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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은 20191028EPL 10라운드

리버풀과의 원정 경기에서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은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경기 내내 리버풀의 공격에

시달려야 했다. 특히 토트넘의 주축 선수인

알리, 에릭센, 오리에, 로즈는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영국 언론의 비판을 받아야 했다.

반면에 손흥민과 GK 가차니가는 이날

경기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영국

언론으로부터 좋은 평점을 받았다.

 

 경기 시작 후 전반 1분 손흥민은 시소코의

패스를 받자마자 중거리 슈팅을 날렸고 볼은

골대를 맞았다. 하지만 그 볼은 골대 앞 해리

케인에게 전달됐고 그는 헤딩으로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토트넘은 기분 좋게

선제 득점을 기록하며 수많은 토트넘의 팬들을

설레게 했다.

 

 하지만 선제골 이후 토트넘은 무기력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에릭센은 중원에서

패스 미스를 남발했고 알리는 바쁘게

뛰어다녔지만 실속이 없었다. 특히 로즈와

오리에는 최악의 수비력과 무딘 공격력으로

역전패의 원흉이 됐다.

 

 반면에 손흥민과 GK 가차니가는 이날 경기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며 졌지만 잘싸웠다

라는 말이 나오게끔 해주는데 큰 공헌을 했다.

이날 손흥민은 골대를 두 번 맞추는 불운을

감당해야 했지만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며

팬들과 언론의 인정을 받았다. GK 가차니가도

비록 두 골을 내주며 패하긴 했지만 수차례의

선방으로 대량 실점을 막으며 이날 경기

MVP로 선정됐다.

 

 특히 경기가 끝난 후 영국의 언론과 축구

전문가들은 손흥민을 크게 칭찬했다. “손흥민의

두 번째 골대 불운이 골로 바뀌었다면 경기

양상도 전혀 다른 방향으로 진행됐을 것이다

라며 안타까워했다. “토트넘의 중원과 윙백들의

지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손흥민은

홀로 고군분투했음을 영국 현지에서도

인정했다.

 

 토트넘은 비록 아깝게 패했지만 손흥민의

기량만큼은 월드 클래스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시즌 토트넘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전문가들에 의해 토트넘은 저력이 있는

팀이다라고 평가받고 있다. 그 이유는

단 하나다! 손흥민을 보유한 토트넘이기

때문이다. 토트넘의 살아있는 전설이

되어가고 있는 손흥민을 응원하며

다음 경기에선 반드시 승리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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