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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어머니는 갤럭시 A10e(AT&T버전)을

2달 전부터 사용하고 계신다. 구입하기 전

나는 어머니에게 어떤 종류의 폰이면

좋겠는지 여쭈어 보았다. 어머니는 전화

사용, 카카오톡, 유튜브 시청이 가능하면서

저렴한 폰이면 좋겠다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고민 끝에 "갤럭시 A10e"를 선택했다.

처음에는 사양이 조금 낮은 것 같아

걱정되기도 했지만 여러 사이트의 리뷰를

검토했고 결국 괜찮은 폰이다라는

결론을 내렸다.

 

 폰을 받자마자 셋업을 해야 했다. 간단한

셋업 과정을 거치는 동안 외양을 자세히

들여다보았다. 가볍고 깔끔한 디자인이

인상적이었다.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이었으며 베젤이 얇은 5.8인치

디스플레이 때문인지 작은 폰으로

화면을 즐길 수 있을 듯 보였다. 크기가

생각보다 작아 그립감이 좋았다.

 

 셋업을 끝낸 후 밝은 화면이 눈에

들어왔다. 생각보다 선명한 화면이 너무

좋았다. 화면이 너무 선명했기 때문에

유튜브를 시청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유튜브를 클릭하자마자 빠르게 반응했고

영상을 보는 동안 랙이 전혀 없었다.

유튜브를 만족스럽게 이용할 수 있었.

 

 유튜브 시청을 마친 후 카카오톡과 기타

앱들을 설치했다. 특히 미국에 거주하면서

나의 부모님이 가장 많이 애용하는 앱을

설치해 드렸다. 그건 온디맨드코리아라는

한국의 드라마, 영화, 예능 등을 보여주는

앱이었다. 온디맨드코리아를 설치한

사용해보니 굉장히 만족스럽게 내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었다.

 

 마지막에는 크롬으로 웹 서핑을 시도해

보았다. 내가 원하는 사이트 주소를 넣은

클릭을 해보니 전혀 느리지 않고

빠르게 화면이 전환됐다. 여러 사이트를

이용해 보았고 곧 웹 서핑을 하는 것도

전혀 문제가 없음확인할 수 있었다.

 

 셋업을 완료한 후 어머니께 새 폰을

드렸고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계신다.

그리고 필자는 어머니께 2달 동안 폰을

사용하면서 어땠는지 여쭈어 보았다.

어머니는 만족하고 이전 폰(갤럭시 S7)

보다 더 좋은 것 같다”라고” 말씀하셨다.

특히 유튜브를 밖에서 볼 때 전에는

랙이 굉장히 심한 편이었지만 이 폰은

랙이 전혀 없다면서 기뻐하셨다.

그 외 전화 기능과 카톡 기능도 전혀

문제가 없었고 이 폰 선택은 정말 잘 한

것 같다며 만족해하셨다.

 

 어머니께서 만족하시니 나도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200불 정도의 중저가

스마트폰이지만 믿기 어려울 만큼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니 솔직히

놀라웠다. 물론 고사양 게임을 한다면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하지만 가벼운

앱이나 게임을 한다면 아무 문제도

없을 것이다. 전화와 메시지 정도의

기본적인 기능만 필요하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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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일본의 전자산업은 전세계를 지배했었다.

대한민국은 일본의 전자산업을 따라가기도

바빴었다. 하지만 현 대한민국의 전자산업은

일본의 그것을 압도하고 있다. 2000년대

초반까지도 우리는 분명 따라가는

입장이었지만 20년만에 일본을 완전히

따라잡은 것이다.

 

 물론 일본의 소재산업이 아직은 우리보다

앞서 있어 완전히 따라잡은 거라 표현하기엔

이른 감이 없지 않지만 전자산업 자체만 봤을

때는 분명 일본의 전자산업보다 앞서 있는 건

사실이다. “실제 일본이 생산한 전자제품에는

대한민국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가 들어가야

제 성능이 발휘될 수 있다고 밝힌 기사를 본

적 있다. 그만큼 대한민국의 기술력이 앞서가고

있는 것이다.

 

 일본이 내년 도쿄 올림픽에서 8K 생중계를

하기 위해서 LG 디스플레이를 선택했다

뉴스가 보도됐다. “한일 무역 전쟁 중 일본이

이러한 선택을 한 것을 보면 얼마나 급했으면

이랬을까라는 생각을 자동적으로 하게 됐다.

8K 생중계는 해야겠고 자국 기업에는 그런

기술이 없으니 미워도 대한민국의 LG 기술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일본의 현실을 보여준

뉴스였다.

 

 필자가 10대 시절 가장 갖고 싶었던 소니

워크맨에 대한 간절함은 현재 일본 정부가

도쿄 올림픽을 위해 선택한 LG 디스플레이에

대한 간절함보단 확실히 크지 않았다. 그냥

개인적인 소망일 뿐이었다. 반면에 일본이

원하는 LG 디스플레이는 국가적 행사에 꼭

필요한 것이니만큼 개인적인 소망과 비교될 수

없을 듯 보였다.

 

 이처럼 대한민국의 전자산업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일본을 앞서가고 있다.

소재산업의 발전이 조금 덜 이뤄지긴 했지만

현재 많은 국내 기업들이 이를 각성하고 있고

이번 무역 전쟁으로 말미암아 소재산업에 대한

투자가 엄청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이것도 곧 따라잡을 수 있다고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했다. 지나친 자만은 위기를

불러올 수 있다. 하지만 자신감을 갖고 더 많이

노력한다면 이 격차를 더욱더 늘릴 수 있을

거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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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월쯤 삼성 QLED 55인치 티비를

구입했다.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마이크로센터라는

전자제품 판매점으로부터 대략 900달러를 주고

구입했다. 처음 계획은 4K LED 50인치 티비를 삼성

또는 엘지 제품으로 구입하려 했다. 하지만 그 당시

삼성 QLED 티비가 할인을 하고 있었고 매장에서 본

QLED 화면이 너무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바로 구입했다.

 그 이후 10개월이 지난 현재 나는 이 제품을

아주 잘 쓰고 있다. 솔직히 특별한 단점을 찾기

힘들 만큼 이 제품에 만족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떤 점에 만족하고 있을까? 가장 만족스러운 건

티비의 화질이다. 기존 풀HD 티비와는 확실히

다른 화질을 보유하고 있었다. 구입하기 전에는

말로만 듣던 QLED 화질이 풀HD 화질과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 예상했었다. 하지만 실제 써보니

화질의 차이가 엄청나게 크다라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

 

 일반 공중파를 시청할 때도 화질 차이가 확실히

났다. 기존 풀HD 티비로 보는 공중파 화질보다

QLED 티비로 보는 것이 더 선명하고 밝은 느낌이

들었다. 뿐만 아니라 PC에 연결된 화면도 기존

모니터에 연결된 것만큼 가독성이 뛰어났고 PC

유튜브나 영상을 볼 때도 시원한 화면에 선명한

화질로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애플티비와 연동되면

화질이 더욱더 업그레이드되는 효과가 있었다.

애플티비의 영상을 QLED 티비로 보게 되면 화질의

선명도와 고급스러움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현재 대부분의 영상을 애플티비와 QLED 티비를

가지고 보는데 앞으로도 이 조합을 계속

유지할 것 같다.

 필자가 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화질 다음으로

마음에 드는 것이 있다. 그건 바로 리모컨이다.

삼성 리모컨이 이렇게 좋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

리모컨의 반응 속도가 빠르고 완성도가 높았다.

채널이나 볼률을 조정하기 위해 리모컨을

클릭하면 빠르게 티비가 반응했다. 뿐만 아니라

삼성 QLED 티비가 애플티비와 연결되면 삼성

리모컨으로 애플티비를 조정하는 것이 가능했다.

꼭 같은 회사에서 제작된 제품인 듯 이 둘은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실제 지금까지 사용하면서

애플티비 리모컨은 거의 사용하지 않게 됐다.

 

 10개월 동안 사용하면서 단점을 느끼지 못할

만큼 잘 사용하고 있다. 앞으로도 삼성 티비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계속 갖게 될 것 같았다.

심지어 조만간 일반화될 8K QLED 티비는

얼마나 좋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됐다. 만약

이 글을 보고 QLED 티비를 선택하려고 한다면

무조건 추천하고 싶다. 더군다나 작년에 비해

4K QLED 티비 가격은 더욱 내려갔기 때문에

지금 구입한다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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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3년째 아이폰7플러스를 아무 문제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 이전까지 안드로이드폰을

써왔던 필자는 아이폰7플러스로 바꾼 이후

애플에 대한 좋은 점을 많이 발견했다. 특히

아이폰의 완성도와 튼튼한 내구성은 나를

충분히 만족시켰다. 심지어 내가 느꼈던 가장

큰 단점은 아이폰이 너무 튼튼해서 다른 폰으로

바꿀 기회도 주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앞으로

최소 3년은 더 쓸 수 있을 듯 보이는

아이폰7플러스를 끝까지 사용하기로

마음먹었다.

 

 2019928일 애플은 iOS13.1.1버전을

배포하기 시작했다. 나는 이전까지 업데이트에

별 관심이 없었지만 이번에는 업데이트를

해보았다. 업데이트를 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10분 정도였다. 업데이트하는 방법도 굉장히

간단했다. “설정에 들어가서 일반을 클릭하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보일 것이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클릭하면 업데이트 실행을 가리키는

마지막 메뉴가 보이게 된다. 그것을 마지막으로

클릭하면 자동으로 업데이트가 실행되고 스스로

완료하게 된다.

 

 업데이트를 완료한 후 8시간 정도 사용해

보았다. 평소와 크게 다른 점을 발견하진 못했다.

여전히 빠르고 튼튼하고 안정적인 좋은 폰이었다.

구지 달라진 점을 찾는다면 터치할 때 조금 더

부드러운 느낌이 드는 정도였다. 사실 필자는

아이폰의 여러 기능과 앱들을 잘 사용하진 않는다.

전화 통화, 유튜브, 웹서핑, 카카오톡 등이 필자가

유일하게 사용하는 기능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에어팟, 애플워치, 아이패드 등과 연동되는

아이폰의 기능들이 어떤 변화가 있는지 확인할 수

없었다.

 

 하지만 업데이트 이후 터치감이 부드러워지고

조금 더 빨리진 느낌이 들었기 때문에 다른

애플기기와의 연동성도 좋아졌을 가능성이 높다

생각됐다. 특히 업데이트 전에는 유튜브를 시청할

때 약간의 버벅임이 있었지만 업데이트 후에는

그 버벅임이 사라졌다. 이런 점을 생각한다면

다른 앱들의 기능도 좋아졌을 확률이 높다

봐야할 것이다.

 

 구식 아이폰을 가지고 있다고 업데이트를

포기하지 말자. 업데이트가 가능한 구식 아이폰을

소유하고 있다면 업데이트를 무조건 추천한다.

구식 아이폰을 조금 더 빠르고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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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오미가 미믹스 알파라는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가격이 무려 336만원이며

디스플레이가 폰 전체를 감싸고 있는

새로운 형태의 스마트폰이다. 앞면, 옆면,

뒷면이 모두 하나의 디스플레이로 연결된

미믹스 알파는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샤오미는 이 제품의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디자인 뿐만 아니라 성능도 역대급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1800만화소

카메라와 퀄컴 스냅드래곤855+를 탑재했다며

그 어떤 스마트폰보다 압도적인 성능을 낼

것으로 믿는다라고 밝혔다.

 

 이에 수많은 사람들이 긍정적인 반응과

부정적인 반응을 동시에 내놓고 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 스마트폰은 이상적인 혁신을 구현한

컨셉폰이지 일반인들이 쉽게 구입하고

쓸 수 있는 일반적인 폰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반대로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 폰의 편의성에 의구심을 가졌다.

이 폰을 사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미믹스 알파의 뒷면 디스플레이를

쓸 일이 있을까뒷면 디스플레이

때문에 오히려 그립감이 더 불편할 것

같다는 의견이 상당히 많았다.

 

 미믹스 알파를 보면서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기술력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과거 선진국들의 제품을

카피하기에 급급하던 중국의 제조업이

더 이상 과거에 머물러 있지 않고

선진국형 제조업으로 거듭나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샤오미 뿐만 아니라 화웨이라는 거대

기업이 중국 제조업을 뒷받침하고 있는

것도 그들은 더 이상 개발도상국형

제조업이 아니다라는 사실를 입증하고

있다. 최근 삼성이 발표한 갤럭시 폴드는

전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에 도전장을 내민 회사가 있었으니

그 이름은 화웨이였다. 화웨이는

폴더블폰을 올 해 출시할 예정이며

갤럭시 폴드보다 더 좋은 폴더블폰을

출시할 것이다라며 자신했다.

 

 중국 제조업의 발전은 이미 몇 년

전부터 예상됐다. 예상했기에 그리

놀랍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들의 발전된 모습을 보며 감탄만

하기엔 우리 경제 상황이 그리 썩

좋지 않아 보인다. 그들이 발전하는

만큼 우리도 더 많은 준비와 노력을

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

물론 언제나 그랬듯 잘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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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달전 큰 마음을 먹고 갤럭시 탭A 8.0 with S

구입했다. 2주전엔 이 제품을 구입한 이유도 나름

상세히 썼다. 그리고 오늘 한 달 사용 후기를 남기려

한다.

 

 디스플레이에 대한 느낌은 평범했다. 영화 감상과

유튜브 영상을 보는데 있어 전혀 부족하지 않았다.

단지 4K 영상에 익숙한 분들은 약간 아쉬울 수는 있다.

화질이 약간 어둡게 느껴지는 건 개인에 따라 느낌이

다를 수 있기에 평가할 수는 없을 것 같다.

 

 A 8.0의 가장 큰 장점은 S펜일 것이다. 필기감이

정말 좋았다. 가벼운 메모가 필요하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다. 구지 단점을 이야기해야 한다면 S펜이

너무 작아 오래 사용하기는 힘들다. 학생들의

필기용으로 사용되는 것보다 직장인들의 메모용으로

사용되는 것이 더 좋을 듯 싶다.

 

 속도은 아주 약간 느리다. 느리다고 못 사용할 정도는

아니다. 기본 어플을 사용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

간단한 게임도 문제없이 잘 돌아간다. 단지 고사양

게임을 하고픈 분들은 다른 제품으로 가시길 추천한다.

 

 배터리 용량은 약간 부족하다. 내장형 리튬이온

4,200mAh의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다. 약간 부족한

느낌이 없지 않다. 일반 스마트폰의 배터리 용량이라

조금 아쉽다. 하지만 최적화는 잘 되어 있는 느낌이다.

부족하지만 그렇다고 배터리 소모가 그렇게 빠르진

않았다. 자주 충전해야 하는 수고를 받아들여야

하지만 태블릿 특성상 스마트폰만큼 자주 쓰는 건

아니기에 큰 문제는 아니었다.

 

 고속 충전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일반 충전 속도가

생각보다 빠른 편이다. “배터리 최적화가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충전 속도도 빠른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반 충전 속도가 생각보다 빠르기 때문에

고속 충전 기능이 없어도 그리 실망할 필요가 없다.

 

 사이즈는 아시다시피 8인치 태블릿이라 작은 편이다.

휴대성이 스마트폰만큼 좋다. 단지 321g의 무게는 조금

아쉽다. 오래 들고 있기엔 조금 불편했다. 200g대 무게로

줄여줬다면 더 좋았을 텐데 조금은 아쉬웠다. 물론

무게를 쉽게 줄일 수 없다라는 사실은 알고 있다.

개인적인 희망일 뿐이다.

 

 두께가 조금은 아쉽다. 조금만 얇았다면 그립감이

좋았을 것이다. 한 손으로 잡기에는 뭔가 조금

불편하다. 처음에는 무게 때문에 불편한가라는

착각을 했다. 하지만 이내 두께 때문이란 걸 알게

되었다. 이 제품을 누워서 한 손으로 잡는 건

자제하길 바란다. 오래 잡고 있으면 손목에 무리가

갈 수도 있다.

 

 인터넷 속도는 생각보다 정말 좋았다. 빠른

웹서핑이 가능했고 유튜브 영상도 전혀 끊김이

없었다. 집에서 간단하게 웹서핑을 해야 한다면

정말 좋은 제품이다. 내가 구입한 제품은

WIFI버전이라 LTE 속도를 확인할 순 없었다.

하지만 “WIFI 속도가 굉장히 좋은 편이라

LTE버전도 좋을 것 같다는 기대감을 갖게

되었다.

 

 3.5mm 이어폰 단자가 탑재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정말 좋다.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는 것을 좋아한다.

특히 3.5mm 이어폰 단자로 음악 듣는 것을

좋아한다. 블루투스 이어폰도 좋지만 나는

아저씨이기 때문에 옛날 감성이 더 좋게

느껴지는 것 같다.

 

 총평을 하자면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최고의 태블릿인 건 맞다. 가격 대비 성능은

정말 만족한다. 하지만 프리미엄 제품에서 느낄 수

있는 감성과 성능을 찾고 있다면 당연히 다른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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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애플은 7세대 아이패드를

공개했다전작과 동일한 A10 퓨전 칩을

탑재하며 성능 면에선 큰 변화가 없었다.

단지 329달러의 저렴한 가격이 기존과

조금 달랐다.

 

 애플의 제품은 항상 비싼 걸로 유명하다.

애플은 비슷한 스펙을 가진 타사 제품보다

2-3배 비싼 제품을 출시해 왔다. 애플은

혁신적인 신제품을 출시하며 초기 모바일

시장을 석권했다. 그 이후의 제품들은 초기

1세대 제품들과 달리 비싼만큼 새롭거나

고성능의 제품들도 아니었다. 단지 조금

더 예쁜 디자인과 조금 더 높은 완성도가

그들의 장점이었다. 그래도 항상 대박이

났던 애플이 이번에는 가격을 많이 낮춘

것이다.

 

 329달러의 저렴한 아이패드는 솔직히

믿겨지지 않는다. 과거의 애플이었다면

최소 499달러에서 최고 699달러 정도는

책정했을 것이다. 물론 아이패드의

제품군들이 늘어나면서 여러 가격대의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하지만

329달러가 역대급으로 저렴하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이런 가격의 변화는 애플의 최근 상황을

잘 대변하고 있다. 혁신을 대표하던 애플은

과거 자신들의 제품은 비싸도 잘 팔릴

것이다라고 자신만만해 하던 기업이었다.

하지만 최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의

점유율 상승과 삼성이나 중국 제조사들의

기술력이 애플의 기술력을 능가하거나

또는 별 차이가 없을 정도로 따라왔기에 

애플의 기술적 프리미엄은 사라졌다.

 

 결과적으로 애플은 모바일 시장에서

삼성과 중국 제조사들의 공세에 밀리기

시작했다내려가는 시장 점유율을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가격 인하를

선택하게 된 것일 수 있다.

 

 초기 애플이 지향해 오던 프리미엄

제품들의 비중은 점차 줄어드고 있다.

대신 가성비가 좋은 제품들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이에 몇몇 전문가들은

애플이 위기를 맞고 있다”고 주장한다.

진짜 위기일까? 시장은 항상 변한다.

시간이 흐르는 만큼 시장은 변한다.

변하는 시장에 적응해야 하는 건 애플도

마찬가지일 것이다현 애플은 변화에

적응 중이다. 적응을 완료한 후 그들의

결과가 또 다른 성공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그렇기 때문에 위기라는 말을

쉽게 써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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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애플은 혁신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기업이었다. 고인이 되신 스티브 잡스는

혁신을 통해 애플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하지만 현 애플의 모습은

혁신보다 완성도를 더 중시하는 듯 보인다.

 

 애플은 스페셜 이벤트 2019 행사를 통해

아이폰11” 시리즈 3종을 공개했다. 하지만

기존의 아이폰을 답습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최근 핫한 5세대 이동통신 모델은

빠졌고 기존 모델을 조금 업그레이드한 정도로

새로운 시리즈를 공개한 것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과거의 애플다운 혁신이

없다며 현 아이폰11 제품들을 비판했다.

실제 아이폰11의 스펙을 살펴보면 눈에 띄는

새로운 기능이 없음을 쉽게 알 수 있다. 

나무위키 "아이폰11" 참고

 최근까지 출시된 아이폰 시리즈를 분석해보면

이미 이러한 경향은 예견됐다. 지난 아이폰들도

혁신은 없었고 업그레이드된 스펙을 장착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혁신 대신 완성도에 힘을 쓰는

모습을 애플은 이미 이전부터 선보인 것이다.

 

 필자는 3년째 아이폰플러스를 쓰고 있다.

지금까지 어떠한 문제도 없었다. "진짜

튼튼한 제품이다"라고 느끼며 그동안 잘 썼다. 

솔직히 국내 스마트폰이나 중국 스마트폰들은

1년에서 2년정도만 써도 문제가 생기곤 했는데

아이폰은 확실히 튼튼했다. 물론 사용자가

어떻게 쓰는냐에 따라 사용기간이 달라질 수

있지만 나의 경우 타 스마트폰에 비해

아이폰은 정말 오래 쓸 수 있는 튼튼한

제품이었다.

 

 그렇다면 나만 그렇게 느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지인이나 인터넷을 통해 리서치를 해

보았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아이폰은 튼튼한

제품이라고 인정했다. 하지만 개인의 취향에

따라 상반된 평가를 내렸다. 새로움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현 아이폰 시리즈의

스펙이 너무 과거의 것에 매달린 느낌이라며

혹평했다.

 

 현 애플은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마트기기 제조 전문기업이다. 하지만 이대로

가다간 커다란 위기에 봉착할 수도 있다.

위기에 대한 또 다른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다.

완성도가 높은 아이폰에 뭔가 새로운 것을

조금 더 추가한다면 애플의 인기는 계속되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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