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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은 지난 2020129일 네덜란드 국가대표 출신의 윙어 스티븐 베르바인을 아인트호벤으로부터 영입했음을 공식 발표했다. 이에 이번 시즌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토트넘은 새로운 선수 영입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려는 의지를 보여줬다라는 전문가들의 평가를 받기도 했다. 반면에 토트넘 팬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상당수의 팬들이 이번 영입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 이유는 토트넘의 가장 취약한 포지션은 윙백임에도 불구하고 윙백 영입에 소홀했고 또한 카일 워커-피터스와 대니 로즈는 다른 팀으로 이적했지만 대체 영입은 없었다라는 사실 때문이었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토트넘의 중원을 지키던 에릭센이 인터밀란으로 이적했지만 그의 공백을 대체할만한 선수가 있는지 심히 걱정스럽다라는 팬들의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이에 반해 이번 영입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팬들도 상당히 많았다. 특히 베르바인은 윙어와 스트라이커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라며 그의 포지션 소화 능력에 높은 점수를 줬다. “베르바인은 최근 부상을 당해 팀 전력에서 이탈한 케인을 대체할 수도 있고 손흥민과 함께 출전하거나 또는 좋은 경쟁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다라며 그의 영입이 괜찮은 선택이었음을 주장하는 팬들도 생각보다 많았다.

 

 그는 어린 나이이기에 이번 시즌에 큰 기대를 하는 것보다 미래를 위한 투자로 보는 것이 더 맞다라고 주장하는 팬들도 존재했다. “실제 97년생인 베르바인은 케인과 손흥민을 대체하기에는 여전히 어리고 부족함이 많다라는 전문가들의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그의 영입이 괜찮은 선택인 건 맞지만 현 전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지는 두고봐야 한다라는 팬들의 중립적인 의견도 만만치 않았다.

 

 2019/20시즌 1월 이적 시장이 마감되면서 향후 토트넘의 팀 성적이 어떻게 진행될지에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몇몇 어린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팬들로부터 아쉬운 반응을 이끌어냈지만 토트넘은 이번 시즌도 충분히 잘해낼 수 있다라며 그 어느 때보다 자신감에 찬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과연 토트넘은 좋은 성적으로 이번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스티븐 베르바인의 프로필과 선수 기록은 다음과 같다.

(2020년 2월 1일 위키백과 참고)

 

이름: 스티븐 베르바인 (스티븐 베르흐베인)

영어 이름: Steven Charles Bergwijn

생일: 1997 10 8

출생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 178cm

포지션: 윙어 또는 스트라이커

 

청소년 클럽:

ASC 바테르바이크

2009-2011 아약스

2011-2014 PSV

         

클럽(리그 기록):

2014-2020 PSV 112경기 29

2020- 토트넘 홋스퍼

         

국가대표팀:

2013-2014 네덜란드 U-17 12경기 8

2015 네덜란드 U-18 1경기 0

2014-2016 네덜란드 U-19 16경기 8

2016 네덜란드 U-20 4경기 2

2016-2018 네덜란드 U-21 10경기 3

2018- 네덜란드 7경기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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