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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선수의 복귀 경기로 관심을 모았던 토트넘과

뉴캐슬의 경기를 시청후 소감을 남기려 한다.

 

 일단 손흥민 선수의 복귀로 너무 기쁜 마음이 든 건

나만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팀은 지고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좋지 않은 결과에

비하면 다행스럽게도 과정은 그리 나쁘지 않았다.

팀 내에서 가장 많은 슛을 기록한 점은 긍정적이라

볼 수 있겠다. 단지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그리고 조금은 실전 감각이

무뎌진 것 같은 느낌은 지울 수 없었다. 이 점은

시즌이 진행될 수록 좋아질 것이므로 걱정되지

않았다. 부디 이번 시즌도 손흥민 선수의 비상을

기대해 본다.

 

 이날 경기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토트넘과

뉴캐슬의 경기력의 차이였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에서 주도권을 잡고도 결과를

내지 못한 반면에 뉴캐슬은 밀리는 상황에서도

수비집중력을 발휘하여 신승을 거둘 수 있었다.

 

 토트넘의 이날 경기력은 그렇게 나쁜 건 아니었다.

토트넘의 대다수의 선수들은 나름 제 역활을 다했다.

단지 에릭센의 선발제외가 미들에서의 킬패스

부재로 다가왔고 무의미한 패스만이 넘쳐났을 뿐...

에릭센보다 더 아쉬운 존재는 알리였다. 알리의

창조적인 돌파와 패스가 너무나 그리웠다.

작년 시즌 조금은 아쉬웠던 알리지만 이는

공격포인트가 제작년에 비해 적어졌기 때문에

나온 아쉬움일 뿐이지 실제 경기력 측면에서는

토트넘의 엔진과 같은 역활을 하고 있다고 본다.

뉴캐슬 전에서도 알리의 부재는 경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 아! 그리고 가장 큰

아쉬움은 케인의 페널티킥이 인정되지 않은

점일 것이다. 페널이 주어졌다면 경기 양상이

많이 바뀌었을 텐데 너무 아쉬웠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아쉬운 선수를 꼽자면 아마도

케인일 것이다. 예전의 케인은 도대체

어딜 가고 최근의 케인은 너무나도 다른

모습이기에 많은 팬들이 실망을 하고 있다.

올시즌 토트넘이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케인의 경기력이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 

 

 뉴캐슬의 끈끈한 수비력은 박수받아 마땅하다고

본다. 텐백 전술과 역습으로 대응한 뉴캐슬은

의미있는 시즌 첫승을 거두었다. 물론 상위권

팀들과 비교했을 때 너무나도 부족한 느낌이

드는 건 사실이지만 나름 조직적으로 수비하고

역습으로 연결하는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이런 가운데 기성용 선수의 출전이 무산된

것은 너무 아쉬웠다. 기성용 선수의 예전 전성기

모습이라면 이 정도 팀에서는 당연히 선발이

되어야 하는데 이젠 세월이 많이 흘렀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기성용 선수를 응원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희망해 본다.

 

 이제 겨우 3경기를 치뤘다. 토트넘은 실망하기

보다 좀 더 냉정히 팀을 정비하길 바랄 뿐이다.

시즌은 길고 경기는 많다. 손흥민 선수의

공격포인트가 조금 늦게 나온다고 실망하지 말자.

작년 시즌에도 첫골이 늦게 터졌지만

결국 실력을 보여주지 않았나!

 

 마음의 여유를 갖고 다음 경기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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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40대 아재입니다. 

 

저의 관심분야와 생각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자주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글이라 뭐라 써야 할지 잘 모르겠군요.

 

아! 티스토리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구요.

 

좋은 블로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좋은 정보와 재미를 드리는

 

블로그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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