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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시티즌이 기업 구단으로 전환된다

뉴스가 보도됐다. 현재 K리그2에 소속되어

있는 대전 시티즌은 리그에서 9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런 가운데

하나금융그룹이 대전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할 것이라는 뉴스가 보도되며 국내 축구

팬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여기에 대전이 기업 구단으로 전환되는

동시 황선홍을 새로운 감독으로 내정할

예정이다라는 루머가 퍼지기도 했다.

하지만 황선홍 본인은 이러한 사실을

부인하며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이

아무것도 없다밝혔다.

(황선홍 감독 역대 기록, 위키백과 참고)

 대전 시티즌이 기업 구단으로 재탄생되고

황선홍이 새로운 감독으로 취임한다면

K리그 팬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확률이 높아진다. 감독으로서 황선홍의

능력은 이미 국내에서 인정받고 있다.

황선홍은 포항 스틸러스에서 2012시즌

FA컵 우승, 2013시즌 K리그 우승과 FA

우승으로 더블을 달성했고 FC서울의

감독으로 2016시즌 K리그 우승을 이뤄내며

K리그를 대표하는 감독이 됐다. 최근엔

중국 연변FC 감독으로 부임했지만 2019

2월 세금 미납 문제로 팀이 해체됐다. 현재

황선홍은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새로운

팀을 찾고 있는 중이다.

(대전 시티즌 역대 시즌 기록, 나무위키 참고)

 1997년 창단 이후 대전 시티즌은 “2001시즌

FA컵 우승과 2014시즌 K리그2 우승두 번의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5

2부리그로 강등된 이후 1부리그로 승격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2003년부터 2008년까지

대전은 축구특별시로 불릴 만큼 큰 인기를

누렸지만 이후 뚜렷한 성적을 거두지 못하며

어려운 시간을 보냈었다.

 

 최근 "대전이 기업 구단으로 전환된다"는

소식은 올드 축구 팬들을 더욱 기쁘게 했다.

과거 인기 있던 대전을 기억하는 올드

팬들은 대전이 다시 한 번 비상하길 바라기

때문이다. 여기에 황선홍이 감독으로

내정된다는 소식은 그들을 더욱 설레게

하기에 충분했다. 부디 대전과 황선홍이

멋진 모습으로 2020시즌 K리그에

나타나주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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