번 비상하길 바라기

때문이다. 여기에 황선홍이 감독으로

내정된다는 소식은 그들을 더욱 설레게

하기에 충분했다. 부디 대전과 황선홍이

멋진 모습으로 2020시즌 K리그에

나타나주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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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대한민국의 반도체 수출량이 일본의

수출 규제 이전보다 더 늘어났다는 뉴스가

보도됐다. 일본의 수출 규제가 우리 경제에

나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됐으나 3개월이

지난 현 상황은 정반대의 결과를 맞이하고

있다.

 

 대한민국 반도체 수출량이 늘어난 가장 큰

이유는 기존 해외 거래처들로부터의 주문이

늘어났기 때문이었다. 일본이 반도체 소재

수출를 규제하면서 반도체 생산에 차질이

생겨 물량 확보가 어려워질 것을 두려워한

해외 거래처들이 주문을 늘린 것이었다.

 

 여기에 국내 업체들은 일본산을 대체할 수

있는 소재들을 다른 국가들로부터 수입하는데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국산화에도 많은 진전을

이뤄냈다. 결국 반도체 생산에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게 됐고 결국 수출량이 올 7월 이전보다

더 상승하게 됐다.

 

 일본이 우리의 반도체 산업을 견제하기

위해 계획한 이번 한일 무역 전쟁은

대한민국의 승리로 끝난 것이나 다름없다.

일본의 기습적인 수출 규제가 결정되고

대한민국 정부와 국내 기업들은 재빠르게

대응했고 그러한 대응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또한 일본은 큰 실수를 범했다. 일본은

대한민국의 경제를 너무 만만하게 본

것이다. 일본의 수출 규제가 20년 전에

벌어졌다면 대한민국은 일본의 견제를

극복하기 어려웠을지도 모른다. 20

전에 비해 엄청난 경제 성장을 이뤄낸

대한민국은 더 이상 일본의 계략에

휘둘릴 만큼 약하지 않았다. 그들은

우리의 성장을 간과하고 어이없는

실수를 저지른 것이다. 대한민국의

소재 산업은 일본에 비해 약한 건

맞았지만 그렇다고 전혀 기술이 없는

게 아니었다. 원하면 언제든지 일본을

따라잡을 수 있을 만큼 국내 소재

산업의 기술도 충분히 성장해 있었던

것이다.

 

 일본 내에서도 이번 수출 규제가

어리석은 결정이었음을 인정하는

분위기다. 과연 일본은 어떻게 이번

사태를 수습할지 대한민국 언론들과

국민들이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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