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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 복귀가 어렵게 된 기성용이 결국 스페인 리그로 진출한다라는 뉴스가 보도됐다. 기성용은 국내 복귀가 어려워지자 일본, 중국, 미국 등의 다양한 리그로부터 이적 제의를 받아 왔었으나, 유럽 리그로 다시 돌아가긴 힘들 듯 보였다. 그는 이미 30세가 넘은 노장 선수였고, “최근 경기력이 예전 같지 않다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예상과 달리 세계 최고의 축구 리그 중 하나인 스페인 라리가로 진출하게 됐다.

 

 처음 기사에선 그의 이적 팀이 레알 베티스로 보도됐지만, 얼마 안가 정정보도 기사를 통해 “RCD 마요르카로의 이적이 확인됐다. 그리고 기성용은 계약을 마무리하기 위해 스페인 현지로 출국한다라는 뉴스도 보도됐다.

 

 기성용의 갑작스러운 스페인 진출 소식에 국내 팬들은 크게 놀랐지만, 대부분의 팬들은 그의 이번 이적에 대해 크게 반기며 축하해줬다. 몇몇 팬들은 그가 국내 구단으로 돌아오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워하기도 했지만, 이번 결정에 크게 반대하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대부분의 팬들은 그가 그동안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많은 공헌을 했기에 남은 선수 생활을 행복하게 보내길 기원했다.

 

 그동안 국가대표로서 최선을 다했던 기성용이 스페인에서 남은 선수 생활을 멋지게 마무리할 수 있을지에 팬들의 많은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

 

“RCD 마요르카의 프로필과 수상 경력은 다음과 같다.

(2020221일 위키백과와 나무위키 참고)

 

정식 명칭:

RCD(Real Club Deportivo) 마요르카(Mallorca), S.A.D.

 

창단:

1916

 

소속 리그:

라리가

(La Liga)

 

연고지:

마요르카

(Mallorca)

 

홈구장:

에스타디 데 손 모익스

(Estadi de Son Moix)

23,142명 수용

 

회장:

로버트 사버

(Robert Sarver)

 

감독:

비센테 모레노

(Vicente Moreno)

 

애칭:

로스 베르메요네스

(Los Bermellones)

 

수상 경력:

<UEFA 컵위너스컵>

준우승 (1) - UEFA 컵위너스컵 1998-99

<코파 델 레이>

우승 (1) - 코파 델 레이 2002-2003

준우승 (2) - 코파 델 레이 1990-1991, 1997-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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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은 2020219일 라이프치히와의 챔피언스리그 161차전 홈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8강 진출이 쉽지 않게 됐으며, 토트넘은 162차전 원정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특히 토트넘은 부상으로 빠진 손흥민의 공백을 매우지 못하며 경기 내내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토트넘 선발 명단

최전방 공격수: 모우라

2선 공격수: 베르흐베인, 알리, 로 셀소

수비형 미드필더: 윙크스, 페르난데스

수비수: 데이비스, 알데르베이럴트, 산체스, 오리에

골키퍼: 요리스

 

 전반 초반은 양 팀 모두가 조심스럽게 경기를 운영했다. 하지만 공격의 시작은 토트넘이 먼저였다. 전반 7분 베르흐베인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후 라이프치히는 공격의 빈도를 높이기 시작했다. 반면에 토트넘은 상대 공격을 막아내기 급급했다. 대신 토트넘은 선수비 후역습을 통해 골 찬스를 노렸다. 전반 31분 로 셀소의 패스를 받은 페르난데스의 슈팅이 아쉽게 빗나갔다. 양 팀은 전반 내내 별다른 공격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고, 결국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에도 분위기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 양 팀 모두 기회 창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후반 12분 데이비스가 페널티킥 파울을 범했고, 베르너가 골로 마무리했다. 결국 라이프치히가 1-0으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이후 토트넘은 동점골을 넣기 위해 반격에 나섰다. 후반 27분 로 셀소가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찼지만 상대 골키퍼에 의해 막혔다. 라이프치히는 수비를 더욱 견고하게 쌓았다. 토트넘은 동점골을 넣기 위해 경기의 점유율을 높이며 공격 횟수를 늘렸지만 라이프치히의 수비를 뚫어내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라이프치히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토트넘은 이날 패배로 손흥민과 케인의 부상 공백을 크게 실감했다. 사실 라이프치히는 경기를 이기긴 했지만 그리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에서 상대가 잘해 패한 것이 아니라 골 결정력 부족으로 무기력하게 패했다. “최근 경기를 살펴보면 손흥민의 골이 경기의 향방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였다라는 사실이 이번 경기를 통해 다시 한번 재조명됐다. 이날 패배로 국내 축구 팬들 뿐만 아니라 토트넘 팬들도 손흥민의 복귀를 더욱 간절히 바랄 수밖에 없게 됐다. 부디 손흥민이 하루빨리 부상에서 회복되어 멋진 모습으로 복귀하길 마음속 깊이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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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은 2020216일 아스톤빌라와의 EPL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승점 40점을 획득하며 리그 5위에 올랐다.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은 두 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토트넘 선발 명단

최전방 공격수: 손흥민

2선 공격수: 베르흐베인, 알리, 모우라

수비형 미드필더: 다이어, 윙크스

수비수: 데이비스, 알더베이럴트, 산체스, 오리에

골키퍼: 요리스

 

아스톤빌라 선발 명단

공격수: 그릴리시, 사마타, 엘가지

미드필더: 타게트, 루이스, 드링크워터, 길버트

수비수: 하우스, 콘사, 엥겔스

골키퍼: 레이나

 

 전반 시작과 함께 토트넘은 공격을 시도했으나, 손흥민은 상대 수비수와 부딪치며 넘어졌고 잠시 치료를 받았다. 이후 아스톤빌라가 경기를 지배하기 시작했다. 전반 8분 알더베이럴트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토트넘은 0-1로 끌려갔다. 아스톤빌라의 공격은 더욱 거세졌다. 전반 10분 그릴리시의 슈팅은 아깝게 빗나갔고 전반 18분에도 루이스의 결정적인 슈팅은 데이비스의 무릎에 맞고 골대 밖으로 벗어났다. 하지만 토트넘에게도 곧 기회가 찾아왔다. 전반 26분 손흥민의 코너킥은 모우라와 다이어에 맞고 굴절되면서 알더베이럴트에게 전달됐고, 그는 감각적인 터닝 슈팅으로 연결하며 동점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동점골 이후 토트넘은 더욱 거센 공격을 시도하며 경기를 지배했다. 전반 35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알리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빗나갔다. 전반 추가시간 베르흐베인은 페널티킥 지역 내에서 파울을 당하며,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마무리하려 했으나 레이나 골키퍼에게 막혔다. 그렇지만 막힌 공은 골대 앞으로 흘렀고, 이를 본 손흥민이 감각적으로 밀어 넣으며 역전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결국 전반은 토트넘이 2-1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후반 아스톤빌라는 동점골을 넣기 위해 사력을 다했다. 결국 후반 8분 코너킥 상황에서 엥겔스의 헤더 슈팅이 골로 이어지면서 아스톤빌라가 동점골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후반으로 갈수록 토트넘은 경기를 지배했다. 후반 16분 손흥민의 슈팅은 골키퍼에게 막혔고, 후반 28분에도 알리가 일대일 찬스를 놓치며 경기는 무승부로 끝날 듯 보였다. 하지만 토트넘은 포기하지 않았다. 토트넘은 후반 37분 알리 대신 제드송을 투입했고 곧 경기의 주도권을 다시 잡았다. 후반 39분 손흥민의 슈팅은 골키퍼에게 막혔지만, 토트넘의 공격은 계속됐다. 후반 추가시간이 다 끝나갈 무렵 산체스의 로빙 패스가 엥겔스에 의해 차단될 듯 보였지만, 엥겔스는 공을 흘렸고, 사이드에 있던 손흥민에게 연결됐다. 손흥민은 공을 받자마자 빠르게 돌파했고 일대일 찬스를 만들어내는 동시에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팀의 세 번째 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결국 경기는 토트넘의 기적적인 3-2 역전승으로 종료됐다.

 

 토트넘의 오늘 경기력은 그렇게 좋지 못했다. 중원 싸움에서 밀리다 보니 토트넘은 경기 내내 어려운 경기를 해야 했다. 반면에 아스톤빌라는 홈 경기장에서 그들만의 장점을 살리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아스톤빌라는 경기 내내 치열한 중원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고 고공 플레이로 상대에게 위협을 가했지만, 전반 추가골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하지 못한 것이 결국 그들의 발목을 잡고야 말았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경기 막판까지 체력을 비축할 수 있도록 경기 내내 수비 부담으로부터 벗어나게 해줬다. 결국 이것은 토트넘이 역전승을 거두는 데 있어 결정적인 이유가 됐다. 후반 막판으로 갈수록 손흥민의 공격은 살아나기 시작했고, 결국 그는 역전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남은 경기에 자신감을 갖고 임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분명 보완해야 할 점이 많다라는 사실도 오늘 경기를 통해 확인됐다. 토트넘은 과연 그들의 약점을 보완하고 남은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에 팬들의 많은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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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이 202029일 베트남과의 도쿄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2차전에서 3-0 승리를 거두며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여자축구가 1996년 올림픽에 정식 종목으로 도입된 지 24년이 지났지만, 대한민국 대표팀은 단 한 번도 올림픽 진출에 성공한 적이 없었다. 그동안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대표팀은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 성공에 사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한민국 선발 명단

최전방 공격수: 추효주, 강채림

2선 공격수: 지소연

미드필더: 이소담, 장창, 이금민

수비수: 김혜리, 장슬기, 홍혜지, 심서연

골키퍼: 윤영글

 

 전반 초반부터 대한민국은 베트남을 몰아붙였다. 하지만 베트남의 저항도 만만치 않았다. 베트남은 대한민국의 공격을 적절히 막아내며, 대한민국은 쉽게 경기를 풀어나가지 못했다. 그렇지만 다행히 전반 22분 장슬기가 선제골을 넣으며 대한민국이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이후 대한민국은 더욱 거센 공격을 시도했지만 베트남의 수비를 뚫어내지 못했고, 결국 전반은 1-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대한민국은 더욱 거센 공격을 시도했고, 후반 7분 추효주가 추가골을 만들어내며 대한민국은 베트남을 2-0으로 앞서 나갔다. 베트남은 만회골을 넣기 위해 공격을 시도하려 했지만 대한민국의 중원과 수비를 뚫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오히려 후반 38분 지소연의 슈팅이 골로 이어지며 대한민국이 3-0으로 크게 앞서 나가기 시작했고, 결국 경기는 대한민국의 3-0 승리로 종료됐다.

 

 이날 승리로 대한민국은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1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A1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대한민국은 B2위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두 경기를 치르고 승리하게 되면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하게 된다. A2위를 기록하게 된 베트남은 B1위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B조에는 호주, 중국, 대만, 태국이 포함되어 있으며 현재까지 호주가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중국이 2위에 머무르고 있다.

 

도쿄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순위

(2020 2 9일까지 기록)

 

순위

경기

승점

통과

1

대한민국 (H, Q)

2

2

0

0

10

0

+10

6

플레이오프

2

베트남 (Q)

2

1

0

1

1

3

−2

3

3

미얀마 (E)

2

0

0

2

0

8

−8

0

4

북한

0

0

0

0

0

0

0

0

기권

 

 

도쿄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순위

(2020 2 9일까지 기록)

 

순위

경기

승점

통과

1

호주 (H)

1

1

0

0

7

0

+7

3

플레이오프

2

중국

1

1

0

0

6

1

+5

3

3

대만

2

1

0

1

1

7

−6

3

4

태국

2

0

0

2

1

7

−6

0

 

 

 

도쿄올림픽 아시아지역 플레이오프

 

1

결과

2

1차전

2차전

대한민국

B 2

3 6

3 11

B 1

베트남

3 6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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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은 올 시즌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무리뉴가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에도 쉽지 않은 행보를 이어왔다. 다행히 최근에는 경기력이 살아나면서 토트넘과 토트넘의 팬들은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다.

 

 최근 토트넘의 가장 큰 약점으로 지적받아온 윙백 포지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새로운 영입은 없었다. 물론 세세뇽이 있었지만, 그는 전통적인 윙백이라기보다 미드필더에 더 가깝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년 동안 토트넘은 여러 명의 윙백 자원들을 이적시키며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측면 자원들의 출혈이 심각했다. 2017카일 워커가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고 2019년에는 키어런 트리피어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옮기더니 20201월에는 대니 로즈가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임대 이적됐고 카일 워커-피터스마저 사우스햄튼으로 임대되면서 토트넘의 윙백들은 서서히 사라져 갔다.

 

 이런 와중에 자펫 탕강가라는 무명의 어린 선수가 등장하면서 토트넘에 큰 힘이 되고 있다. 2009년 토트넘 유소년팀에 합류한 탕강가는 지난 시즌까지 세상에 전혀 알려지지 않은 무명의 선수였다. 물론 그가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에 차출되면서 잉글랜드 내에서는 어느 정도 알려졌었지만, 세계적으로는 전혀 주목받지 못했다.

 

 시즌 도중에 토트넘의 감독으로 부임한 무리뉴는 새롭게 팀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탕강가를 기용하기 시작했고 그의 시도는 현재까지 팬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매 경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토트넘의 최근 상승세에 큰 도움이 됐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그가 토트넘으로부터 재계약 제안을 받았다라는 뉴스가 보도되면서 토트넘의 팬들은 기쁨을 숨기지 못했다. 현재까지 그는 대략 153만원의 주급을 수령하고 있었지만, “재계약이 성사되면 그의 주급은 대략 2,303원으로 올라갈 것이다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탕강가의 활약과 재계약 소식은 토트넘의 팬들을 기쁘게 하고 있다. 특히 그의 활약이 이번 시즌 어디까지 이어질지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으며, 그가 향후 토트넘의 측면을 책임질 선수로 더 크게 성장할 것인지 팬들의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펫 탕강가의 프로필과 선수 기록은 다음과 같다.

 

이름: 자펫 탕강가 (Japhet Manzambi Tanganga)

생일: 1999331

출생지: 잉글랜드, Hackney

: 1.84 m (6 ft 0 in)

포지션: 수비

 

유소년:

2009-2019 토트넘 홋스퍼

 

클럽:

2019-   토트넘 홋스퍼

 

잉글랜드 국가대표:

2014-2015 잉글랜드 U16 3경기 0

2016 잉글랜드 U17 4경기       0

2016-2017 잉글랜드 U18 6경기 0

2017-2018 잉글랜드 U19        11경기 1

2018- 잉글랜드 U20 10경기 0

 

 

클럽 통계:

 

<토트넘 홋스퍼 U23>

2017-2018 EFL 트로피 2경기 0

2018-2019 EFL 트로피 3경기 0

 

<토트넘 홋스퍼>

2019-2020 EPL 3경기 0, FA2경기 0, EFL1경기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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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은 202026일 사우스햄튼과의 FA4라운드 재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FA16강 진출에 성공하며 FA컵 우승을 향한 전진을 계속할 수 있게 됐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자신이 얻은 페널티킥 찬스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도왔고 시즌 14호골(4경기 연속골)을 기록하게 됐다.

 

토트넘 선발 명단

공격: 손흥민, 모우라, 세세뇽

중원: 다이어, 윙크스, 은돔벨레

수비: 탕강가, 베르통언, 알데르베이럴트, 오리에

골키퍼: 요리스

 

사우스햄튼 선발 명단

공격: , 잉스

중원: 부팔, 로메우, 호이비어, 레드먼드

수비: 프라우스, 스티븐스, 베드나레크, 버트란드

골키퍼:

 

 전반은 사우스햄튼이 경기를 지배했다. 사우스햄튼은 전반 내내 토트넘을 압박하며 공격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선제골은 토트넘이 넣었다. 전반 13분 은돔벨레의 슈팅이 스티븐스의 몸에 맞고 굴절되면서 골대 안으로 들어갔고 결국 스티븐스의 자책골로 이어지며 토트넘이 먼저 골을 넣게 됐다. 사우스햄튼은 선제골을 내줬지만 만회골을 넣기 위해 토트넘을 더욱 압박했다. 전반 19분 잉스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빗나가며 사우스햄튼은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전반 34분 레드먼드의 슈팅이 요리스 골키퍼에 의해 막히면서 굴절됐지만 롱이 굴절된 공을 잡자마자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결국 사우스햄튼은 동점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전반 37분 프라우스가 세세뇽과 충돌했고 부상을 당해 교체아웃되면서 사우스햄튼은 위기를 맞이하는 듯 보였다. 반면에 토트넘은 어렵게 찾아온 골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전반 추가 시간 손흥민은 오리에에게 결정적인 패스를 했지만, 오리에는 다시 손흥민에게 리턴 패스를 하며 기회를 놓쳤다. 다시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슈팅을 시도하려 했으나 상대 수비와 충돌하며 골 찬스를 놓쳤고 결국 전반은 1-1로 마무리됐다.

 

 후반에도 사우스햄튼의 공격은 계속됐다. 후반 4분 호이버어의 헤더 슈팅은 골대 위로 벗어났고, 후반 5분에도 부팔의 슈팅이 골대 옆으로 빗나갔다. 후반 7분 손흥민이 나가려는 공을 살려 크로스를 올렸고 모우라의 헤더 슈팅으로 연결됐지만 골로 이어지진 않았다. 후반 9분 토트넘은 베르통언 대신 제드송을 투입했고 후반 15분에도 은돔벨레 대신 알리를 투입하며 경기의 분위기를 전환하려 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후반 27분 사우스햄튼에게 역습을 허용했고 잉스가 골을 넣으며 실점하게 됐다. 승부는 사우스햄튼의 승리로 기울 듯 보였다. 이때 모우라가 나타났다. 후반 32분 알리의 패스를 받은 모우라의 슈팅이 골로 이어지며 토트넘은 동점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득점 이후 토트넘의 공격은 살아나기 시작했고 양 팀의 중원 싸움을 더욱 치열해졌다. 하지만 토트넘에게는 손흥민이 있었다. 후반 41분 알리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골키퍼 건을 제치려는 순간 골키퍼의 손에 걸려 넘어졌고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손흥민은 자신이 얻은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마무리했고 토트넘은 역전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남은 시간 세세뇽 대신 산체스를 넣으며 수비를 강화했고 결국 경기는 토트넘의 3-2 승리로 종료됐다.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은 경기 내내 사우스햄튼에게 밀렸다. 기존 선발 명단에 큰 변화가 있었기 때문이었을까? 전반은 알리와 로셀소의 부재가 더욱 크게 느껴졌다. 토트넘은 중원 싸움에서 밀리며 상대에게 골 찬스를 내줬다. 알리와 로셀소가 없는 토트넘은 중원에서 힘을 쓰지 못했다. 특히 다이어의 공격 전개 능력이 매우 아쉬웠다. 다이어는 수비적인 능력에선 어느 정도 인정받을 만했지만, 공격적인 빌드업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다 보니 경기 내내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나마 후반 15분 알리가 투입되면서 토트넘의 경기력은 점차 살아나기 시작했고 결국 토트넘이 기적적인 역전승을 거두게 됐다.

 

 손흥민은 역전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돕긴 했지만, 평소보다 경기력이 떨어져 있었다. 손흥민은 오늘 경기에서 많이 지친 듯한 모습을 보였고 평소보다 패스의 정확도와 드리블의 안정성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역시 손흥민은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어려운 상황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동시에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팀의 에이스임을 다시 한번 확인케 했다. 오늘 승리로 FA16강에 진출한 손흥민과 토트넘은 잠시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짧은 휴식이지만 손흥민과 토트넘이 완벽한 컨디션으로 다시 돌아오길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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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은 202023일 맨시티와의 EPL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리그 5위에 올랐고 남은 리그 경기 결과에 따라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순위인 4위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토트넘 선발 명단

최전방 공격수: 모우라

2선 공격수: 손흥민, 알리, 베르바인

수비형 미드필더: 윙크스, 로 셀소

수비수: 탕강가, 산체스, 알더베이럴트, 오리에

골키퍼: 요리스

 

맨체스터시티 선발 명단

최전방 공격수: 아구에로

2선 공격수: 마레즈, 스털링

미드필더: 권도간, 로드리, 데 브라이너

수비수: 진첸코, 페르난지뉴, 오타멘디, 워커

골키퍼: 에델송

 

 전반은 맨시티가 토트넘을 압도하며 경기를 지배해나갔다. 토트넘은 전반 내내 수비에 집중하면서 반격을 노렸지만 경기가 쉽게 풀리지 않았다. 그러던 중 전반 26분 페널티지역 안으로 침투한 아구에로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빗나가며 토트넘은 위기를 넘겼지만 더 큰 위기가 기다리고 있었다. 전반 36분 페널티지역 안에서 아구에로가 오리에의 태클에 의해 넘어졌지만 경기는 그대로 진행됐다. 그러나 전반 38분 오리에의 태클이 VAR 판정에 의해 페널티킥으로 선언되면서 토트넘은 다시 한번 큰 위기를 맞이했다. 전반 39분 권도간이 찬 페널티킥이 요리스 골키퍼 손에 맞고 굴절되면서 빗나갔다. 그때 골라인 밖으로 나가는 공을 스털링이 잡으려 했고 이를 요리스가 다시 처내며 위기에서 벗어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요리스가 공을 처내는 과정에서 스털링이 넘어지면서 맨시티 선수들은 심판에게 페널티킥이라며 항의했고 순간 양 팀 선수들 간에 몸싸움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때 심판은 토트넘의 알더베이럴트와 맨시티의 진첸코에게 경고를 주며 양 팀의 몸싸움은 일단락됐다. 이렇게 토트넘은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하며 전반을 0-0으로 마무리했다.

 

 후반에도 맨시티의 공격은 계속됐다. 전반 48분 맨시티의 역습 과정에서 탕당가와 요리스가 부딪치며 토트넘은 골문이 비어버리는 위기를 초래해버렸다. 아구에로가 이때를 놓치지 않고 슈팅을 시도했지만 알더베이럴트에게 막혔고 재차 시도한 권도간의 슈팅이 높이 뜨며 맨시티는 다시 한번 절호의 골 찬스를 놓쳤다. 토트넘은 절대절명의 위기를 여러 차례 넘기면서 반격을 노렸고 결국 기회가 찾아왔다. 후반 15분 진첸코는 윙크스의 돌파를 막는 과정에서 두 번째 경고를 받으며 퇴장을 당했다. 10명이 된 맨시티는 이전처럼 편안하게 공격을 할 수 없었고 반대로 토트넘의 공격은 살아나기 시작했다. 후반 17분 모우라의 패스를 받은 베르바인이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이 슈팅이 골로 이어지며 토트넘의 홈 경기장 안은 흥분의 도가니로 돌변했다. 선제골 이후 토트넘은 경기를 지배하기 시작했고 결국 후반 25분 은돔벨레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팀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토트넘은 단숨에 승기를 잡는 데 성공했다. 이후 맨시티는 만회골을 만들어내기 위해 사력을 다했으나 골을 넣는 데 실패했고 결국 경기는 토트넘의 기적적인 2-0 승리로 종료됐다.

 

 토트넘은 경기 내내 여러 차례의 위기를 맞이했지만 요리스의 선방과 수비수들의 집중력 덕분에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고 결국 후반 새롭게 이적한 베르바인의 원더골과 최근 연속골을 넣으며 주가 상승 중인 손흥민의 추가골로 맨시티를 이길 수 있었다. 특히 축구 전문가들은 오늘 승리가 토트넘이 리그 막판 4위 경쟁을 하는 데 있어 큰 힘이 될 것이다라는 예측을 내놓기도 했다. 또한 이날 승리에 기쁜 마음을 숨기지 못하면서도 “토트넘이 경기 내내 아쉬운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점차 살아날 것이다”라며 중립적인 반응을 보인 토트넘 팬들도 상당히 많았다. 토트넘이 시즌 막판 다시 한번 힘을 낼 수 있을지에 많은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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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은 지난 2020129일 네덜란드 국가대표 출신의 윙어 스티븐 베르바인을 아인트호벤으로부터 영입했음을 공식 발표했다. 이에 이번 시즌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토트넘은 새로운 선수 영입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려는 의지를 보여줬다라는 전문가들의 평가를 받기도 했다. 반면에 토트넘 팬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상당수의 팬들이 이번 영입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 이유는 토트넘의 가장 취약한 포지션은 윙백임에도 불구하고 윙백 영입에 소홀했고 또한 카일 워커-피터스와 대니 로즈는 다른 팀으로 이적했지만 대체 영입은 없었다라는 사실 때문이었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토트넘의 중원을 지키던 에릭센이 인터밀란으로 이적했지만 그의 공백을 대체할만한 선수가 있는지 심히 걱정스럽다라는 팬들의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이에 반해 이번 영입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팬들도 상당히 많았다. 특히 베르바인은 윙어와 스트라이커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라며 그의 포지션 소화 능력에 높은 점수를 줬다. “베르바인은 최근 부상을 당해 팀 전력에서 이탈한 케인을 대체할 수도 있고 손흥민과 함께 출전하거나 또는 좋은 경쟁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다라며 그의 영입이 괜찮은 선택이었음을 주장하는 팬들도 생각보다 많았다.

 

 그는 어린 나이이기에 이번 시즌에 큰 기대를 하는 것보다 미래를 위한 투자로 보는 것이 더 맞다라고 주장하는 팬들도 존재했다. “실제 97년생인 베르바인은 케인과 손흥민을 대체하기에는 여전히 어리고 부족함이 많다라는 전문가들의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그의 영입이 괜찮은 선택인 건 맞지만 현 전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지는 두고봐야 한다라는 팬들의 중립적인 의견도 만만치 않았다.

 

 2019/20시즌 1월 이적 시장이 마감되면서 향후 토트넘의 팀 성적이 어떻게 진행될지에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몇몇 어린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팬들로부터 아쉬운 반응을 이끌어냈지만 토트넘은 이번 시즌도 충분히 잘해낼 수 있다라며 그 어느 때보다 자신감에 찬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과연 토트넘은 좋은 성적으로 이번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스티븐 베르바인의 프로필과 선수 기록은 다음과 같다.

(2020년 2월 1일 위키백과 참고)

 

이름: 스티븐 베르바인 (스티븐 베르흐베인)

영어 이름: Steven Charles Bergwijn

생일: 1997 10 8

출생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 178cm

포지션: 윙어 또는 스트라이커

 

청소년 클럽:

ASC 바테르바이크

2009-2011 아약스

2011-2014 PSV

         

클럽(리그 기록):

2014-2020 PSV 112경기 29

2020- 토트넘 홋스퍼

         

국가대표팀:

2013-2014 네덜란드 U-17 12경기 8

2015 네덜란드 U-18 1경기 0

2014-2016 네덜란드 U-19 16경기 8

2016 네덜란드 U-20 4경기 2

2016-2018 네덜란드 U-21 10경기 3

2018- 네덜란드 7경기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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