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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은 포체티노를 전격 경질했다. 최근 토트넘은 리그 14위에 그치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했던 토트넘은 올시즌 리그 성적이 곤두박칠 치며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결국 이 모든 책임을 포체티노가 지는 듯 20191119일 토트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체티노는 팀을 떠나게 됐음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국내 언론도 이 소식을 인용하며 포체티노가 전격 경질됐다라는 뉴스를 재빠르게 보도했다. 이에 국내 축구 팬들은 올 것이 결국 왔네라며 크게 놀라진 않았다. 국내 팬들은 최근 보여준 토트넘의 추락이 이와 같은 사태를 불러올 것으로 어느 정도 예상했기 때문이었다.

 

 포체티노 경질 이후 현재 수많은 언론들은 토트넘의 후임 감독을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정해진 건 아무 것도 없으며 추측성 기사만이 난무한 상태이다. 국내 언론들은 율리안 나겔스만 라이프치히 감독, 카를로스 안첼로티 나폴리 감독, 무리뉴 전 맨유 감독 등이 토트넘의 유력한 차기 감독으로 꼽히고 있다고 보도했다.

 

(포체티노 선수 시절 클럽 경기 통계, 위키백과 참고)

 

(포체티노 국가 대표팀 선수 시절 경기 통계, 위키백과 참고)

 

(포체티노 감독 승률, 위키백과 참고)

 

(포체티노 선수 감독 시절 수상 내역, 위키백과 참고)

 

 이러한 추측성 기사에 국내 팬들은 포체티노보다 더 나은 감독이 보이질 않는다며 대부분이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몇몇 팬들은 무리뉴가 토트넘 감독으로 부임한다면 구단주와 심하게 싸우지 않을까라며 무리뉴를 비아냥거리는 듯한 반응도 눈에 띄었다. 하지만 포체티노가 유능한 감독인 건 맞지만 우승 기록이 없다는 건 치명적인 약점이다라며 이번 경질을 옹호하는 팬들도 상당히 많았다.

 

 이번 포체티노의 경질이 국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는 손흥민 때문이다. 포체티노는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 스승 같은 존재였기 때문에 국내 팬들은 이번 경질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숨기지 않고 있다. 상당수의 팬들은 손흥민은 포체티노의 다음 팀으로 같이 이적해야 한다라는 반응까지 보이며 이번 사태를 안타깝게 바라봤다. 반면에 손흥민은 새로운 감독과도 잘 지낼 수 있을테니 걱정할 필요가 없고 이적할 이유도 없다라며 주장하는 팬들의 반응도 상당히 많았다.

 

 다가오는 토요일인 20191123일 밤 930(국내 시간) 토트넘은 2019/20시즌 EPL 13라운드 웨스트햄과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국내 팬들은 이 경기에서 더 이상 포체티노를 볼 수 없게 됐다. 새로운 감독이 올지 아님 공석인 상태로 경기를 치르게 될지 아무 것도 정해진 건 없다. 하지만 손흥민의 출전은 확정적이고 이번 사태가 토트넘과 손흥민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번 원정 경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국내 팬들은 웨스트햄과의 원정 경기에 많은 관심을 주고 있고 부디 손흥민이 여느때와 같이 멋진 활약을 선보여주길 기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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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0191119일 아랍에미리트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친선전에서 0-3 패배를 당했다. 대표팀은 벤투 부임 후 20191월 아시안컵 8강 카타르전 패배에 이어 브라질에게 두 번째 패배를 당하며 국내 축구 팬들의 마음을 아쉽게 했다.

 

 전반 초반부터 브라질은 경기를 지배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대한민국도 맞불을 놓을 것처럼 뒤로 물러서진 않았다. 하지만 대한민국 대표팀은 뒷 공간을 내주기 시작했고 결국 전반 9분 파케타에게 헤딩 선제골을 내줬다. 대표팀은 만회골을 터뜨리기 위해 중원에서 싸움을 이어갔지만 브라질의 수비에 막혀 완벽한 찬스를 만들어내진 못했다. 브라질은 전반 36분 황의조의 파울로 얻어낸 세트피스 상황에서 쿠티뉴가 멋진 프리킥으로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대한민국은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전반 41분 손흥민이 얻어낸 세트피스 상황에서 정우영의 프리킥 찬스는 아쉽게도 골키퍼의 선망과 골대 불운으로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후반 시작과 함께 대한민국은 만회골을 얻기 위해 전방 압박을 시도했지만 대표팀은 골로 연결하는 데 실패했다. 결국 후반 15분 로디의 크로스를 다닐루가 멋진 슈팅으로 세 번째 골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이후에도 대한민국은 포기하지 않고 공세를 이어갔으나 몇 차례의 공격 기회가 무산되며 경기를 마무리해야 했다.

 

 이번 패배로 대한민국은 브라질전 1패를 추가하며 역대 전적 15패를 이어가게 됐다. 또한 대표팀은 벤투 감독 부임 이후 최다 실점인 세 골을 브라질전에서 기록하며 국내 축구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 전부터 국내 축구 팬들과 언론들은 브라질과의 이번 친선전은 대한민국 대표팀에게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라고 예측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유럽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 황의조, 황의찬에게 큰 기대를 하며 유럽파가 모인 대표팀이기에 브라질과 좋은 경기를 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던 소수의 전문가들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결국 앞에서 말한 내용들이 모두 현실이 되고야 말았다. 대한민국은 브라질이라는 커다란 산 앞에서 무릎을 꿇을 수 밖에 없었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는 모습으로 괜찮은 경기력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확실히 브라질은 강했고 대한민국보다 한 수 위의 실력임을 입증했다. 대한민국은 큰 점수로 패하긴 했지만 세 골차 패배를 당할 만큼 최악의 경기력은 아니었다.

 

 대표팀은 이번 경기를 통해 많은 것을 느꼈을 것이다. 대표팀의 단점이 확실하게 드러난 경기였기 때문이다. 대표팀의 패스는 세밀함이 떨어져 공격 전개 과정에서 흐름이 자주 끊겼고 윙백 포지션은 다른 포지션에 비해 압박 능력과 볼 소유 능력의 부족함을 드러내며 상대에게 쉽게 찬스를 내주는 모습을 보였다.

 

 대한민국 대표팀이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하고 본선에서 좋은 경기를 펼치려면 위에서 말한 단점들을 반드시 보완해야 한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브라질과의 이번 경기를 피했어야 했다. 이번 패배가 대표팀의 자신감만 떨어지게 한 것이 아니냐라며 주장하는 몇몇 축구 팬들도 있었다. 하지만 이번 친선전 덕분에 대표팀은 자신들의 단점을 파악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이제부터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하기 위해 다시 한 번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대표팀의 이러한 노력이 앞으로 있을 경기에서 멋진 결과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대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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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을 좋아하는 팬들에게 희소식이 들려왔다. 애플은 2019111316인치 맥북프로 신모델을 출시했다. 16인치 맥북프로는 기존 15인치 제품을 대체하는 것으로 디스플레이 크기만 늘린 것이 아니라 성능도 크게 향상시킨 프리미엄 제품이다.

 

16인치 맥북프로의 기본 스펙은 다음과 같다.

사용자의 옵션 선택에 따라 다양한 스펙의 제품 구성이 가능하다.

 

인텔 8코어 프로세서 탑재

 

최대 64GB까지 확장 가능한 RAM

 

최대 8TB까지 늘릴 수 있는 SSD

 

AMD 라데온 프로 5000M 시리즈 그래픽 탑재

최대 8GB VRAM 차세대 그래픽

GDDR6 비디오 메모리

 

3072 X 1920 픽셀 해상도의 16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

226ppi 고밀도 화소

600만에 근접한 픽셀을 제공

 

가위식 메커니즘을 적용한 데스크톱용 매직 키보드

 

15인치 제품보다 얇아진 베젤

 

15인치 제품보다 향상된 6 스피커 하이파이 사운드 시스템

깨끗한 소리를 만들어 주는 듀얼 포스 캔슬링 우퍼

업그레이드된 고성능 마이크 어레이 적용

 

가격 2,399달러 (한화 319만원)

 

 이번 16인치 맥북프로는 고성능 프리미엄 제품이며 300만원 이상의 비싼 가격으로 출시됐기 때문에 일반인보단 전문가들이 쓰기에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물론 재정적인 여유가 있다면 누구든지 사용 가능한 제품이지만 가성비 측면에서 구입을 고려한다면 이번 모델은 전문가들에게 더 알맞다.

 

 “16인치 맥북프로가 출시된다는 뉴스가 보도된 후, 국내 팬들은 가격이 너무 비싸서 구입할 수 없다라는 반응을 가장 많이 남겼다. 거기에 “300만원이 넘는 맥북프로를 구입하는 것보다 150만원대 게이밍 노트북이 더 좋은 선택이다라는 팬들의 반응도 상당히 많이 눈에 띄었다. 반면에 업그레이드된 성능을 생각한다면 절대 비싼 것이 아니다라며 이번 제품에 대해 크게 신뢰한다는 반응도 꽤 많이 보였다.

 

 몇몇 전문가들은 국내의 애플 팬들에게 가격은 이번 제품을 구입하는 데 있어 큰 문제가 안 될 것이다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과연 16인치 맥북프로가 이전 세대 제품만큼 잘 팔려나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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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태용이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 후보로 급부상하다라는 뉴스가 국내 언론에 의해 보도됐다. 국내 언론은 인도네시아 매체의 뉴스를 인용하며 인도네시아 축구협회는 20191119일 신태용과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현재 진행 중인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G조에서 인도네시아는 4전 전패를 당하며 조 최하위를 기록 중이다. 이에 인도네시아 축구협회는 성적 부진의 책임을 물으며 사이먼 맥메네미 감독을 전격 경질한다고 발표했다. 이후 인도네시아 축구협회는 루이스 미야와 신태용 중 한 명을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하기 위해 고심 중이다.

 

(신태용 선수 경력 통계, 위키백과 참고)

 

(신태용 선수 및 감독 경력, 위키백과 참고)

 

(신태용 선수 및 감독 수상 내역, 위키백과 참고)

 

 뉴스가 보도된 후, 국내 축구 팬들은 신태용의 거취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신태용이 지금까지 이룬 감독으로서의 성과가 재조명되고 있다. 신태용은 벤투 부임 전 국가 대표팀 감독으로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했지만 16강 진출에 실패하며 많은 국내 축구 팬들에게 실망감을 줬다. 그렇지만 그는 조별리그 3차전 독일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대한민국이 기적 같은 2-0 승리를 거두며 독일의 월드컵 최초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장면을 이끌어내는 데 큰 공헌을 했다.

 

 이러한 성과 때문인지, 국내 축구 팬들은 신태용이 인도네시아 같은 축구 변방으로 벌써 가기엔 너무 아깝다라며 인도네시아 대표팀 후보 내정설에 상당수가 반대하는 입장을 보였다. 그것도 모자라 현재 벤투의 능력이 너무 부족하다. 벤투보다 신태용이 대표팀 감독을 하는 게 더 낫다라며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으로 다시 부임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인 국내 팬들도 상당히 많았다.

 

 이러한 국내 반응에 필자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사실 신태용이 대한민국 감독으로 부임하고 있을 당시 국내 팬들과 언론들은 신태용을 비판하거나 비난하는 것을 멈춘 적이 없었다. 월드컵 기간 내내 응원을 받지 못할 망정 인생의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야 했던 신태용이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감독을 다시 한 번 선택할 수 있을까? 만약 신태용이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을 다시 선택한다면 진정한 애국자임에 틀림이 없을 것이다. 물론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은 영광스런 자리이기에 충분히 다시 선택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쉽게 선택하기 어려워 보이는 건 누구 때문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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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갤럭시 폴드와 화웨이 메이트X

치열한 경쟁이 시작됐다. 두 회사는

전 세계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양보 없는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때 또 다른 소식이 국내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그건 바로 모토로라가 폴더블

스마트폰 형태의 레이저를 출시한다

뉴스였다.

 

 미국 LA 현지시간 20191113

모토로라는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레이저 2019”를 자사의 제품 공개

행사를 통해 전 세계에 선보였다.

레이저 2019”는 과거 피처폰 형태의

레이저와 비슷하지만 상단과 하단이

하나의 디스플레이로 연결되어 있고

상단과 하단을 안으로 접는 클램셸

형태의 폴더블 스마트폰이다.

 

 모토로라는 과거 레이저라는

피처폰으로 전 세계 모바일폰 시장을

지배한 적이 있었다. 모토로라는 과거

레이저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최신

유행하는 디자인과 기능을 담은

레이저 2019”를 출시함으로써 다시

한 번 과거의 영광을 되찾으려

노력하고 있다.

 

“레이저 2019”의 스펙은 다음과 같다.

 

내부 디스플레이 6.2인치

폴더블 pOLED, 화면 비율 21:9,

해상도 2142 X 876p,

화면 상단 노치 디자인 적용과 함께

500만 화소 카메라

 

외부 디스플레이 2.7인치

gOLED, 화면 비율 4:3,

해상도 600 X 800p

1600만 화소 카메라

 

AP 퀄컴 스냅드래곤 710 프로세서

RAM 6GB

저장용량 128GB

배터리 2510mAh

무게 205g

기본 생활 방수 가능

가격 1499달러(한화 약 175만원)

국내 공식 출시: 2020년 1월 예정

미국 공식 출시: 2019년 12월 26일부터

                    사전예약 시작(버라이즌)

 

 모토로라가 레이저 2019” 출시를 통해

큰 성공을 거둘지는 여전히 미지수이다.

과거 인기 있던 제품을 업그레이드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는 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 제품은 기본

스펙이 너무 부실하고 그것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쌌다. 전문가들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스펙이 아닌 중급 스마트폰의

스펙을 가진 제품이 170만원대 가격으로

출시된다면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다라며 레이저 2019”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물론 아직 출시 전이기 때문에 레이저

2019”의 성공 여부를 섣불리 예측할 순 없다.

그렇지만 모토로라의 이번 시도는 전 세계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에

촉매제가 될 수도 있다. 삼성, 화웨이 이외의

제조사들이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함으로써

폴더블 스마트폰들이 더욱 다양해진다면

더 많은 소비자들을 만족시켜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과연 모토로라의 이번 도전이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진지하게 지켜보는

것도 소비자 입장에서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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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리 슈틸리케 대한민국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중국 국가대표팀 감독 후보로 급부상했다는 국내

뉴스가 보도됐다. 이 뉴스는 중국 매체의 기사를

인용하여 보도된 것으로 국내 축구 팬들의

큰 관심을 받기에 충분했다.

 

(울리 슈틸리케의 개인 정보, 위키백과 참고)

 

(울리 슈틸리케 선수 및 감독 시절의 기록, 위키백과 참고) 

 

 중국 매체는 독일 출신의 슈틸리케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화려한 축구 선수 시절을 보냈고

선수 은퇴 후 여러 국가의 감독직을 수행하며

많은 경험을 지니고 있다. 특히 2015년 대한민국

대표팀을 이끌고 아시안컵 준우승을 이뤄냈다

라고 칭찬하면서 그는 중국 대표팀 감독 후보가

되기에 충분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충칭 리판을 이끈 요르디

크루이프와 비교하면서 크루이프는 충칭에서

좋은 성과를 이룩한 적이 있지만 슈틸리케의

이력이 더 앞선다라며 슈틸리케를 칭찬했다.

 

(울리 슈틸리케의 대한민국 감독 시절 전적, 위키백과 참고)

 

 슈틸리케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대한민국 국가 대표팀 감독을 수행했다.

부임 초기 슈틸리케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아시안컵 준우승과 동아시안컵 우승을

이끌었고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

예선전 8전 전승 조 1위로 대표팀을 최종

예선에 올려놓음으로써 국내 축구 팬들에게

갓틸리케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대표팀은 최종 예선에서 극도의

부진을 거듭하며 추락하더니 중국과

카타르에게 연달아 패하면서 슈틸리케는

경질되고야 말았다. 이후 신태용이 후임

감독으로 부임했고 대한민국은 결국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에 가까스로

성공했다. 본선 진출 이후에도 슈틸리케는

독일전을 앞두고 대한민국은 절대

독일을 이길 수 없을 거야라며 대한민국

대표팀을 무시했지만 결과는 대한민국의

2-0 승리와 독일의 예선 탈락이라는 최대

이변을 낳았고 슈틸리케는 이후 대한민국

대표팀에 대해 함구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러한 슈틸리케와의 인연 때문인지 그의

이번 소식은 국내 축구 팬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슈틸리케가 중국 대표팀 감독이

되면 우리에게 좋은 일이지! 쉽게 이길 수

있을 거야라며 비아냥거리는 반응들이

대다수였다. “중국 감독으로 부임하는 건

축하한다! 그런데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라며 중국 감독으로 성공할 확률이 적음을

노골적으로 표현한 반응들도 상당수

눈에 띄었다.

 

 이번 중국 매체의 보도는 슈틸리케라는

후보도 존재한다는 것을 기사화한 것

뿐이다. “이런 보도에 국내 팬들이 크게

반응할 만큼 대한민국 대표팀과 슈틸리케의

인연은 남다르다는 것을 이번 기회에

확인할 수 있었다. 과연 이 기사가

현실화된다면 어떤 반응들이 올라올지

상상만 해도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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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이

한창 진행 중인 현 시점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이변이 발생했다. AFC 가입국 중

가장 높은 피파랭킹을 기록하고 있는

이란이 바레인과 이라크에게 연달아

2패를 당하며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다.

 

(카타르 월드컵 2차예선 C조 경기 결과 및 순위, 위키백과 참고)

 

 이란은 2차예선 C조 홍콩과의 원정

첫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캄보디아와의

두 번째 홈 경기에선 14-0으로 승리하며

이란이 아시아에서 가장 강한 팀임을

증명하려 했다. 하지만 바레인과의

세 번째 원정 경기부터 이란은 불안함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 경기에서 이란은

0-1로 패하며 기대와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그리고 이란은 201911

15일 이라크와의 네 번째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하며 C3위로 밀려났다.   

 

 이란은 전반 11분 이라크의 알리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25분 아마드가

동점골을 넣었고 경기는 후반 45분까지

1-1로 진행됐다. 무승부로 경기가 끝날

듯 보였지만 후반 추가시간 압바스의

결승골이 터지면서 이라크의 2-1 승리로

경기는 마무리됐다.

 

 이란의 패배라는 충격적인 소식에 국내

팬들과 언론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2연패에 이어 조 3위로 추락하면서

최종 예선 진출이 좌절될 수도 있는

이란의 현실이 국내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와닿았다.

 

 현재까지 이라크가 31무 승점

10점을 기록하며 C1위를 차지했고

바레인이 22무 승점 8점으로 조

2위에 올라있다. 이란은 22패 승점

6점을 얻으며 조 3위에 그쳤고 최종

예선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란은 최근까지 아시아에서 무적의

팀으로 널리 알려져 있었다. 특히

2011년 카를루스 케이로스가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이란은 수비력이 뛰어나

지지 않는 팀으로 유명했고 월드컵에

두 번 연속 진출하기도 했다. 하지만

2019 아시안컵 준결승전 패배 이후

케이로스는 콜롬비아 대표팀 감독으로

자리를 옮겼고 이란은 결국 벨기에

대표팀의 전 감독이었던 마르크

빌모츠를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했다.

 

 많은 축구 팬들은 이란의 감독 교체가

이번 패배에 큰 영향을 미쳤을 거라고

분석하면서 아직 2차 예선전이 4경기나

남아있기 때문에 최종 순위을 판단하기엔

너무 이르다며 이란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 또한 이란이 최종 예선에

진출하지 못한다면 대한민국 대표팀에게

기쁜 일이다라는 댓글들도 상당수 눈에

띄었다.

 

 이란의 부진이 과연 어디까지 이어질지

많은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란이

최종 예선 진출에 성공할지 흥미롭게

다음 경기들을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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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축구 대표팀은 시리아전 패배 이후

큰 어려움에 빠져있다. 패배 직후 리피 감독은

자진 사퇴을 선택했고 중국 대표팀 선수들도

이번 패배에 대한 책임을 서로에게 떠넘기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중국 축구 팬들에게

큰 실망감을 줬다.

 

 하지만 혼란스러운 상황을 보내고 있는

중국 대표팀에게 희망적인 소식이 중국

언론에 의해 전해졌다. “브라질 출신의

세계적인 명장 루이스 펠리피 스콜라리가

중국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될 수도 있다

뉴스가 보도된 것이다. 이 뉴스의 사실

여부가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스콜라리의 프로필도 축구 팬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스콜라리의 개인 정보, 위키백과 참고)

 

(스콜라리의 2018년 이전 역대 우승 및 개인 수상 기록, 위키백과 참고)

 

 스콜라리는 2002년 한일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브라질 감독으로 유명하다. 이후 그는

포르투갈 대표팀, 첼시, 분요드코르, 광저우

에버그란데, 파우메이라스 감독을 거치며

오랜 기간 감독으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왔다.

특히 2015년 광저우 에버그란데 감독으로

부임한 그는 2015-1017시즌 중국 슈퍼 리그

3연패를 달성했고 2015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내기도 했다.

 

 스콜라리의 중국 대표팀 감독 부임설에

중국 내 반응은 일단 희망적이었다. 대부분의

중국 팬들은 스콜라리의 중국 대표 감독직

부임을 환영하는 입장이었다. “스콜라리가

중국에서 환영받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그가 광저우에서 환상적인 시즌들을 보냈고

중국 선수들에 대해 이미 잘 알고 있어

대표팀 선수 선발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라고 중국

언론들은 밝혔다.

 

 이에 스콜라리는 중국 대표팀 감독직

부임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음을

표시하면서 중국 대표팀을 맡는다면 과거

중국에서 좋은 경험을 했기 때문에 중국

대표팀 감독으로서 자심감이 있다

밝히기도 했다. 또한 스콜라리는 중국

협회는 그동안 많은 노력을 해왔고 중국

대표팀은 앞으로 10년 안에 대한민국, 일본,

호주에 버금가는 경쟁력을 지니게 될

것이다는 희망적인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국내 팬들과 언론들도 이번 부임설에

큰 관심을 보였다. “스콜라리가 중국 감독이

된다면 중국 대표팀은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하다라며 호기심을 보인 국내 팬들이

다수 보였다. 반면에 스콜라리가 중국

감독이 돼도 중국 대표팀은 어려울

것이다라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인 팬들도

많았다.

 

 과연 중국은 앞으로 어떤 결정을 내릴

것인지 많은 축구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리고 월드컵 최종 예선 진출과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목표를 이뤄낼

수 있을까? 많은 팬들이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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