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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이승우는 벨기에의 신트트라위던 VV

이적하였다. 많은 팬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실망이다라는 반응부터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반응까지

 

 지난 두시즌 동안 이탈리아 리그에서 보여준

그의 기록은 많은 팬들에게 실망감을 주고야

말았다. 2년 동안 리그 32경기에서 단 2골이라는

초라한 성적표

 

 필자는 이승우와 팬들에게 아직 실망하기

이르다라고 말을 해주고 싶다. 그의 나이는

이제 고작 98년생으로 21세밖에 되질 않았다.

아직 충분한 시간이 있다. 더군다나 군문제도

해결된 상태이다. 바르셀로나에서의 잃어버린

시간이 그의 커리어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군문제가 해결되었기에 이제부터라도

힘을 내서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한다면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팬들과 언론은 이승우가 메시나 다른

세계적인 선수들과 같이 엄청난 실력을

경기장에서 보여주길 기대한다. 물론 그런

좋은 선수가 된다면 너무 기쁠 것이다.

하지만 그런 선수가 세계적으로 몇명이나

될까? 너무 과한 바램은 아닐까! 세계적인

선수가 아니면 가치가 없는 것일까?

지난 아시안 게임 결승전에서 그것도

한일전에서 중요한 첫골을 만들어 낸

이승우의 모습만으로도 충분히 잘 했다고

보는데 나만 그런가!

 

 이제부터 이승우는 좀 더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고 지나친 자만과 바램을 버려야 한다.

그냥 최선을 다한다라는 마음을 갖고

노력하다보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지난 시즌 이승우의 모습을 보면서

결과에 지나치게 집찹하는구나라는 느낌을

받았다. 그렇다보니 마음만 앞서 실수가

많이 보였던 것이 사실이다.

 

 벨기에 리그에서는 같은 실수를 절대

반복해서는 안 된다. 마음을 비우고 열심히

한다면 분명 좋은 기회가 찾아올 것이며

좋은 결과는 저절로 따라올 것이다.

 

 이승우 선수가 다시 한 번 힘내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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