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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U-23 대표팀은 2020116일 북한과의 AFC 챔피언십 D3차전에서 1-2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한 베트남은 D조 최하위(4)로 떨어지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같은 시간에 열린 UAE와 요르단의 경기는 1-1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UAED1위로 8강에 올랐고 요르단이 2위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오늘 베트남을 이긴 북한은 D조 최하위에서 3위로 올라서며 마지막 자존심을 지켜냈지만 8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베트남은 전반 시작과 함께 북한을 몰아붙였다. 베트남은 8강 진출에 필요한 다득점을 획득하기 위해 초반부터 총공세를 취했다. 베트남은 북한을 상대로 경기를 지배했지만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내진 못했다. 오히려 베트남은 전반 8분 북한의 역습에 크게 당황하며 슈팅을 내줬지만 실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전반 16호 떤 따이의 크로스를 받은 띠엔 린이 골대 안으로 가볍게 밀어 넣으며 베트남은 선제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베트남은 8강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 듯 보였다. 하지만 전반 27분 프리킥 상황에서 강국철이 30m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베트남 골키퍼 부이띠엔중은 강국철의 슈팅을 펀칭으로 막아낼 듯 보였다. 하지만 반대로 펀칭 후 공이 골대를 맞고 “부이띠엔중”의 몸에 다시 맞으며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결국 베트남은 자책골에 의한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후 베트남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총공세를 이어나갔지만 여러 차례의 골 찬스를 놓치며 득점에 실패했다. 오히려 후반 43분 김광혁이 얻은 페널티킥을 리광규가 골로 마무리하며 경기는 북한의 2-1 역전승으로 종료됐다.

 

 경기 후 베트남 팬들과 언론은 대표팀의 8강 진출 실패에 실망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대다수의 팬들과 언론은 박항서와 대표팀 선수들을 비난하거나 비판하지 않았다. 최근 베트남 대표팀이 좋은 성과를 이뤄낸 것을 상기시키며 이번 실패를 통해 더 나은 팀으로 발전하길 희망한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냈다. “특히 한 달 전에 열렸던 동남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획득 이후 대표팀은 쉬지도 못하고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체력적으로 힘들었을 것이다라며 대표팀을 옹호하기도 했다. 과연 베트남 축구의 성공이 여기에서 멈출 것인지 아님 베트남이 더 나은 팀으로 발전할 것인지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2020 AFC 챔피언십 D조 최종 순위

(2020116일, 위키백과 참고)

 

순위

경기

승점

통과

1

아랍에미리트

3

1

2

0

3

1

+2

5

결선 토너먼트

2

요르단

3

1

2

0

3

2

+1

5

3

북한

3

1

0

2

3

5

−2

3

4

베트남

3

0

2

1

1

2

−1

2

 

D조 전체 경기 결과

 

2020 1 1017:15

베트남 0 – 0 아랍에미리트

부리람 스타디움, 부리람

관중수: 3,967

심판: 싱가포르 무하맛 타키

 

2020 1 1020:15

북한 1 – 2 요르단

부리람 스타디움, 부리람

관중수: 305

심판: 이란 알리레자 파가니

량현주 90+1분에 득점

바니 아티에 45+1분에 득점 (페널티)

하니 74분에 득점

 

2020 1 1317:15

아랍에미리트 2 – 0 북한        

부리람 스타디움, 부리람

심판: 오만 아흐메드 알카프

알함마디 17분에 득점

알아메리 30분에 득점

 

2020 1 1320:15

요르단 0 – 0 베트남

부리람 스타디움, 부리람

심판: 일본 사토 류지

 

2020 1 1620:15

베트남 1 – 2 북한

라차망칼라 국립 경기장, 방콕

심판: 이라크 모하나드 카심

응우옌 띠엔링 17분에 득점

부이띠엔중 27분에 득점 (자책골)

리정규 90분에 득점 90' (페널티)

 

2020 1 1620:15

요르단 1 – 1 아랍에미리트

부리람 스타디움, 부리람

심판: 바레인 나와프 슈크랄라

알카왈데 79분에 득점

알아메리 41분에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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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리야스가 이끄는 일본 U-23 대표팀은 2020115일 카타르와의 AFC 챔피언십 B3차전에서 1-1로 비기면서 B조 최하위로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지난 시리아전 패배로 예선 탈락이 확정된 일본 U-23 대표팀은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겠다라며 카타르와의 3차전에서 승리를 노렸지만 이 경기에서도 무기력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무승으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카타르도 일본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면 8강에 진출할 수 있었지만 시종일관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조 3위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일본은 경기 내내 총공세를 펼치며 반드시 이기겠다라는 의욕을 보여줬다. 하지만 전반 추가시간 퇴장을 당해 한 명이 부족한 상태로 싸우게 된 일본 대표팀은 시간이 갈수록 어려운 경기를 펼칠 수밖에 없었다. 후반 28분 일본은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앞서 나갔지만 2분 만에 페널티킥을 내줘 동점골을 허용했고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대회 전 일본 대표팀은 올림픽 남자 축구에서 반드시 우승하겠다라며 자신감을 표했었다. 하지만 일본 대표팀은 B조 조별리그 경기에서 굴욕적인 무승을 기록하며 B조 최하위로 탈락하는 대망신을 당했다. 특히 3차전 경기를 앞두고 일본 축구협회 회장은 마지막 경기이니만큼 반드시 승리하길 바란다라며 자국 대표팀의 승리를 간절히 기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대표팀은 최악의 경기력으로 카타르전마저 무승부로 마무리했고 결국 지금까지 출전한 AFC U-23 대회 중 역대 최악의 성적표를 받게 됐다.     

 

2020 AFC 챔피언십 B조 최종 순위

(2020115일 위키백과 참고)

 

순위

경기

승점

통과

1

사우디아라비아

3

2

1

0

3

1

+2

7

결선 토너먼트 진출

2

시리아

3

1

1

1

4

4

0

4

3

카타르

3

0

3

0

3

3

0

3

4

일본

3

0

1

2

3

5

−2

1

 

 

B조 전체 경기 결과

(태국 시간)

 

2020 1 917:15

카타르 2 – 2 시리아    

탐마삿 경기장, 랑싯

관중수: 750

심판: 우즈베키스탄 발렌틴 코발렌코

압두리삭 1분에 득점

모함마드 22분에 득점 (자책골) 

바라카트 31분에 득점

달리 90+4분에 득점

 

2020 1 920:15

일본 1 – 2 사우디아라비아

탐마삿 경기장, 랑싯

관중수: 1,433

심판: 오스트레일리아 크리스 비스

메시노 56분에 득점

알쿠라이프 48분에 득점

가리브 88분에 득점 (페널티)

 

2020 1 1217:15

사우디아라비아 0 – 0 카타르

탐마삿 경기장, 랑싯

심판: 중국 마닝

 

2020 1 1220:15

시리아 2 – 1 일본

탐마삿 경기장, 랑싯

심판: 이라크 알리 사바

바라카트 9분에 득점 (페널티)

달리 88분에 득점

소마 30분에 득점

 

2020 1 1520:15

카타르 1 – 1 일본

라차망칼라 국립 경기장, 방콕

심판: 싱가포르 무하맛 타키

알아흐라크 79분에 득점 (페널티)

오가와 73분에 득점

 

2020 1 1520:15

사우디아라비아 1 – 0 시리아   

탐마삿 경기장, 랑싯

심판: 우즈베키스탄 발렌틴 코발렌코

알부라이칸 80분에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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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학범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대표팀이 2020115일 우즈베키스탄과의 AFC 챔피언십 3차전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대한민국은 조 1위가 확정되면서 D2위와 8강전을 치를 예정이다.

 

대한민국 선발 명단

최전방 공격수: 오세훈

2선 공격수: 정우영, 정승원, 엄원상

미드필더: 원두재, 김동현

수비수: 강윤성, 김재우, 정태욱, 윤종규

골키퍼: 송범근

 

우즈베키스탄 선발 명단

최전방 공격수: 압디코리코프

2선 공격수: 코디르쿨로프, 보조로프, 야크시보예프

미드필더: 압둘라예프, 가니에프

수비수: 알리야노프, 알리쿨로프, 코비로프, 알리요노프

골키퍼: 네마토프

 

 경기 시작과 함께 대한민국은 우즈베키스탄을 압박했다. 전반 5분 정승원의 중거리 슈팅이 오세훈의 몸에 맞으며 골대 안으로 들어갔고 대한민국은 손쉽게 선제골을 넣었다. 처음에는 정승원의 골로 기록됐으나 나중에 오세훈의 골로 정정됐고 정승원은 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이후에도 대한민국은 더욱 공격적인 모습을 선보이며 우즈베키스탄을 압도했다. 대한민국은 여러 차례의 득점 찬스를 잡았지만 골 결정력에 문제를 드러내며 추가골을 넣는 데 실패했다. 결국 전반 20분 우즈베키스탄의 크로스가 압디코리코프의 등에 맞고 굴절되면서 골대 안으로 들어갔고 결국 우즈베키스탄은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대한민국은 전반 막판까지 공격에 집중했지만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을 1-1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후반에도 대한민국은 총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반면에 우즈베키스탄은 비기기만 해도 8강 진출이 확정되기에 수비에 더 집중하는 보습을 보였다. 대한민국은 여러 차례의 득점 찬스를 만들어냈지만 부정확한 마지막 패스와 크로스 때문에 골을 넣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 25분 오세훈의 감각적인 터닝 슈팅이 골대 안으로 들어가면서 대한민국은 우즈베키스탄을 2-1로 다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이후 우즈베키스탄은 동점골을 만들어내기 위해 선수 교체를 단행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으나 골을 넣는 데 실패했다. 대한민국은 우즈베키스탄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냈고 결국 경기는 대한민국의 2-1 승리로 종료됐다.

 

2020 AFC 챔피언십 C조 최종 순위

(115일 위키백과 참고)

 

순위

경기

승점

통과

1

대한민국

3

3

0

0

5

2

+3

9

결선 토너먼트 진출

2

우즈베키스탄

3

1

1

1

4

3

+1

4

3

이란

3

1

1

1

3

3

0

4

4

중국

3

0

0

3

0

4

−4

0


C조 전체 경기 결과

(태국 시간)

 

2020 1 917:15

우즈베키스탄 1 – 1 이란        

틴술라논 경기장, 송클라

관중수: 4,180

심판: 카타르 카미스 알마리

코빌로프 40분에 득점 (페널티)

리포트 데흐가니 58분에 득점

 

2020 1 920:15

대한민국 1 – 0 중국

틴술라논 경기장, 송클라

관중수: 6,000

심판: 아랍에미리트 모함메드 압둘라 하산 모하메드

이동준 90+3분에 득점

 

2020 1 1217:15

이란 1 – 2 대한민국

틴술라논 경기장, 송클라

관중수: 5,855

심판: 요르단 아드함 마카드메

이동준 22분에 득점

조규성 34분에 득점

셰카리 54분에 득점

 

2020 1 1220:15

중국 0 – 2 우즈베키스탄 

틴술라논 경기장, 송클라

관중수: 6,683

심판: 카타르 압둘라흐만 알자심

코빌로프 45+2분에 득점 (페널티)

투크타시노프 80분에 득점

 

2020 1 1517:15

우즈베키스탄 1 – 2 대한민국

탐마삿 경기장, 랑싯

심판: 일본 기무라 히로유키

압디코리코프 21분에 득점     

오세훈 5, 71분에 득점

 

2020 1 1517:15

중국 0 – 1 이란

틴술라논 경기장, 송클라

심판: 시리아 한나 하타브

누라푸칸 87분에 득점 (페널티)

 

 경기 전 대한민국은 8강 진출이 확정된 상태였기 때문에 우즈베키스탄에게 고전할 것으로 전문가들이 예상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대한민국은 경기 내내 우즈베키스탄을 압도하며 승리를 거뒀고 결국 조 1위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대한민국은 1차전부터 3차전까지 20명의 필드 플레이어 모두를 경기에 출전시키며 체력 안배에 성공했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주전과 비주전 가릴 것 없이 모든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는 대한민국 대표팀이 2020 AFC U-23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전문가들은 현 대표팀 경기력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특히 오세훈은 경기 내내 우즈베키스탄 수비를 압도하며 두 골을 넣었고 대한민국이 승리하는 데 있어 큰 공헌을 했다. 지난 U-19 월드컵 준우승 멤버로 세상에 자신의 이름을 알린 오세훈은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번 그의 능력을 과시하며 차세대 대표팀의 최전방 공격수가 될 특급 유망주임을 스스로 입증했다.

 

 대표팀은 조 1위로 8강 진출에 성공했고 D2위와 8강전을 치를 예정이다. 대한민국은 AFC U-23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기록이 없다. 대신 대한민국은 모든 대회에서 4강 이상의 성적을 기록했으며 한 번의 준우승 기록이 있었다. 과연 이번 대표팀이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하고 첫 우승의 영광을 차지할 수 있을지 국내외 팬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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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시노가 이끄는 태국 U-23 대표팀이 2020114일 이라크와의 AFC 챔피언십 마지막 3차전에서 1-1 무승부를 이끌어내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같은 시간에 열린 호주와 바레인의 경기도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결국 A조에서 호주 1위, 태국 2위 두 팀이 8강에 진출했다.

 

A(최종 순위)

순위

경기

승점

통과

1

호주 (A)

3

1

2

0

4

3

+1

5

결선 토너먼트 진출

2

태국 (H, A)

3

1

1

1

7

3

+4

4

3

이라크 (E)

3

0

3

0

4

4

0

3

4

바레인 (E)

3

0

2

1

3

8

−5

2

 

 

 태국은 전반 시작과 함께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더니 결국 전반 3분 만에 VAR에 의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태국의 키커로 나선 자로엔삭은 골을 성공시키며 태국이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이후 이라크는 동점골을 넣기 위해 총공세를 취했다. 하지만 이라크는 여러 차례의 득점 찬스를 놓치며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무리했다.

 

 후반에도 이라크의 총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결국 후반 4분 나시프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경기는 원점으로 되돌아갔다. 이라크는 역전을 해야 8강 진출이 가능했기에 경기 막판까지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이에 태국도 수비에 집중을 하며 반격을 가했다. 하지만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고 결국 태국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니시노가 이끄는 태국 U-23 대표팀은 이번 대회 첫 경기 바레인전에서 5-0으로 이기며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호주와의 2차전에서 1-2 패배를 당하며 위기에 몰렸다. 호주전 패배 직후 니시노는 태국 팬들로부터 많은 비판과 비난을 받았었다. 즉 이라크전이 니시노에게 정말 중요한 경기였다. 이 경기의 승패 여부가 니시노의 미래를 결정할 것으로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했다. “패배는 바로 경질이다라는 최악의 상황으로 몰리게 된 것이었다. 하지만 다행히도 태국은 이라크와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고 니시노는 최악의 상황으로부터 탈출할 수 있게 됐다.

 

 일단 최악의 상황을 모면하게 된 니시노는 8강전을 앞두고 있다. 태국은 부담 없이 8강전을 준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태국 팬들이 8강 진출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만약에 태국이 8강을 넘어 4강 진출에 성공한다면 니시노는 제2의 박항서가 될 수 있을 것이며 태국 축구 역사에 큰 획을 긋게 될 것이다라며 태국 팬들은 현 상황을 즐기고 있었다. 과연 태국은 8강을 넘어 4강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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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은 2020115일 미들즈브러와의 FA3라운드(홈경기) 재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둬 4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미들즈브러와의 지난 경기에서(원정경기) 1-1로 비기며 오늘 재경기를 펼친 토트넘은 어렵게 이기고 FA32강에 진출했다.

 

 이날 경기에 손흥민과 알리는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며 두 선수 모두 후반에 교체 출전하면서 팀의 승리를 도왔다. 손흥민은 후반 16분 모우라 대신 투입되어 팀의 측면에서 공격을 주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토트넘의 미들즈브러전 선발 명단

최전방 공격수: 모우라

2선 공격수: 라멜라, 에릭센, 로 셀소

미드필더: 윙크스, 다이어

수비수: 세세뇽, 베르통헌, 산체스, 탕강가

골키퍼: 가자니가  

 

 전반 시작부터 토트넘에게 운이 따랐다. 전반 2분 상대 골키퍼의 후방 패스를 가로챈 로 셀소가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토트넘은 경기를 지배하면서 상대를 압박했지만 미들즈브러의 수비는 쉽게 뚫리지 않았다. 오히려 전반 13분 산체스의 패스 실수에 이은 은메차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가자니가 골키퍼에게 막히며 토트넘이 위기를 넘겼다. 토트넘에게 결정적인 기회가 찾아왔다. 전반 15분 라멜라가 상대 수비수 3명을 제친 후 골대 안으로 밀어 넣으며 추가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이후 토트넘은 완벽하게 경기를 지배하며 여러 차례의 골 찬스를 잡았지만 상대에게 막혔고 결국 전반은 2-0으로 토트넘이 앞선 채 마무리됐다.

 

 후반에는 미들즈브러가 토트넘을 따라잡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반면에 토트넘은 공격보다 수비에 집중을 하며 실점을 피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미들즈브러는 상대를 압박하며 골 찬스를 노렸지만 토트넘을 압도하진 못했다. 토트넘은 수비에 집중하다 보니 답답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에 토트넘은 후반 16분 모우라 대신 손흥민을 투입하며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공격을 주도하려 했지만 토트넘은 2골 차로 앞선 상황이었기에 공격에 힘을 쏟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토트넘은 주도권을 넘겨주며 경기가 끝날 때까지 수비에 집중했다. 결국 후반 38분 새빌의 슈팅이 가자니가 골키퍼의 손에 살짝 맞으며 골로 이어졌다. 이후 미들즈브러의 공격은 더욱 거세졌다. 토트넘은 상대의 공격을 막는 동시에 반격을 가하며 팀의 세 번째 골을 노렸으나 실패했고 결국 경기는 토트넘의 2-1 승리로 종료됐다.

 

 토트넘은 오늘 경기에서 어렵게 승리하며 리그에서의 부진을 만회할 기회를 얻었다. EPL 우승이 어렵게 된 토트넘은 FA컵 우승이라는 희망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물론 FA컵 우승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챔피언스리그나 EPL에 비해 희망을 가져도 될 만큼 이변이 많이 일어나는 대회이기 때문에 토트넘이 우승을 하는 데 있어 좋은 옵션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이 예측했다.

 

 손흥민은 오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후반에 투입되며 팀의 승리를 도왔지만 국내 팬들과 언론은 엇갈리는 반응을 선보였다. 몇몇 팬들과 언론은 손흥민이 주전 경쟁에서 밀린 것이 아닌가? 지난 경기에서의 부진이 선발 명단 제외로 이어진 것이 아닌가라며 걱정하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에 다수의 팬들과 언론은 손흥민은 알리와 함께 미들즈브러전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두 선수 모두 체력 관리 차원에서 선발에서 제외된 듯 보인다라며 굳건한 믿음을 보이기도 했다. “두 반응 중 어떤 것이 옳은가에 대해 지금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다. “단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확인되지 않을까라는 예측만 가능할 뿐이었다. 그리고 분명한 건 다수의 팬들이 손흥민의 맹활약을 다시 보고 싶어 한다”라는” 사실엔 변함이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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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을 2-1으로 이긴 대한민국 U-23 대표팀은 여유롭게 8강 진출에 성공하며 상대팀을 놀라게 했다. 이란 감독은 대한민국이 중국전 선발 멤버를 7명이나 교체한 사실에 대해 크게 놀라며 대한민국의 전력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이번 이란전에서 추가골을 넣으며 승리에 큰 공헌을 한 조규성은 이날 활약으로 국내 팬들과 언론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추가골이 있었기에 이란을 확실하게 제압할 수 있었다라는 분석과 함께 그의 능력에 대한 좋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경기 후 국내 언론은 그가 황의조와 많이 닮았다라며 2의 황의조라는 타이틀을 달아주기도 했다. 특히 이란전에서 보여준 조규성의 슈팅은 황의조의 슈팅 폼과 많이 닮았다라며 두 선수를 비교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국내 팬들에게 덜 알려졌던 조규성은 지난 시즌 안양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이번 대표팀 명단에 들어오게 됐다. 또한 조규성은 지난 시즌 활약을 통해 올 시즌 전북 이적에 성공함으로써 더 많은 관심을 받게 될 것으로 전문가들이 예상하고 있다. 과연 조규성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스타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팬들과 언론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조규성의 프로필과 선수 기록은 다음과 같다.

(2020114일 나무위키, 위키백과 참고)

 

이름: 조규성 (Jo Gyu-Seong)

생년월일: 1998 1 25

출생지: 경기도 안산시

포지션: 스트라이커

: 188cm

몸무게: 77kg

 

학력:

안양공업고등학교 (2014-2016)

광주대학교 (2017-2018)

 

프로 입단:

2019 FC 안양

 

클럽(리그 경기 기록):

FC 안양 (2019) 33경기 4

전북 현대 모터스 (2020-)

 

국가대표:

대한민국 U-23 대표팀 2019- 4경기 1

 

수상:

<개인>

K리그2 베스트1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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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U-23 대표팀이 2020113일 요르단과의 AFC 챔피언십 D2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무승부로 베트남은 승점 2점을 기록하며 D3위로 밀려났다. 베트남은 남은 북한과의 3차전에서 큰 점수 차로 승리해야만 8강 진출이 가능해졌다.

 

 경기 시작과 함께 요르단은 베트남을 몰아붙였다. 베트남은 전반 35분 이른 선수 교체로 분위기 전환을 노렸으나 쉽지 않았다. 양 팀 모두 별다른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하며 전반을 0-0으로 마무리했다. 후반에도 양 팀은 결정적인 찬스를 잡아내지 못했고 골을 넣는 데 실패했다. 결국 경기는 0-0 무승부로 종료됐다.

 

D

순위

경기

승점

통과

1

 아랍에미리트

2

1

1

0

2

0

+2

4

결선 토너먼트 진출

2

 요르단

2

1

1

0

2

1

+1

4

3

 베트남

2

0

2

0

0

0

0

2

4

 북한 (탈락)

2

0

0

2

1

4

−3

0

(2020 1 13일까지 경기 결과)

 

 베트남은 이날 무승부로 D3위에 오르는 데 그치며 남은 북한전 승리가 더욱 절실해졌다. 특히 베트남은 북한과의 경기에서 다득점 승리를 해야 8강 진출이 가능할 만큼 어려운 상황에 빠졌다. 북한이 비록 2연패를 당하며 예선 탈락이 확정됐지만 다득점으로 승리한다라는 보장이 안 되는 상황이기에 전문가들은 베트남의 8강 진출에 대해 더욱 비관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직 UAE와 요르단의 경기 결과에 따라 베트남의 8강 진출 여부가 바뀔 수 있어 베트남이 포기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그렇지만 대다수의 국내 팬들과 언론들은 베트남의 8강 진출이 너무 힘들어졌다. 1차전과 2차전에서 보여준 베트남의 경기력이 생각보다 좋지 못했다. 특히 골 결정력이 너무 안 좋았다라며 베트남의 현 상황에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국내 팬들과 언론은 박항서가 이끄는 베트남 U-23 대표팀을 응원하고 있다. 베트남은 그동안 박항서와 함께 최고의 모습을 보여왔다. 그래서인지 베트남 대표팀은 이번 대회가 시작되기 전부터 팬들과 언론들로부터 큰 기대를 받아왔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라고 누가 그랬던가? 실제 베트남의 경기력이 기대했던 것보다 약하자 많은 팬들과 언론들은 크게 실망했다. 이러한 실망은 북한전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베트남이 북한과의 3차전에서 멋진 승리를 거두고 8강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국내 팬들과 언론은 많은 관심을 보내고 있다. 또한 베트남이 8강 진출에 성공한다면 대한민국 대표팀과 조우하게 될 것인지에 대해서도 벌써부터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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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리야스가 이끄는 일본 U-23 대표팀이 2020112일 시리아와 AFC 챔피언십 B2차전에서 1-2 패배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일본은 지난 사우디아라비아전 패배에 이은 2연패를 당했고 결국 남은 3차전 결과에 상관없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일본은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축구 본선에 개최국 자격으로 출전할 수 있다.

 

 일본은 경기 내내 시리아를 압박했다. 일본은 높은 점유율과 더 많은 유효 슈팅을 기록하며 경기를 지배했다. 하지만 일본은 전반 초반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끌려가더니 경기 막판 상대 역습에 추가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이에 일본 언론은 일본 대표팀의 경기력에 크게 실망했음을 보도하면서 일본이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축구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라며 자국 대표팀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특히 일본 언론은 모리야스의 능력으로 일본 U-23 대표팀이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건 어려울 것이다라며 감독 경질을 고려해야 한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물론 몇몇 언론은 유럽파가 제외된 대표팀이었기에 1군 대표팀이 아니었다. 1군 멤버가 포함된 일본 U-23 대표팀은 올림픽 본선에서 분명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라며 애써 현실을 외면했다. 또한 아직은 대표팀이 조직력을 만들어가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힘들었을 것이다. 올림픽까지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라며 신중한 자세를 취한 언론도 존재했다.

 

 일본 내 분위기가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일본 축구 협회는 모리야스에게 신뢰를 보내며 경질을 고려하고 있지 않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물론 일본 협회 회장은 이번 패배에 대해 즐겁지 않다라며 불편한 마음을 숨기진 않았다. 또한 일본 협회 회장은 일본 U-23 대표팀이 올림픽에서 좋은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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