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사업 부문이 2019년 3분기
매출 29조 2,500억원, 영업이익 2조 9,200억원을
기록하며 좋은 실적을 올렸다.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 2분기보다 대략 87% 상승했다. 지난 2분기에
부진했던 영업이익을 3분기에 상당히 만회하며
삼성전자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전 세계에 과시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10이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며 판매량 상승으로 이어져 영업이익이
대폭 상승하는 효과를 봤다”고 밝혔다. “갤럭시
노트10은 국내 출시 25일 만에 100만대가
판매됐으며 올해 말까지 국내외 합계 판매량이
1,000만대가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삼성전자는 전망했다.
갤럭시 노트10은 가격이 125만원-150만원대에
비싼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지만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에 좋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됐다. “내년 이후 5G 모바일
생태계가 전 세계적으로 자리 잡히면 5G
스마트폰인 갤럭시 노트10의 판매 호조는 지속될
것이며 동시에 삼성전자 스마트 사업 부문의
영업이익도 꾸준한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최근 출시된 갤럭시 폴드도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며 판매 호조로 이어지고 있어 4분기
영업이익 상승세를 도울 것으로 내다봤다. 뿐만
아니라 삼성은 앞으로 출시할 새로운 형태의
폴더블폰을 공개하며 “세계 최고의 스마트폰
제조사”라는 타이틀을 지키려 노력하고 있다.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삼성전자는 지난 분기보다 영업이익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꾸준히 연구개발에
투자한 삼성전자는 경쟁사들보다 뛰어난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10, 갤럭시 S10, 갤럭시 폴드,
중저가 갤럭시 A시리즈 등의 다양한 제품군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즉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 부문의 영업이익
상승세는 단 한 제품의 대박으로 이뤄진 것이
아니다. 그동안 삼성은 다양한 제품군을
출시했을 뿐만 아니라 각 제품들의 완성도를
모두 높였기 때문에 이와 같은 영업이익 대박이
가능했던 것이다. 결국 세상에는 쉬운 일이 없다.
“대박은 그냥 이뤄지는 것이 아님”을 삼성의
모습을 통해 알 수 있었다. 국내의 다른
기업들도 삼성처럼 열심히 투자하고 노력하여
대박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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