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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U-23 대표팀이 2020112일 이란과의 AFC 챔피언십 C2차전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대한민국은 지난 중국전 승리에 이은 2연승을 거뒀고 8강 진출이 확정됐다. 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과의 3차전을 남겨두고 있으며 3차전 경기 결과에 따라 대한민국의 C조 순위(1위 또는 2)가 결정되며 동시에 8강 상대도 확정될 예정이다.

 

 지난 중국전에서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선보인 대한민국 대표팀은 주전 7명을 교체하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이러한 의지는 경기력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지난 중국전에 비해 훨씬 나아진 경기력을 선보였고 경기 내내 이란을 압박하며 경기를 주도해 나갔다.

 

 특히 이동준의 선제골은 대한민국 대표팀의 발걸음을 가볍게 했다. 전반 22분 맹성웅의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지만 굴절되면서 앞에 있던 이동준에게 걸렸고 그대로 골대 안으로 밀어 넣으며 대한민국은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이후 대한민국은 전반 35분 조규성의 멋진 중거리 슈팅이 그대로 골로 이어졌고 대한민국은 2골차로 이란을 앞서 나갔다. 후반 8분 이란에게 추격골을 허용했지만 대한민국은 더 이상의 골을 허용하지 않았고 경기는 대한민국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날 경기에서 이동준의 맹활약은 대한민국이 이란을 압도하는 데 있어 큰 역할을 했다. 지난 중국전 결승골의 주인공이었던 이동준은 이란전에서도 중요한 선제골을 넣으며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국내 팬들에게 이동준은 무명에 가까운 선수였다. 하지만 이동준은 지난 시즌 K리그2 부산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알려지기 시작했고 결국 AFC U-23 챔피언십에서 자신의 진가를 확실하게 보여줬다.

 

 이동준은 아직 어린 선수이기에 앞으로 더욱 발전할 것으로 전문가들이 예측하고 있다. 이번 대회가 끝날 때까지 이동준의 활약이 계속되길 기원할 뿐만 아니라 그가 향후 성인 대표팀 멤버로 발탁되는 그날이 오길 간절히 기대하는 국내 팬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동준의 프로필과 선수 기록은 다음과 같다.

(2020년 1월 13일 나무위키 참고)

 

이름: 이동준 (Dong-jun Lee)

출생: 1997 2 1

출생지: 부산광역시

국적: 대한민국

: 173cm

학력: 숭실대학교

 

국가대표:

대한민국(U-20) 2015-2016 22경기 8

대한민국(U-23) 2019- 8경기 5

 

클럽:

<부산아이파크>

2017시즌 8경기 2

2018시즌 23경기 4골 1도움

2019시즌 39경기 13골 7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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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K리그1에서 활약하게 될 부산아이파크가 윤석영을 입대 영입했다라는 뉴스가 보도됐다. 부산은 지난 시즌 2부 리그에서 올 시즌 승격하면서 새롭게 팀을 개편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윤석영의 영입은 부산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윤석영은 과거 EPL에서 뛰던 촉망받던 국가대표 수비수였다. EPL에서 큰 성공을 거두진 못했지만 2009년 전남에서 프로로 데뷔한 이래 지금까지 프로 선수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경험 많은 선수이다. 특히 그는 국제 대회 경험이 많다. 광저우 아시안 게임 (동메달), 런던 올림픽 (동메달), 브라질 월드컵(조별예선)에 출전한 윤석영은 한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비수였다.

 

 이런 그가 부산에 입단함으로써 부산 팬들은 많은 기대감을 숨기지 않고 있다. 2020년을 맞아 새로운 도전을 준비 중인 부산은 윤석영의 영입으로 얼마나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 벌써부터 국내 축구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윤석영의 프로필과 선수 기록은 다음과 같다

(2020년 1월 12일 기준, 위키백과 참고)

 

이름: 윤석영 (Yun Suk-Young)

생일: 1990 2 13

출생지: 대한민국 경기도 수원시

: 182cm

포지션: 풀백(왼쪽), 윙어(왼쪽)

 

청소년 클럽 기록:

2006-2008 광양제철고등학교

 

클럽 기록(리그 기록):

2009-2013 전남 드래곤즈, 80경기 4

2013-2016 퀸즈 파크 레인저스, 33경기 1

2013 → 동커스터 로버스(임대), 3경기 0

2016 → 찰턴 애슬레틱(임대), 9경기 0

2016 브뢴뷔 IF, 0경기 0

2017 가시와 레이솔, 17경기 0

2018 FC 서울(임대), 22경기 1

2019 → 강원 FC(임대), 28경기 0

2020- → 부산 아이파크(임대)  

 

국가대표팀 기록:

2007 대한민국 U-17, 10경기 1

2008-2009 대한민국 U-20, 12경기 0

2010-2012 대한민국 U-23, 27경기 0

2012- 대한민국, 13경기 0

 

수상:

<대한민국 대표팀>

AFC U-19 축구 선수권 대회: 4(2008)

아시안 게임 축구: 동메달 (2010)

올림픽 축구: 동메달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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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은 2020112일 리버풀과의 EPL 22라운드 홈경기에서 0-1 패배를 당했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21경기 20승 1무 승점 61(리그 1)을 기록하며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반면 토트넘은 이번 시즌 21경기 8승 6무 8패를 기록하며 리그 8위에 머물러 있다.

 

토트넘 선발 명단:

공격수: 모우라, 알리

미드필더: 대니 로즈, 손흥민, 윙크스, 에릭센, 오리에

수비수: 알더베이럴트, 산체스, 탕강가

골키퍼: 가자니가

 

리버풀 선발 명단:

공격수: 마네, 피르미누, 살라

미드필더: 체임벌린, 핸더슨, 베이날둠

수비수: 알렉산더 아놀드, 판 데이크, 고메즈, 로버트슨

골키퍼: 알리송

 

 리버풀은 경기 시작과 함께 토트넘을 몰아붙였다. 전반 2분 피르미누의 슈팅이 탕강가에 의해 막혔다. 체임벌린이 재차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다행히도 골대를 맞고 골키퍼 가자니가에게 잡혔다. 토트넘은 전반 내내 수비에 집중하면서 역습을 노렸다. 전반 5분 모우라의 기습적인 슈팅이 빗나갔다. 전반 7분 손흥민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13분 알더베이럴트의 패스가 알리의 슈팅으로 연결됐지만 골로 이어지진 않았다. 전반 21분 알리에 의해 만들어진 역습 찬스에서 에릭센의 슈팅이 나왔지만 골키퍼 알리송에게 잡혔다. 전반 23분 코너킥 상황에서 헨더슨의 크로스를 받은 판 데이크가 헤더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 35분 마네의 발리 슈팅이 골대 밖으로 벗어났다. 전반 37분 살라의 패스를 받은 피르미누가 침착하게 슈팅으로 연결했고 그대로 골대 안으로 들어가며 리버풀이 선제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전반 43분 살라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밖으로 벗어나며 전반은 1-0으로 리버풀이 앞선 체 마무리됐다.

 

 후반은 토트넘이 동점골을 넣기 위해 사력을 다했다. 후반 1분 모우라는 개인 돌파 후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로 이어지진 않았다. 후반 12분 오리에의 슈팅이 알리송 골키퍼에게 잡혔다. 후반 15분 손흥민의 슈팅이 수비에 맞으며 코너킥으로 이어졌다. 토트넘의 맹공격에 리버풀은 침착하게 대응했다. 리버풀은 천천히 공을 돌리며 기회를 엿봤다. 후반 20분 아놀드의 크로스가 마네의 헤더 슈팅으로 이어졌지만 골키퍼에게 걸렸다. 시간이 흐를수록 급한 건 토트넘이었다. 후반 25분 무리뉴는 로즈와 에릭센 대신 로 셀소와 라멜라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꽤했다. 로 셀소와 라멜라는 토트넘의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후반 30분 모우라의 침투 패스를 받은 손흥민의 슈팅이 크게 빗나가며 토트넘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쳤다. 후반 37분 오리에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로 셀소가 발에 맞추며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아깝게 골대 옆으로 빗나갔다. 후반 44분 라멜라의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후반 45분 오리기가 개인기로 공간을 만들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가자니가에게 막혔다. 후반 추가 시간 3분 손흥민의 마지막 슈팅이 알리송 골키퍼에게 막히며 경기는 리버풀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토트넘은 주전 선수들이 부상 여파로 팀에서 이탈했기 때문에 경기 전부터 이번 경기의 어려움이 어느 정도 예상됐었다. 토트넘은 어린 수비수인 탕강가를 투입하며 기존 선발 멤버에 변화를 줬다. 그의 투입은 전반 초반부터 효과를 봤다. 탕강가는 오늘 경기에서 여러 차례 실점 위기를 막아내며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고 향후 토트넘 전력에 도움이 될 수 있다라는 희망을 선사했다. 물론 그가 완벽한 건 아니었다. 그는 경기 도중 잔실수가 있었고 패스 성공률이 낮은 약점을 노출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준수한 수비 능력을 보여줌으로써 그가 토트넘 수비의 한 축이 될 수 있음을 입증한 오늘 경기였다.

 

 국내 팬들과 언론은 오늘 경기에서 보여준 손흥민의 골 결정력에 크게 아쉬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손흥민은 결정적인 찬스에서 골을 넣지 못했지만 경기 내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하지만 팀의 패배로 그가 놓친 골찬스는 팬들과 언론을 더욱 아쉽게 했다. 사실 손흥민은 이전에도 상당 기간 골을 못 넣으며 힘든 시기를 보낸 적 있었다. 최근 손흥민이 수많은 골과 도움을 기록하며 과거에 그랬던 것들이 잊혀졌을 뿐이었다. 손흥민의 그런 과거 이력을 생각한다면 분명 그는 다시 멋진 모습으로 돌아올 거라 확신한다.

 

 토트넘은 패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팬들과 언론은 토트넘의 현 상태를 걱정하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패배가 부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는 건 당연한 일이 되어버렸으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토트넘은 세계 최고의 팀 리버풀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물론 전반전 25%의 점유율은 심각했지만 후반전에 보여준 토트넘의 경기력은 향후 일정에 희망적이다라는 평가를 내리고 싶었다. 과연 토트넘은 남은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 많은 팬들이 지켜볼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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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은 이번 시즌 초반 무리뉴를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하면서 하위권까지 떨어졌던 순위를 리그 6위까지 올렸다. 하지만 이내 위기가 찾아왔다. 많은 선수들이 부상으로 팀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에 토트넘 팬들은 토트넘이 20201월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토트넘 구단은 새로운 선수 영입에 전혀 관심이 없음을 내비쳤다. 이는 무리뉴의 인터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그는 리버풀과의 22라운드 경기를 앞둔 인터뷰에서 토트넘은 이적시장에서 왕이 될 수 없다라는 말을 남겼고 이는 토트넘이 선수 영입에 관심이 없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사실 무리뉴가 이러한 토트넘 정책에 수긍할 것이라고 예상한 이는 많지 않았다. 과거 무리뉴는 첼시, 맨유, 레알 마드리드에서 일하면서 엄청나게 큰돈을 영입 자금으로 쓴 이력이 있던 인물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토트넘 구단 프런트와 무리뉴 사이에 분명 문제가 생길 것이다라는 전문가들의 예측도 있었다. 하지만 그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갈 듯 보인다. “무리뉴가 토트넘의 기존 정책에 따를 것임을 인터뷰를 통해 확인시켜 줬기 때문이다.

 

 무리뉴는 이적 시적에서 왕이 될 수 없다. 따라서 시간이 필요하다라는 멘트를 통해 그의 의중을 짐작할 수 있었다. “시간이 필요하다라는 표현은 토트넘의 이번 시즌 성적이 조금 안 좋더라도 구단은 나에게 팀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줄 것이다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는 듯 보였다. 즉 무리뉴는 선수 영입 대신 시간을 벌었음을 인정한 셈이었다.

 

 어찌 됐던 무리뉴는 앞으로 다가올 EPL, 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 지금도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 무리뉴는 영국 축구 팬들이 승리 없는 감독과 팀을 그리 오래 기다려주지 않는다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토트넘 구단 프런트도 토트넘이 기존 정책을 유지하면서 이번 시즌을 적당히 넘어가기 어려울 수 있다라는 사실을 모르는 것도 아니다. 이러한 사실이 존재하기 때문에 토트넘이 새로운 선수를 극적으로 영입할 수도 있다. 과연 무리뉴와 토트넘이 이 난국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많은 팬들이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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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항서가 이끄는 베트남 U-23 대표팀이 2020110일 아랍에미리트(UAE)와의 AFC U-23 챔피언십 D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같은 조에 북한과 요르단의 경기는 2-1로 요르단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에 D1위는 요르단, 공동 2위는 베트남과 아랍에미리트(UAE), 최하위는 북한이 차지했다.

 

 전반 시작과 함께 UAE가 경기를 지배하기 시작했다. UAE는 점유율을 높여가며 골찬스를 만들어나갔다. 하지만 UAE는 유효 슈팅을 만들어내지 못하며 비효율적인 모습을 보였다. 반면에 베트남은 점유율을 포기하고 선수비 후역습 형태의 전술을 이용하여 UAE에게 압박을 가했다. 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 호앙득의 중거리 슈팅이 빗나갔다. 전반 19분 쾅하이의 장거리 프리킥이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22UAE의 자심 알발로시의 슈팅이 골대 옆으로 살짝 빗나갔다. 전반 31분 쾅하이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 위로 크게 넘어갔다. 이후 전반 막판까지 UAE가 경기를 지배했지만 골을 만들어내는 데 실패했고 결국 전반은 0-0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후반 초반도 전반과 같이 UAE가 경기를 지배했다. 후반 3UAE의 살레가 페널티 지역에서 태클에 의해 넘어져 페널티킥이 선언될 듯 보였지만 VAR 판정에 의해 프리킥으로 선언됐다. UAE는 결국 프리킥 찬스를 살리지 못하며 득점 찬스를 놓쳤다. 후반 중반 이후, 베트남이 UAE보다 더 많은 골찬스를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후반 18분 쾅하이의 패스를 받은 호안득이 슈팅을 시도했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후반 41분 쾅하이의 슈팅이 상대 수비에게 막혔다. 하지만 티엔링이 수비 맞고 나온 공을 재차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에게 다시 한번 막혔다. 후반 43분 코너킥 찬스에서 부이호앙비엣안이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옆 골대로 빗나갔다. 후반 막판까지 베트남은 골찬스를 만들어내기 위해 사력을 다했으나 골을 넣는 데 실패했고 결국 경기는 0-0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경기 후, 국내 팬들과 언론들은 베트남이 UAE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쳤다라며 크게 칭찬했다. 물론 몇몇 팬들과 언론은 베트남이 승리하지 못해 아쉬웠다라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지만 대다수의 팬들과 언론은 베트남이 첫 경기를 아쉽게 비겼지만 아직 남은 경기가 있기에 충분히 8강 진출에 성공할 것이다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베트남 팬들과 언론은 베트남이 첫 경기에서 비긴 건 아쉬웠지만 남은 경기에서 분명 승리를 거둘 것이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몇몇 베트남 팬들과 언론은 베트남이 충분히 8강을 넘어 4강 이상 갈 수 있으며 최초로 올림픽 본선에도 진출할 수 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오늘 경기를 통해 베트남 축구가 과거보다 발전했다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들이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 솔직히 이 질문에는 의구심이 드는 것도 사실이었다. 베트남 팬들과 언론이 자국 팀을 응원하면서 자신감을 표현하기 위해 올림픽 본선도 가능하다라고 말했던 건 아닐까? 다시 말해 베트남 축구가 과거에 비해 발전한 건 맞지만 올림픽 본선에 도전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라고 느낀 오늘이었다. 물론 결과는 아무도 모른다. 베트남이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할지 실패할지 아무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베트남의 남은 경기 일정이 더 흥미롭게 느껴지는 이유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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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U-23 대표팀은 20201 10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AFC 챔피언십 조별리그 B1차전에서 1-2 패배를 당했다. 1패를 기록한 일본은 B조 최하위에 그치며 자존심에 큰 상처를 받았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사우디아라비아가 B1위에 올랐고 같은 조에 속한 카타르와 시리아는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전반전 두 팀은 신중하게 경기를 풀어나가려는 듯 보였고 그것은 지루한 경기 양상으로 이어졌다. 일본은 점유율을 점차 높이면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압박했지만 결정적인 골찬스를 만들어내는 데 실패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일본의 공세를 막아내며 역습을 통해 반격을 가했다. 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도 골을 넣는 데 실패했고 결국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 3분 일본은 사우디아라비아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압둘라흐만의 패스를 받은 쿨라이프의 슈팅이 골로 이어지며 사우디아라비아가 첫 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후반 11분 메시노의 슈팅이 상대 수비에 맞고 굴절되면서 골로 이어졌고 결국 일본은 동점골을 넣었다. 이후 양 팀 모두 추가골을 넣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고 그 누구도 경기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웠다. 시간이 흐를수록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될 듯 보였다. 후반 43분 알비라칸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가리브가 골을 성공시키며 사우디아라비아가 추가골을 넣었다. 결국 일본은 더 이상의 추가골을 만들어내지 못하며 사우디아라비아에게 1-2 패배를 당했다.

 

 사실 일본은 이번 대회 결과에 상관없이 개최국 자격으로 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대회는 일본 대표팀에게 큰 의미가 없었다. 그래서인지 오늘 경기에서 일본은 사우디아라비아에게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 하지만 패배 직후 일본 내 분위기는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었다. 2020년 도쿄 올림픽 남자 축구에서 금메달을 노리겠다던 일본은 오늘 패배로 기대가 사리진 듯 보였다. 특히 모리야스 감독에 대한 비판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는 일본 성인 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을 동시에 맡고 있으며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기대를 받고 있었다. 하지만 일본은 지난 동아시안컵 대회에서 대한민국에게 패배를 당한 데 이어 오늘 경기도 패함으로써 모리야스가 감독직을 계속 수행해도 좋은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듯 보였다.

 

 결국 모리야스의 운명은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결정될 듯 보인다. 모리야스의 일본 U-23 대표팀이 남은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이끌어낸다면 모리야스는 감독직을 유지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감독직을 유지하기 어려울 듯 보였다. 과연 모리야스가 감독직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을지 축구 팬들의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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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학범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대표팀이 202019일 중국과의 AFC U-23 챔피언십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같은 조에 속한 이란과 우즈베키스탄은 1-1로 비기며 공동 2위에 올랐고 대한민국이 C1위로 올라섰다. 반면 경기 전부터 C조 최약체로 분류되던 중국은 예상대로 C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대한민국 U-23 대표팀 선발 명단

골키퍼: 송범근

수비수: 김진야, 김재우, 이상민, 강윤성

수비형 미드필더: 김동현, 맹성웅

2선 공격수: 김대원, 이동경, 엄원상

최전방 공격수: 오세훈

 

중국 U-23 대표팀 선발 명단

골키퍼: 천웨이

수비수: 마올라냐즈, 주천제, 웨이전, 펑보쉬안

미드필더: 황총, 황정위, 후장항

공격수: 천빈빈, 장위닝, 두안 류위

 

 전반 시작과 함께 대한민국은 중국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이에 중국은 거친 파울로 응수했다. 전반 2분 천빈빈의 거친 태클이 경고로 이어졌다. 전반 3분 김대원의 슈팅이 빗나갔다. 전반 4분 이동경의 슈팅은 힘없이 골키퍼에게 잡혔다. 전반 13분 강윤성의 크로스를 오세훈이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 옆으로 살짝 빗나갔다. 전반 14분 두안 류위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22분 이동경의 패스를 김대원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 28분 엄원상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다시 한번 막혔다. 전반 34분 오세훈의 패스를 받은 이동경이 중국 수비수 두 명을 제치고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빗나갔다. 전반 36분 펑보쉬안이 슈팅을 시도하며 대한민국의 총공세에 맞섰지만 골로 이어지진 않았다. 결국 양 팀은 전반을 0-0으로 마무리했다.

 

 후반은 전반과 달리 중국이 더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후반 시작과 함께 김학범은 맹성훈 대신 김진규를 투입하여 전반에 답답했던 경기력을 개선하기 위해 변화를 주려는 듯 보였다. 하지만 경기는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후반 2분 두안 류위의 로빙 슈팅이 윗 그물에 걸리며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후반 3분 양리유의 슈팅이 골키퍼 송범근에게 막혔다. 대한민국은 패스가 자주 끊기며 중국에게 역습 찬스를 내줬다. 이에 대한민국은 후반 12분 김대원 대신 이동준을 넣으며 팀 전술에 변화를 줬다. 후반 14분 중국의 역습을 막으려던 이상민이 경고를 받았다. 후반 17분 강윤성의 크로스를 김진규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대한민국은 이른 시간에 두 명의 선수를 교체하며 변화를 줬지만 별다른 성과가 없었다. 이에 김학범은 후반 30분 마지막 카드로 정우영을 투입하며 선제골을 넣기 위해 사력을 다했다. 하지만 정우영도 중국 수비에게 막히며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나려는 듯 보였다. 하지만 후반 추가 시간 1분을 남기고 김진규의 전진 로빙 패스가 이동준에게 연결됐고 이동준은 침착하게 골로 마무리하며 대한민국은 극적인 1-0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경기 종료 후, 국내 축구 팬들과 언론은 대한민국이 극적인 승리를 거뒀지만 크게 기뻐할 순 없었다. 대한민국 대표팀이 기대와 달리 중국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대다수의 팬들과 언론은 중국과의 첫 경기를 보면서 크게 답답함을 느꼈다. 이런 경기력이라면 도쿄 올림픽 진출이 쉽지 않을 것이다라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반면에 중국 팬들과 언론은 중국 대표팀이 대한민국에게 패했지만 끝까지 좋은 경기력을 선보인 자국 대표팀을 칭찬했다. 경기 전, 중국 팬들과 언론은 이번 경기에 크게 기대할 수 없었다. 대다수의 팬들과 언론은 자국 팀이 어려운 경기를 하게 될 것이다라며 부정적인 예상을 남겼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중국 대표팀은 나름 괜찮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졌지만 잘 싸웠다라는 중국 팬들과 언론의 칭찬을 받았다.

 

 대한민국은 앞으로 아시아의 강팀인 이란, 우즈베키스탄과 연이어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대한민국은 이 두 경기 결과에 따라 8강 진출이 결정될 것이다. 중국보다 강팀인 이란과 우즈베키스탄은 대한민국 대표팀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 상대들이다. 그렇지만 그들도 대한민국을 부담스러워한다”라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된다. 자신감을 갖고 남은 일정을 잘 소화하여 좋은 결과를 얻는 대한민국 대표팀이 되길 다시 한번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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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의 무사 시소코가 부상 여파로 수술을 받았다라는 뉴스가 보도됐다. 오른쪽 무릎 내측 인대 수술을 받은 시소코는 재활 후 복귀까지 상당한 시간(예상 복귀 시기 20204월 초)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토트넘은 앞으로 남은 EPL과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소화함에 있어 최악의 상황을 맞이할 것이라는 불안감에 쌓여있다. 케인과 은돔벨레가 이전 경기에서 부상으로 팀에서 이탈했기 때문에 이번 시소코의 이탈은 토트넘에게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전문가들이 예측하고 있다.

 

 시소코는 그동안 토트넘의 중원과 윙백으로써 좋은 활약을 펼치며 리그 정상급 실력을 선보여왔었다. 특히 지난 시즌 시소코는 토트넘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으로 이끌며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의 영웅으로 추앙받기도 했다. 비록 손흥민이 지난 시즌 토트넘 올해의 선수상을 받긴 했지만 많은 토트넘 팬들이 시소코의 공헌도 손흥민만큼 훌륭했다며 그를 인정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 토트넘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 여러 선수들이 부상과 컨디션 저하로 팀에서 이탈하는 상황이었고 그나마 제 몫을 다하던 시소코였기에 이번 시소코의 부상은 토트넘에게 큰 부담이 될 것이라며 토트넘 팬들이 크게 걱정하고 있다. 과연 토트넘은 부상으로 이탈한 선수들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 것인지 해외 축구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사 시소코의 프로필과 선수 기록은 다음과 같다.

(202019, 위키백과 참고)

 

이름: 무사 시소코 (Moussa Sissoko)

생일: 1989816

출생지: 프랑스 (Le Blanc-Mesnil)

: 1.87m

포지션: 미드필더

 

선수 통계 기록:

 

클럽 기록

(20191226일까지 기록)

클럽

시즌

리그

내셔널 컵대회

리그 컵대회

유럽 대항전

합계

디비전

출전

출전

출전

출전

출전

Toulouse

2007–08

Ligue 1

30

1

1

1

1

0

2

0

34

2

2008–09

35

4

4

1

1

0

40

5

2009–10

37

7

1

0

2

0

7

1

47

8

2010–11

36

5

1

0

1

1

38

6

2011–12

35

2

1

0

1

0

37

2

2012–13

19

1

1

0

2

0

22

1

합계

192

20

9

2

8

1

9

1

218

24

Newcastle United

2012–13

Premier League

12

3

0

0

0

0

6

0

18

3

2013–14

35

3

1

0

2

0

38

3

2014–15

34

4

0

0

4

1

38

5

2015–16

37

1

1

0

1

0

39

1

합계

118

11

2

0

7

1

6

0

133

12

Tottenham Hotspur

2016–17

Premier League

25

0

4

0

0

0

5

0

34

0

2017–18

33

1

6

0

2

1

6

0

47

2

2018–19

29

0

0

0

5

0

10

0

44

0

2019–20

19

2

0

0

0

0

6

0

25

2

합계

106

3

10

0

7

1

27

0

136

4

총합계

416

34

21

2

22

3

42

1

501

40

 

 

국가대표 기록

(20181120일까지 기록)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Year

Apps

Goals

2009

2

0

2010

1

0

2011

0

0

2012

3

0

2013

7

0

2014

14

1

2015

7

0

2016

16

0

2017

3

1

2018

2

0

Total

55

2

 

 

수상 기록:

 

<토트넘 홋스퍼>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2018-19

 

<개인>

UEFA 챔피언스리그 올해의 팀 멤버: 2018-19

토트넘 레전드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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