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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은 2020123일 노리치와의 EPL 24라운드 홈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 풀타임 소화한 손흥민은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도왔고 번리전 득점 이후 46일 만에 골 침묵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됐다. 또한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승점 3을 추가하면서 978패 승점 34를 기록하게 됐고 EPL 순위 6위에 올랐다.

 

토트넘 선발 명단

최전방 공격수: 모우라

2선 공격수: 손흥민, 알리, 라멜라

수비형 미드필더: 로셀소, 윙크스

수비수: 세세뇽, 베르통언, 알더베이럴트, 오리에

골키퍼: 요리스

 

노리치 선발 명단

최전방 공격수: 푸키

2선 공격수: 캔트웰, 두다, 루프

수비형 미드필더: 맥클린, 테트이

수비수: 바이람, 핸리, 짐머만, 아론스

골키퍼: 크룰

 

 토트넘의 홈경기였기에 토트넘의 공세가 더 매서웠다. 그동안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토트넘은 초반부터 사력을 다했다. 전반 3분 라멜라의 슈팅이 상대 수비에게 막혔다. 전반 9분 라멜라가 다시 한번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16분 푸키가 노리치의 첫 번째 슈팅을 만들어냈지만 골로 이어지진 않았다. 토트넘은 다시 힘을 내기 시작했다. 전반 30분 모우라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의 슈팅이 골대 옆을 때렸다. 전반 38분 토트넘이 선제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오리에가 다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알리가 밀어 넣으며 토트넘이 1-0으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결국 토트넘은 경기력에서 노리치를 압도하며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후반에도 토트넘의 공세는 계속 이어졌다. 후반 5분 알더베이럴트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를 빗나갔다. 후반 12분 윙크스 대신 다이어, 후반 17분 라멜라 대신 에릭센이 경기에 투입됐다. 하지만 토트넘에게 곧 위기가 찾아왔다. 후반 25분 아론스가 세세뇽으로부터 파울을 얻어내며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푸키가 동점골을 넣으며 경기는 1-1 원점으로 되돌아갔다. 이에 무리뉴는 후반 30분 베르통언 대신 페르난데스를 투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다. 무리뉴의 선택은 옳았다. 후반 34분 알리의 슈팅이 상대 수비수에 맞고 굴절되면서 위로 솟구쳤고 이를 손흥민이 가볍게 헤딩으로 밀어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 득점으로 토트넘은 다시 앞서 나가게 됐고 결국 경기는 토트넘의 2-1 승리로 종료됐다.

 

 오랜 골 침묵 끝에 손흥민이 다시 득점에 성공했다. 또한 손흥민은 이날 득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했던 손흥민은 노리치전에서의 골과 승리로 그동안의 부진을 어느 정도 만회할 수 있게 됐다. 손흥민은 인터뷰를 통해서 골을 넣은 건 기쁘지만 팀이 이긴 것이 더욱 기쁘다라고 말했을 정도로 이번 경기에 대한 부담감이 컸었다. 지난 번리전 원더골 이후 골이 없었던 손흥민은 오늘 경기 이후부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 확실시된다. 손흥민은 노리치전의 골과 승리로 그동안의 부담감으로부터 벗어났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부디 다시 한번 비상하는 손흥민이 되길 마음속 깊이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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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학범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대표팀은 2020122일 호주와의 AFC 챔피언십 준결승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대표팀은 이번 대회 결승 진출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역대 최고의 목표를 달성했다. 대한민국 U-23 대표팀은 2020126일 오후 930분 사우디아라비아와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며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AFC U-23 챔피언십 대회에서 첫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리게 된다.

 

대한민국 선발 명단

최전방 공격수: 오세훈

2선 공격수: 김대원, 엄원상

수비형 미드필더: 김동현, 정승원, 원두재

수비수: 강윤성, 이상민, 정태욱, 이유현

골키퍼: 송범근

 

호주 선발 명단

최전 공격수: 투레

2선 공격수: 이탈리아노, 메트칼프, 부하지아

수비형 미드필더: 오닐, 바쿠스

수비수: 게르스바흐, 라이언, 무두쿠타스, 클레어

골키퍼: 글로버

 

 대한민국은 경기 시작부터 호주를 압도했다. 전반 3분 오세훈의 중거리 슈팅이 나왔지만 골로 이어지진 않았다. 전반 12분 엄원상의 슈팅이 골대 옆으로 스쳐 지나갔다. 전반 24분 엄원상의 패스를 받은 오세훈이 뒤로 물러서며 터닝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맞으며 아쉽게도 득점에는 실패했다. 전반 34분 강윤성이 페널티라인 안으로 돌파하다가 상대 수비 태클에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될 듯 보였지만 심판은 골킥으로 판정했다. 호주는 이렇다 할 공격을 보여주지 못하다가 전반 막판 라이언이 중거리 슈팅을 보여주는 것만으로 만족해야 했다. 전반 추가 시간 김대원의 중거리 슈팅이 빗나가며 대한민국은 전반을 0-0으로 마무리했다.

 

 대한민국은 후반 시작과 함께 엄원상 대신 이동준을 투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다. 후반 1분 김대원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 안을 향했으나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다. 후반 2분 이동준은 돌파 후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도 빗나갔다. 후반 6분 김대원의 중거리 슈팅이 다시 한번 빗나가며 대한민국은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 7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대원의 크로스를 정태욱이 헤딩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맞았다. 순간 골대를 맞고 나온 공이 이동준의 슈팅으로 이어졌지만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다. 후반 11분 이유현의 중거리 슈팅이 다시 한번 골대를 맞고 나왔지만 이번에는 놓치지 않았다. 김대원이 흘러나온 공을 밀어 넣으며 대한민국의 선제골이 나왔다. 대한민국은 후반 18분 정승원 대신 이동경을 투입하며 수비보단 공격력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효과가 나타났다. 후반 32분 원두재의 헤더 패스를 받은 이동경의 슈팅은 골대를 맞으면서 골로 이어졌다. 대한민국의 공격은 추가골 이후에도 멈추지 않았다. 후반 36분 강윤성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벗어났다. 후반 40분 김대원은 다시 한번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대한민국은 후반 42분 김대원 대신 김태현을 투입하며 수비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대한민국은 경기 내내 호주를 압도했고 결국 경기는 대한민국의 2-0 승리로 종료됐다.

 

 결국 김학범의 선택은 옳았다. 매 경기 6-8명의 선수를 교체하며 선발 출전시켰고 이는 대표팀의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쳤다. 대한민국은 체력적으로 상대 팀보다 여유로웠다. 선수들이 교대로 출전하다 보니 체력을 비축할 수 있었고 결국 중요한 경기에서 상대보다 우수한 경기력을 뽐낼 수 있었다. 또한 모든 선수들이 주전이다라는 말이 나올 만큼 이번 대표팀은 정해진 베스트11이 없었다. 매 경기 누가 나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모든 선수가 긴장할 수밖에 없었고 이는 경기력 상승으로 어어졌다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김학범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대표팀은 사우디아라비아와 결승전을 치른 후, 이번 여름에 열릴 도쿄 올림픽 남자 축구 본선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쾌거에 만족할 김학범과 대표팀이 아니다. 더 큰 목표를 위해 전진할 확률이 높다. 자만이 아닌 자신감으로 도쿄 올림픽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길 마음속 깊이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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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대한민국 U-23 대표팀은 2020 AFC 챔피언십 태국 대회를 치르고 있다. 호주와의 4강전을 앞둔 대한민국 대표팀은 그 어느 때보다 필승의 의지와 자신감에 차 있다. 국내 언론은 대한민국 연령별 대표팀이 AFC 대회에서 그동안 기록했던 우승 횟수를 보도하면서 이번 대회에서도 대표팀이 우승하길 간절히 기원했다. 지금까지 총 21회 우승을 기록한 대한민국 대표팀은 아시아 지역에서 만큼은 최고의 모습을 선보여 왔었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2013년부터 시작한 AFC U-23 챔피언십 대회에선 우승 기록이 없어 많은 팬들과 언론은 U-23 대표팀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 주길 간절히 기원하고 있다. 과연 대한민국 U-23 대표팀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결과를 이끌어낼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대한민국 남자 대표팀의 AFC 주관 연령별 국가대표 대회 총 우승 횟수는 다음과 같다.

(2020년 1월 21일 전까지 기록한 우승 기록)

 

AFC U-16 챔피언십 대회 (2회 우승)

1986년 카타르 대회 우승 5 2 3무 0

2002년 아랍에미리트 대회 우승 6 4 2무 0

 

AFC U-19 챔피언십 대회 (12회 우승)

1959년 말레이시아 대회 우승 4 4 0무 0

1960년 말레이시아 대회 우승 4 4 0무 0

1963년 말레이시아 대회 우승 6 4 2무 0

1978년 방글라데시 대회 우승 6 3 3무 0

1980년 태국 대회 우승 4 3 1무 0

1982년 태국 대회 우승 3 2 1무 0

1990년 인도네시아 대회 우승 5 2 3무 0

1996년 대한민국 대회 우승 6 6 0무 0

1998년 태국 대회 우승 6 4 2무 0

2002년 카타르 대회 우승 6 5 1무 0

2004년 말레이시아 대회 우승 6 3 2무 1

2012년 아랍에미리트 대회 우승 6 4 2무 0

 

아시안 게임 (2002년 대회 이후 U-23 대표팀) (2회 우승)

2014년 대한민국 인천 대회 우승 7 7 0무 0

2018년 인도네시아 팔렘방 대회 우승 7 6 0무 1

 

아시안 게임 (2002년 대회 이전 성인 대표팀) (3회 우승)

1970년 태국 방콕 대회 우승 6 3 2무 1

1978년 태국 방콕 대회 우승 7 6 1무 0

1986년 대한민국 서울 대회 우승 6 4 2무 0

 

AFC 아시안컵 (2회 우승)

1956년 홍콩 대회 우승 3 2 1무 0

1960년 대한민국 대회 3 3 0무 0

 

총 우승 횟수: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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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U-23 대표팀이 요르단을 이기고 2020 AFC 챔피언십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전부터 대한민국의 요르단전 승리는 당연시 여겨졌다. 역대 상대 전적부터 피파랭킹까지 모든 부분에서 대한민국이 앞서고 있었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쉬운 승리가 예상됐다.

 

 경기 초반 이러한 예상은 들어맞을 듯 보였다. 대한민국은 손쉽게 경기를 풀어나가더니 선제골도 일찌감치 터졌기에 별다른 어려움 없이 이길 듯 보였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경기 내내 여러 차례의 추가골 찬스를 놓쳤고 결국 후반 상대에게 일격을 당했다. 후반 31분 동점골을 내준 것이었다. 대한민국은 비록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당황하지 않았다. 대한민국은 후반 39분 김진규 대신 정승원을 투입하며 마지막 분위기 전환을 노렸다. 대한민국은 남은 11분 동안 맹공을 퍼부었다. 하지만 요르단은 대한민국의 공격을 잘 막아냈다. 여러 차례의 실점 위기에서 요르단의 골키퍼는 맹활약을 펼쳤고 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질 듯 보였다.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된 대한민국 대표팀에는 또 다른 영웅이 있었다. 그는 바로 이동경이었다. 후반 추가 시간 4분이 지날 무렵 이동경은 좋은 위치에서 상대 수비의 반칙을 얻어냈다. 그리고 전광판 시계는 추가 시간 5분을 이미 지나가고 있었고 경기는 슈팅과 동시에 끝날 듯 보였다. 이때 이동경은 자신이 얻어낸 프리킥 상황에서 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멋진 궤적을 그리며 상대 골문 안으로 미끄러지듯 들어갔다. 경기가 기적적인 대한민국의 승리로 마무리된 것이었다. 이동경의 골이 없었다면 연장전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상황이었기에 이동경의 골은 대한민국 축구 역사 속에서 영원히 회자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수많은 팬들이 이동경의 이름을 기억할 것이다.

 

이동경의 프로필과 경기 기록은 다음과 같다.

(2020120일 위키백과 참고)

 

이름: 이동경 (Lee Dong Kyung)

생일: 1997 9 20 (22)

출신지: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국적: 대한민국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신체 조건: 175cm, 68kg

 

학력:

대구화원초등학교

현대중학교

현대고등학교

홍익대학교

 

클럽(리그 기록):

2018- 울산 현대 36경기 3

2018 FC 안양 (임대) 10경기 0

 

국가대표팀:

2018- 대한민국 (U-23) 7경기 7

2019- 대한민국 2경기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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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U-23 대표팀은 2020119일 요르단과의 AFC 챔피언십 8강전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대한민국은 이날 승리로 4강 진출이 확정됐으며 2020122일 밤 1015(한국시간) 호주와 준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대한민국 선발 명단

최전방 공격수: 조규성

2선 공격수: 김대원, 이동준

미드필더: 김진규, 맹성웅, 원두재

수비수: 김진야, 정태욱, 이상민, 이유현

골키퍼: 송범근

 

 대한민국은 전반 초반부터 요르단을 몰아붙이기 시작했다. 전반 3분 조규성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후 요르단은 대한민국의 공격을 막아내기 급급했다. 결국 전반 16분 김대원의 크로스를 받은 정태욱의 헤딩 패스가 이동준에게 연결되려는 순간, 이동준은 상대 골키퍼와 부딪치며 넘어졌다. 하지만 공은 조규성에게 연결됐다. 조규성은 그 공을 점프하면서 헤딩으로 밀어 넣었고 결국 대한민국은 선제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대한민국은 추가골을 넣기 위한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전반 20분 김대원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 34분 김대원의 크로스를 받은 조규성이 골대 안으로 밀어 넣으려 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득점에 실패했다. 전반 40분 이동준의 패스를 받은 조규성이 일대일 득점 찬스에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 위로 넘기며 추가골을 넣는 데 실패했다. 결국 대한민국은 수차례의 득점 찬스를 놓치며 전반을 1-0으로 마무리했다.

 

 대한민국의 총공세는 후반에도 계속됐다. 대한민국은 후반 시작과 함께 맹성웅 대신 이동경을 투입했다. 대한민국은 추가골을 넣기 위한 변화가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후반 7분 프리킥 상황에서 김진규의 슈팅이 골대를 맞으며 다시 한번 추가골의 기회를 놓쳤다. 후반 24분 김진야는 상대 수비수를 제친 후 슈팅을 시도했으나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다. 후반 26분 대한민국은 이동준 대신 오세훈을 투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다. 하지만 후반 30바니 아티에의 슈팅이 “알나이마트”에게 연결됐다. 공을 받은 “알나이마트”가 슈팅을 시도했고 골로 이어지며 요르단은 동점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후반 39분 요르단에게 일격을 당한 대한민국은 김진규 대신 정승원을 투입했다. 후반 41분 조규성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고 후반 45분에도 김대원의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의 손에 맞고 빗나가면서 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질 듯 보였다. 하지만 이동경은 후반 50분 자신이 얻어낸 프리킥 상황에서 슈팅을 시도했고 그 슈팅이 골로 이어지며 경기는 대한민국의 2-1 승리로 종료됐다.

 

준결승전

 

2020 1 22일 오후 7:15

사우디아라비아 VS 우즈베키스탄

(라차망칼라 국립 경기장, 방콕)

 

2020 1 22일 오후 10:15

대한민국 VS 호주

(타마삿 경기장, 빠툼타니)

 

 대한민국은 경기 내내 요르단을 압도하며 경기를 지배했지만 후반 집중력 저하를 보이며 실점했고 어려운 상황에 몰렸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총공세를 취했고 결국 극적인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대한민국은 다가오는 수요일 밤(2020122일 밤 10시 15분<한국시간>) 아시아의 강호 호주와 준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대한민국은 결승 진출과 함께 올림픽 본선 진출이 확정된다. 과연 대한민국은 호주를 이기고 결승 진출과 함께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의 쾌거를 달성할 수 있을지 국내 팬들의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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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은 2020118일 왓퍼드와의 EPL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 풀타임 출전한 손흥민은 경기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며 팀의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토트넘 선발 명단

최전방 공격수: 모우라

2선 공격수: 손흥민, 알리, 로셀소, 라멜라

수비형 미드필더: 윙크스

수비수: 오리에, 베르통언, 알데르베이럴트, 탕강가

골키퍼: 가자니가

 

왓퍼드 선발 명단

최전방 공격수: 디니

2선 공격수: 데울로페우, 두쿠레, 사르

수비형 미드필더: 카푸에, 찰로파

수비수: 마시나, 캐스커트, 도슨, 마리아파

골키퍼: 포스터

 

 승리가 절실히 필요한 두 팀은 경기 내내 공격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점유율은 토트넘이 앞섰지만 슈팅수는 비등할 만큼 양 팀 모두는 공격적인 전술을 취했다. 전반 2분 데울로페우의 슈팅이 빗나갔다. 전반 7분 라멜라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옆을 향했다. 전반 11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탕강가의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 18분 두쿠레의 패스를 받은 사르의 슈팅이 골대를 넘겼다. 전반 20분 프리킥 상황에서 찰로바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크게 빗나갔다. 전반 30분 손흥민의 슈팅이 수비수에 맞고 굴절되면서 골대 안으로 향했지만 상대 골키퍼가 막아냈다. 전반 38분 알리의 침투 패스를 받은 모우라가 일대일 찬스를 잡았지만 골키퍼에게 막히며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놓쳤다. 전반 40분 전진 로빙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발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 위로 빗나갔다. 전반 42분 찰로바의 크로스를 디니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가자니가에게 막혔다. 결국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에도 양 팀의 총공세는 계속됐다. 후반 2분 사르의 패스를 받은 디니가 공을 흘리면서 투쿠레의 슈팅으로 이어졌지만 골대 옆으로 빗나갔다. 후반 6분 사르의 발리 슈팅이 빗맞으며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 8분 손흥민의 멋진 크로스가 알리의 헤더 슈팅으로 연결됐지만 골대 위로 넘어갔다. 후반 10분 디니의 슈팅이 수비수에 맞고 골대 옆으로 빗나갔다. 후반 16분 라멜라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의 슈팅이 골대 위를 넘겼다. 후반 19분 라멜라의 슈팅이 왓퍼드 수비수에 맞고 굴절되면서 빗나갔다. 후반 24분 베르통언의 핸드볼 반칙으로 토트넘은 페널티킥을 허용했지만 골키퍼 가자니가가 디니의 슈팅을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전반 28분 알리 대신 에릭센이 투입됐다. 후반 34분 찰로바 대신 페레이라가 투입됐다. 토트넘은 후반 35분 로셀소 대신 새롭게 영입한 “제드송 페르난데스를 투입하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후반 42분 라멜라의 슈팅은 골대를 넘겼다. 왓퍼드는 후반 44분 사르 대신 푸세토를 투입했다. 후반 추가시간 라멜라의 슈팅은 골대 안으로 향했고 골라인을 넘어갈 듯 보였다. 하지만 라멜라의 마지막 슈팅은 미세한 차이를 남긴 채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고 결국 토트넘은 득점에 실패했고 0-0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두 팀 모두 경기 내내 활발한 공격 움직임을 보였으나 골 결정력에 문제를 드러내며 득점에 실패했다. 특히 손흥민의 득점 실패는 국내외 팬들에게 실망감을 줬다. 지난 번리전 득점 이후 7경기째 골이 없는 손흥민은 경기 내내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어가며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으나 이전 경기에서 보여줬던 손흥민의 골 결정력은 사라진 지 오래였다.

 

 그렇다면 손흥민은 지난 시즌 이 무렵 얼마나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었을까? 2019114EPL 22라운드 경기였던 맨유전까지 손흥민은 시즌 12호골, 시즌 8도움을 기록하며 20개의 공격포인트를 넘긴 상태였다. 이후 손흥민은 2019 아시안컵에 참가하면서 2019130EPL 24라운드 왓퍼드전에서 복귀할 때까지 팀을 잠시 떠나 있어야 했었다. 올 시즌 2020118EPL 23라운드까지 손흥민은 시즌 10득점, 시즌 9도움, 19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며 지난 시즌에 비해 공격포인트 개수가 1개 부족할 뿐이었다. 이는 그가 지난 시즌에 비해 결코 실력이 떨어진 건 아니다라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는 건 아닐지 고려할 필요가 있었다.

 

 손흥민은 남은 시즌 득점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과 경기가 남아있다. 뿐만 아니라 손흥민이 지난 시즌에 비해 조금 부족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을지라도 그가 현재까지 보여주고 있는 경기력은 그리 나쁘지 않았다. 팬들과 언론이 그에 대해 걱정하는 건 충분히 이해하지만 섣불리 그에 대한 평가하는 건 시기상조일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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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를 대표하는 미드필더 윤일록이 프랑스 리그1에 속한 몽펠리에로 이적한다라는 뉴스가 보도됐다. 그는 지난 시즌 제주에서 34경기 출전하여 11골을 터뜨렸을 뿐만 아니라 이전에도 FC서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K리그 팬들에게 널리 알려진 선수였다.

 

 2018J리그 요코하마 마리노스로 이적한 윤일록은 일 년 만에 제주로 임대됐고 지난 시즌을 끝으로 2020년에는 다시 K리그로 복귀할 것이 확실시됐다. 하지만 그는 이번 시즌 프랑스 리그1의 몽펠리에로 이적하게 됨으로써 국내 축구 팬들을 놀라게 했다.

 

 해외 첫 진출 팀이었던 요코하마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윤일록은 유럽에서 다시 한번 명예 회복의 기회를 얻게 됐다. 과연 윤일록의 도전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벌써부터 팬들의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윤일록의 프로필과 선수 기록은 다음과 같다.

(2020117일 위키백과 참고)

 

이름: 윤일록 (Yun Il-Lok)

생일: 1992 3 7

출생지: 대한민국 광주광역시

: 178cm

포지션: 공격수/미드필더

 

청소년 클럽 기록:

2005 대전봉산중학교

2005-2007 연초중학교

2008-2010 진주고등학교

         

클럽(리그 기록):

2011-2012 경남 FC 63경기 10

2013-2017 FC 서울 137경기 21

2018-2019 요코하마 F. 마리노스 16경기 0

2019 → 제주 유나이티드 (임대) 34경기 11

2020- 몽펠리에

 

국가대표팀:

2009 대한민국 U-17 11경기 0

2010-2011 대한민국 U-20 15경기 0

2011-2014 대한민국 U-23 14경기 4

2013- 대한민국 10경기 1

         

수상:

 

<클럽>

[경남 FC]

리그컵 준우승 1 (2011)

FA컵 준우승 1 (2012)

[FC 서울]

FA컵 우승 1 (2015)

FA컵 준우승 2 (2014, 2016)

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1 (2013)

K리그 클래식 우승 1 (2016)

 

<국가대표팀>

2014년 아시안 게임 금메달

EAFF E-1 풋볼 챔피언십 우승 2 (201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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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AFC 챔피언십에 출전하고 있는 대한민국 U-23 대표팀은 일찌감치 8강이 확정됐고 8강 상대를 기다려왔다. D조의 모든 일정이 마무리된 오늘 결국 2위를 기록한 요르단이 대한민국의 8강 상대로 결정됐다. 이에 국내 팬들과 언론은 요르단과의 역대 전적을 비교하면서 강한 자신감을 표하고 있다.

 

 대한민국 U-23 대표팀은 요르단과 6경기를 펼쳐 3승 3무로 앞서고 있다. 특히 지난 2016년 대회에서 요르단과 8강전을 치른 대한민국은 1-0으로 승리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피파 랭킹도 대한민국(40)이 요르단(97)에 비해 앞서고 있기 때문에 국내 팬들은 대표팀이 요르단을 충분히 이길 수 있다라고 믿고 있다.

 

 요르단전을 앞두고 지난 조별리그를 거치는 동안 대한민국 대표팀은 20명의 필드 플레이어들을 골고루 출전시키면서 체력적인 부담이 줄었다라는 사실을 상기시키며 이는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분명 이점으로 작용할 것이다라고 국내 언론들이 분석했다. 특히 현 U-23 대표팀의 최전방을 지키고 있는 오세훈과 조규성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누가 나와도 잘할 것이다라는 국내 축구 팬들의 믿음이 있었다. 두 선수 모두 조별리그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그 믿음이 한층 강화된 현시점에서 누가 선발 출전하게 될 것인지 국내 축구 팬들의 더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오세훈의 프로필과 선수 기록:

(2020117일 위키백과 참고)

 

생일: 1999 1 15

출생지: 대한민국 인천광역시

: 193cm

포지션: 스트라이커

 

청소년 클럽 기록:

2012-2015 울산현대중학교

2015-2018 울산현대고등학교

 

클럽 기록(리그 기록):

2018 울산 현대 축구단 3경기 0

2019 → 아산 무궁화 FC (임대) 30경기 7

2020- → 상주 상무 (군복무)

 

국가대표팀 기록:

2015-2017 대한민국(U-17) 11경기 1

2018-2019 대한민국(U-20) 21경기 3

2019- 대한민국(U-23) 8경기 5

 

수상:

<개인>

2017 베스트 영플레이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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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U-20 월드컵 준우승 (2019)

         

 현재 대한민국 대표팀과 팬들 그리고 언론 모두가 이번 대회를 치르면서 자신감이 한껏 오른 상태이다. 지나친 자만은 자칫 실패를 불러올 수 있기에 주의해야겠지만 적절한 자신감이야말로 승리에 가장 필요한 요소가 될 수 있기에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자만이 아닌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요르단전을 준비한다면 분명 대표팀이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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