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앙 수비수 김민재가
영국 언론의 관심을 받고 있다. EPL의 왓포드가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2019년 1월 중국 슈퍼리그 베이징 궈안으로
이적한 김민재는 슈퍼리그 23경기에 출전하며
팀이 리그 내 최소 실점(22실점)을 기록하는 데
큰 공헌을 했다. 이에 영국 언론은 “김민재는
대한민국의 반 다이크이며 올시즌 클럽과
대표팀의 모든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그를 칭찬했다.
김민재는 1996년 11월 15일생, 키 190cm,
몸무게 86kg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앙
수비수이다. 그는 큰 키에서 나오는 강력한
피지컬과 헤딩이 최대 강점이며 센스있는
드리블 능력과 빠른 스피드를 보유하고 있어
대한민국의 그 어떤 수비수들보다 경쟁력이
있다.
2017시즌 전북에서 프로 시즌을 데뷔한
김민재는 데뷔하자마자 많은 관심을 받았고
그의 압도적인 수비 능력에 많은 축구 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데뷔 당시
21살의 어린 나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전북이라는
대한민국 최고 구단에서 주전을 차지할 만큼
최고의 능력을 보여주며 차세대 대한민국 대표
중앙 수비수임을 스스로의 힘으로 입증했다.
특히 그는 2017시즌 K리그 영플레이어상
수상과 함께 K리그 베스트 11에도 선정되며
그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2018시즌 김민재는 30경기에 출전하며
전북에서의 주전 자리를 확고히 했을 뿐만
아니라 대표팀 내에서도 영향력을 뽐내기
시작했다. 그는 지난 시즌에 이어 2018시즌
K리그 베스트 11에 2년 연속 선정되며 그가
K리그 최고의 수비수임을 증명했다.
특히 23세 대표로 출전한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써 병역혜택의 기쁨까지
누리게 됐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김민재는 유럽으로부터
많은 오퍼들을 받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는
2019년 1월 중국 슈퍼리그의 베이징 궈안으로
전격 이적하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많은
팬들은 그가 유럽으로 이적하길 희망했지만
중국으로 이적한 것에 대해 많은 비난을 보냈고
그는 많은 비아냥거림을 받아야 했다.
하지만 중국으로 이적한 후에도 그는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국내 팬들의 비난을 잠재우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그는 다시 한 번 유럽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어떤 결정을 내릴지 수많은
축구 팬들이 주목하고 있다.
김민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앙 수비수로
성장했다. 그렇기 때문에 국내 축구 팬들은
김민재가 유럽 무대에 진출하여 좋은 활약을
펼치길 기대하고 있다. 과연 팬들의 소원이
이뤄질 수 있을지 지켜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