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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항서가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은 20191114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G4차전 UAE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베트남은 31무 승점

10점을 기록하며 조 1위를 차지하게 됐고 같은 날

말레이시아에게 2-1 역전패를 당한 태국이 211

승점 7점으로 조 2위를 기록하게 됐다. 조추첨 당시

G1포트 받아 조 1위가 예상됐던 UAE는 태국전

1-2 패배에 이어 베트남에게도 무기력한 0-1 패배를

당하며 22패 승점 6점을 얻었고 결국 예상과 달리

3위로 밀리게 됐다.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G조 4경기 결과 및 순위, 위키백과 참고)

 

 박항서는 최근 베트남 축구 협회와 좋은 조건으로

재계약에 성공하며 더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이번

UAE전은 재계약 후 첫 번째 경기였고 그것도 월드컵

최종 예선 진출 여부가 달린 중요한 예선전이었기에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을 끌었었다. "그런 부담감이

있어 어려운 경기가 되지 않을까"라는 국내 팬들의

걱정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었지만 박항서의 베트남은

감탄이 나올 만큼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UAE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경기 후 박항서는 베트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직 2차 예선 4경기가 남아있고 최종 예선 진출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오늘 승리가 기쁜 건

사실이지만 이제부터 다음 경기를 차분히 준비해야

한다라며 지나친 흥분을 자제했다. 또한 박항서의

선수 발굴 능력이 대단하다는 베트남 언론의

칭찬에 박항서는 내가 한 건 아무 것도 없다. 기존

베트남 감독들이 좋은 선수들을 많이 길러냈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고 이는 많은 베트남 팬들에게

감동을 줬다.

 

 20191119일 베트남은 태국과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아시다시피 베트남은 태국과의

원정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2차 예선

첫 경기부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후

베트남은 파죽의 3연승을 거뒀고 최종 예선

진출에 청신호가 켜진 상태이다. 반면 태국은

UAE와의 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최종 예선

오를 수 있을 만큼 좋은 상황을 만들어냈지만

말레이시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역전패를 당하며

큰 위기를 맞이했다. 결국 두 팀은 다가오는 

19일 경기 결과로 그들의 운명을 결정할 것으로

많은 전문가들이 예측하고 있다. 물론 두 팀

모두 UAE와의 경기가 한 경기씩 남아있어

좀 더 두고 봐야 하겠지만 조 1위와 2위의

만남이기에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기가

예상되고 있으며 이날 경기의 승자는 최종

예선 진출이 유리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과연 베트남은 태국을 꺾고 월드컵 최종

예선 진출에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인지 수많은 축구 팬들이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재계약을 다시 한 번

축하하고 부디 이번 계기로 박항서가

베트남에서 더욱 멋진 성공을 이뤄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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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은 20191115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7-3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대한민국은

2020년 올림픽 진출과 프리미어 12 결승 진출이

동시에 확정됐다. 이로써 대한민국 대표팀은

일본과 슈퍼라운드의 남은 한 경기(한국시간

20191116일 저녁 7)와 결승전(한국시간

20191117저녁 7)을 연달아 펼칠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대만전 패배 이후

심리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오늘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멋진 역전승을 거두며

완벽하게 부활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대표팀은 4회초 멕시코의 조나단 존스에게

투런포를 맞으며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5회말 김현수가 중요한 순간 3타점 적시타를

때렸고 7득점에 성공하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6회초 멕시코가 두 개의

안타를 때리며 1득점에 성공했지만 기울어진

분위기를 바꿀 순 없었고 결국 경기는 7-3

대한민국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2019 프리미어12 남은 경기 일정과 결과 및 순위, 위키백과 참고) 

 

 이번 대회 전부터 많은 부담과 어려움을

겪었던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은 멕시코전

승리로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됐다. 특히

대만전 패배 이후 대한민국 야구는 최대

위기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대한민국 대표팀은 절대절명의 위기라고

생각했던 순간 멕시코전 역전승으로

대반전을 이뤄냈다. 결국 올림픽 진출

확보와 결승 진출을 동시에 이뤄내며 최근

떨어진 대한민국 야구의 자존심을 다시

한 번 살릴 수 있게 됐다.

 

 대표팀은 앞으로 남은 슈퍼라운드

한 경기와 결승전 두 경기를 일본과 치를

예정이다. 분명 일본과의 경기는 한일전이라는

특수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승패를 섣불리

예측하기 어렵고 반드시 이겨야 한다

부담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대표팀은

이미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상태여서 부담없이

일본과 경기를 펼칠 예정이며 결국 이러한

분위기는 대한민국 대표팀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부디 대한민국 대표팀이 일본과의 마지막

경기들을 잘 마무리하고 돌아오길 다시 한 번

희망하고 지금까지 국내 야구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준 대표팀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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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축구 대표팀은 20191115일 시리아와의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4차전에서 1-2로 패했다.

이 경기의 패배로 중국은 A211패 승점

7점을 얻으며 조 2위로 밀렸고 필리핀보다 골득실에서

앞서며 가까스로 2위를 지켰다. 반면 예상과 달리

시리아는 A4전 전승 승점 12점으로 압도적인

1위를 지켜내고 있다.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A조 4경기까지 결과 및 순위, 위키백과 참고)

 

 전반 시작과 함께 양 팀은 일진일퇴의 공방을

이어갔다. 하지만 먼저 골을 터뜨린 건 시리아였다.

전반 19분 오사마는 헤딩 슈팅을 골로 마무리하며

시리아의 선제골을 도왔다. 이에 중국은 전반 30

우레이가 골을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후반 31분 오마르가 올린 크로스를

장린펑이 걷어내려고 했지만 공이 굴절되며 자책골로

연결됐고 결국 중국은 시리아에게 1-2 패배를 당했다.

 

 경기가 끝난 후 결과보다 더욱 놀라운 소식이

보도됐다.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명장 리피는

스스로 중국 감독직에서 사퇴한다라고 국내 언론이

발표했다. 그는 큰 연봉을 받고 있으면서 팀이

좋은 성적을 못내는 건 감독의 책임이기 때문에

그만두기로 결정했다라는 말을 남기며 사퇴의

뜻을 밝혔다.

 

 이에 중국 팬들과 언론들은 크게 상심했고 팀의

패배보다 리피 감독의 사퇴가 더욱 큰 아픔으로

다가왔다. 중국 언론들은 리피에게 잘못은 없다.

우리 실력이 너무나 부족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이다라며 자책했다. 반면 대부분의 중국

팬들은 리피가 중국 축구를 더욱 망쳤다. 끝까지

책임을 갖고 감독직을 수행해야 했다라며 리피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를 본 국내 팬들과 언론들도 크게 놀란 듯

수많은 댓글들과 기사들이 쏟아져 나왔다. “중국이

해냈다. 결국 이럴 줄 알았다라며 비아냥거리는

국내 팬들이 상당히 많았다. 특히 남의 일이

아니다라며 벤투도 더욱 분발해야 한다는 댓글들도

눈에 띄었다. 국내 언론들도 이번 중국의 패배와

리피 사퇴를 상세히 보도하며 중국은 거대한

자본력을 통해 프로축구의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다. 하지만 중국은 양적 성장만 강요하다보니

질적 성장을 이뤄내진 못했고 결국 이런 사태가

발생하기에 이르렀다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중국 축구의 실패를 통해 한 국가의 축구 수준이

향상되는 건 단 한 명의 우수한 감독이나 단

한 명의 스타플레이어를 통해 이뤄지지 않는다라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결국 축구는 혼자하는 종목이

아니다. 팀 전체의 수준이 올라가야 좋은 경기력과

결과를 동시에 가져올 수 있다. 이러한 점을

무시하고 감독만 탓하고 선수 개개인만을 탓하는 건

축구 발전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 중국의 실패를

통해 우리가 지향해야 할 방향을 제대로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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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대표팀은 1114일 밤 10시 레바논과의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H4차전을 0-0을 비겼다.

대한민국은 전후반 내내 레바논을 몰아붙이며 경기를

지배했지만 골을 만들어내지 못하며 0-0 무승부 승점

1점을 얻는 데 만족해야 했다. 이날 무승부로 승점

8점이 된 대한민국은 H1위를 지켰으나 2

레바논(+2) 7, 3위 북한(+1) 7, 4위 투르크메니스탄

6, 5위 스리랑카 0점으로 아슬아슬하게 앞서나가게

됐다.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H조 4차전까지 경기 결과 및 순위, 위키백과 참고)

 

 경기 전반 대한민국은 상대보다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며 쉽게 경기를 풀어나갈 듯 보였지만

중원에서의 패스미스가 많아지며 결정적인 기회를

잡진 못했다. 오히려 상대에서 역습 찬스를 내주며

중원에서의 불안함이 점차 더욱 커졌다. 결국

손흥민은 중원에서 밀리는 양상을 커버하기 위해

2선으로 내려와 경기를 풀어갔지만 손흥민의

최대 장점인 최전방 위치에서의 슈팅은 사라지게

됐고 대표팀은 전반을 무득점으로 마무리했다.

 

 후반과 시작과 함께 황인범 대신 황희찬을

투입하며 중원에서의 변화를 꾀했다. 하지만

큰 효과는 없었고 어려움을 겪는 건 전반과

마찬가지였다. 이에 후반 17분 남태희를 빼고

김신욱의 투입으로 전술 변화를 시도했다.

김신욱의 큰 키를 이용하기 위해선 정확한

크로스가 필요했지만 그 누구도 그러한

크로스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결국 후반 34

이재성 대신 이강인을 투입함으로써 정확한

패스와 크로스를 시도하려 했으나 상대 압박에

시달리며 별다른 찬스를 만들어내는 데

실패했다. 결국 대한민국 대표팀은 승부를

가리지 못하며 아쉽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실 이번 경기 결과는 경기 전 어느 정도

예상됐던 그림이었다. “레바논은 그리 만만한

팀이 아니다라는 사실과 베이루트 원정 경기는

대한민국에게 큰 어려움을 줄 수 있다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경기가 끝난 후

국내 팬들과 언론들은 대표팀 전체의 경기력,

특정 선수에 대한 경기력, 벤투의 전술에 크게

실망한 듯 비판의 소리를 내고 있다. 심지어

비판이 아닌 비난을 쏟아내는 팬들도 심심치

않게 눈에 띄었다.

 

 사실 실망스런 경기 결과이기에 어찌 보면

당연한 비판일 수도 있다. 하지만 비판이

아닌 비난은 삼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나친 비난은 선수들의 자신감 상실로

이어질 수 있어 선수 생활을 하는 데

치명적일 수 있다. 부디 비난 대신 선수가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건전한 비판이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또한 이번 경기 결과로 벤투의 경질을

논하는 건 옳지 않다고 주장하고 싶다.

벤투 부임 이후 대표팀은 아시안컵 8

카타르전에서의 단 1패만을 기록하고 있지만

벤투는 감독 부임 이후 내내 경질 여론에

시달려야 했다. 과연 이게 정상적인 여론인가?

물론 앞서 말한 비판은 필요하다. 대표팀

감독으로서 누구나 숙명으로 여기고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 팬들과 언론들의 비판이다. 하지만

비정상적인 비난과 경질 여론은 우리가

지양해야 하는 모습이다라고 다시 한 번

주장하고 싶다. 게다가 과거 대표팀 감독을

경질해서 좋은 결과를 얻은 적이 있었는가?

이번만큼은 조금 답답하고 실망스러울 수도

있지만 월드컵 본선까지 기다려줬으면 좋겠다.

부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성공을 위해서

조금만 참고 기다려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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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대표팀은 20191114일 밤 10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H조의 레바논과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날 경기는 대표팀의

최종 예선 진출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은 손흥민을 비롯한 모든 해외파가

총 출동하여 막강의 전력을 선보일 예정이며

레바논도 역시 최상의 전력으로 맞설 준비를

하고 있다.

 

 많은 축구 전문가들은 레바논이 H조에서

대한민국을 뺀 나머지 국가들 중 가장 강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어려운 경기가 될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그것도 레바논 원정

경기이기 때문에 그러한 예측이 더욱

설득력이 있게 들리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레바논을 상대로 역대

전적 921패를 기록하며 앞서고 있지만

레바논 원정 경기에선 221패로 쉽지

않은 경기들을 펼쳤었다. 과거 월드컵

예선에서 결정적인 순간 패하거나 비기며

힘든 경험을 해야 했던 대한민국은 이번에도

다시 한 번 큰 고비를 맞이할 예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대표팀이

레바논에 대해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는

이유가 있다. 그건 월드컵 2차 예선 일정이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이뤄져 있어 원정

경기에서 패할지라도 홈 경기에서 만회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대한민국이 레바논에게

크게 지지만 않는다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H조 3경기 결과 및 순위, 위키백과 참고)

 

 물론 대한민국은 이길 것이다. 충분히

이길만한 전력을 보유한 팀이 대한민국이다.

하지만 원정 경기의 의외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경우의 수를 미리

얘기하는 것이다. 현재까지 대한민국은 H

1위를 아슬아슬하게 지키고 있지만 큰 이변만

없다면 최종 예선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팀이 패하거나 비긴다고

팬들은 감독을 경질해야 한다고 주장하거나

특정 선수를 비난하는 행동은 금해야 한다.

과거 대표팀이 월드컵 예선전을 패배했다는

이유만으로 감독을 경질했던 아픈 기억이

있지 않은가? 경질 후 대표팀이 얼마나

본선에서 잘 했는가?

 

 현 대한민국 대표팀은 최종 예선에

충분히 진출할 수 있으며 예선 한 경기에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없다. 큰 그림은

그리자면 대표팀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서 최고의 경기력과 좋은 결과를

선보이는 것이 무엇보다 더 중요하다.

팬들이 대한민국 대표팀을 응원하는 건

당연하지만 너무 지나친 집착을 버리는

것도 좋은 결과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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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앙 수비수 김민재가

영국 언론의 관심을 받고 있다. EPL의 왓포드가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20191월 중국 슈퍼리그 베이징 궈안으로

이적한 김민재는 슈퍼리그 23경기에 출전하며

팀이 리그 내 최소 실점(22실점)을 기록하는 데

큰 공헌을 했다. 이에 영국 언론은 김민재는

대한민국의 반 다이크이며 올시즌 클럽과

대표팀의 모든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그를 칭찬했다.

 

 김민재는 19961115일생, 190cm,

몸무게 86kg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앙

수비수이다. 그는 큰 키에서 나오는 강력한

피지컬과 헤딩이 최대 강점이며 센스있는

드리블 능력과 빠른 스피드를 보유하고 있어

대한민국의 그 어떤 수비수들보다 경쟁력이

있다.

 

(김민재의 2019년 10월 26일까지 경기 기록, 위키백과 참고) 

 

(김민재의 2018시즌까지 팀 우승 및 개인 수상 기록, 위키백과 참고)

 

 2017시즌 전북에서 프로 시즌을 데뷔한

김민재는 데뷔하자마자 많은 관심을 받았고

그의 압도적인 수비 능력에 많은 축구 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데뷔 당시

21살의 어린 나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전북이라는

대한민국 최고 구단에서 주전을 차지할 만큼

최고의 능력을 보여주며 차세대 대한민국 대표

중앙 수비수임을 스스로의 힘으로 입증했다.

특히 그는 2017시즌 K리그 영플레이어상

수상과 함께 K리그 베스트 11에도 선정되며

그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2018시즌 김민재는 30경기에 출전하며

전북에서의 주전 자리를 확고히 했을 뿐만

아니라 대표팀 내에서도 영향력을 뽐내기

시작했다. 그는 지난 시즌에 이어 2018시즌

K리그 베스트 112년 연속 선정되며 그가

K리그 최고의 수비수임을 증명했다.

특히 23세 대표로 출전한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써 병역혜택의 기쁨까지

누리게 됐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김민재는 유럽으로부터

많은 오퍼들을 받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는

20191월 중국 슈퍼리그의 베이징 궈안으로

전격 이적하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많은

팬들은 그가 유럽으로 이적하길 희망했지만

중국으로 이적한 것에 대해 많은 비난을 보냈고

그는 많은 비아냥거림을 받아야 했다.

 

 하지만 중국으로 이적한 후에도 그는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국내 팬들의 비난을 잠재우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그는 다시 한 번 유럽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어떤 결정을 내릴지 수많은

축구 팬들이 주목하고 있다.

 

 김민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앙 수비수로

성장했다. 그렇기 때문에 국내 축구 팬들은

김민재가 유럽 무대에 진출하여 좋은 활약을

펼치길 기대하고 있다. 과연 팬들의 소원이

이뤄질 수 있을지 지켜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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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대표팀은 20191114일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전을 시리아와 치를 예정이다. 시리아는

30패로 2차 예선 A1위를 달리고 있으며

중국은 21무를 기록하며 조 2위로 시리아의 뒤를

바짝 따라가고 있다.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A조의 3경기 결과와 순위, 위키백과 참고)

 중국은 2차 예선을 앞두고 귀화 선수를 대표팀에

선발하며 월드컵 본선 진출에 강한 집념을 보여왔다.

이에 부응한 듯 중국 대표팀은 초반 두 경기였던

몰디브, 괌과의 2차 예선전에서 각각 5-0, 7-0 대승을

거두며 월드컵 본선을 향한 쾌조의 출발을 선보였다.

 

 하지만 중국 대표팀은 세 번째 경기였던 필리핀

원정 경기에서 무기력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0-0

무승부를 거뒀고 이 경기를 기점으로 많은 비난을

받아야 했다. 동시에 같은 조의 시리아는 3전 전승을

거두며 A조의 최강자로 부상했다.

 

 그리고 맞이하는 중국 대표팀의 시리아 원정

경기는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중국 축구 팬들은 이번 대표팀에 선발된 귀화

선수들이 제 몫을 다해준다면 시리아를 상대로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기대했다. 반면 국내

축구 팬들은 귀화 선수 몇 명 선발됐다고 중국이

다른 팀이 될까라며 비아냥거리기도 했다.

 

 중국 언론들도 시리아는 강팀이 아니다. 중국

대표팀은 시리아를 충분히 이길 수 있다며 자국

대표팀을 응원했다. 이에 대한민국 언론은 시리아는

아시아의 TOP4 대한민국, 일본, 이란, 호주도 쉽게

이기기 힘든 상대이다. 이번 중국과 시리아의

경기는 쉽게 예측하기 어렵다며 냉정한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이런 중국의 반응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

아닐까? 자국 대표팀을 응원하는 것이 잘못된 건

아니니까! 단지 축구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는

경기인 만큼 경기 후 결과가 어떤 반응으로

이어질지 흥미로울 따름이다.

 

 최근 중국 U-19 대표팀은 AFC 챔피언십

예선에서 대한민국에 1-4로 패함으로써 세계

대회도 아닌 아시아 대회 본선 진출에 실패하며

큰 충격을 받았다. 중국 언론과 팬들은 “U-19

대표팀의 아시아 본선 진출 좌절에 큰 실망감을

표하면서도 한편으로 이번 연령대 선수들은

골짜기 세대이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다

충격을 애써 감추려는 모습이었다. 과연

시리아전에서 패배한다면 중국 언론과 팬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벌써부터 궁금할 뿐이다.

조용히 한 번 지켜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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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은 2019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2차전 대만과의 경기에서 0-7

완패했다. 대표팀은 대회 2연패 우승과 올림픽

진출권 확보를 동시에 노렸으나 이 모두를

잃을 위기에 처했다. 대표팀이 대만과의

경기에서 무기력한 경기력을 선보이자 국내

야구 팬들은 큰 충격에 빠졌고 국내 언론은

이번 패배를 대만 쇼크또는 지바 참사라는

단어로 충격적인 기분을 표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앞으로 멕시코, 일본과의

두 경기가 남아있고 이 두 경기 결과에 따라

결승 토너먼트 진출 여부와 올림픽 진출권

향방이 결정될 것이다. 특히 20191113

호주는 미국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이번 대회의 최종 순위를 예측할 수 없게

만들어 버렸다. 게다가 대한민국 대표팀은

대만과 호주보다 더 높은 최종 순위를

얻어야만 올림픽 진출권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호주의 승리는 대표팀에게

반가운 뉴스가 아니었다.

 

 대한민국이 앞으로 만날 멕시코와 일본은

이번 대회 최강의 전력을 보유한 팀들이다.

멕시코는 슈퍼라운드 30패로 1위를 지키고

있으며 그 어느 때보다 막강 타격을 자랑하고

있다. 일본은 미국에게 3-4로 패하며 21패로

대한민국과 함께 공동 2위에 위치해 있지만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닌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고 현 야구 세계 랭킹 1위 국가이다.

 

 대한민국은 이번 대회 전부터 많은 부담을

안고 있었다. 최근 대두되고 있는 KBO 인기의

하강세와 국제 대회에서의 실패 등이 겹쳐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에 대한 신뢰도와

인기도는 최악의 상태였다. 이런 상황에서

시작된 2019년 프리미어12는 대한민국

대표팀에게 야구의 인기를 되살릴 수 있는

기회이자 전환점이 될 수 있을 만큼의

큰 의미로 다가왔었다.

 

 예선전을 전승으로 통과한 대한민국은

미국전도 승리하며 쾌조의 모습을 선보였고

이대로 프리미어12 2연패과 올림픽 진출권

확보를 이뤄낼 수 있을 듯 보였다. 하지만

대표팀은 대만과의 경기에서 0-7

완패함으로써 다시 한 번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물론 아직 결정된 건 없다. 실망하기엔

이르다는 말이다. 앞으로 남은 두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 상대가

강하지만 결과는 아무도 모른다. 야구라는

종목의 특성상 강팀도 쉽게 질 수도 또는

어렵게 이길 수도 있다. 특히 야구에서의

단기전은 더더욱 예측하기 어렵다.

현재까지의 슈퍼라운드 경기 결과들도

이러한 야구의 의외성을 입증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쉽게 포기해선

안 된다.

 

 대만전 패배는 어차피 지난 일이 됐다.

이번 대회가 끝나면 왜 졌는지 생각해

볼 필요는 있다. 하지만 대회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대만전 패배로 자신감을 잃어선 안 된다.

부디 자신감을 갖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되길

희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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