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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의 대표 UFC 선수 코리안 좀비정찬성이 20191221일 부산에서 열린 랭킹 4위 프랭키 에드가와의 UFC 메인이벤트 경기에서 1라운드 318초 만에 TKO 승리를 거뒀다. 2013년 조제 알도에게 아깝게 패하며 챔피언이 되지 못했던 정찬성은 이날 승리로 다시 한번 타이틀전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늘 정찬성은 완벽하게 경기를 지배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정찬성은 에드가를 몰아붙이며 첫 다운을 쉽게 만들어냈다. 곧바로 에드가는 반격에 나서며 정찬성의 안면에 펀치를 가했다. 그리고 두 선수의 난타전이 시작됐지만 에드가가 더 큰 타격을 받은 듯 보였다. 에드가는 균형을 잃었고 순간 정찬성의 맹공격이 시작됐다. 에드가는 힘든 상황에서 빠져나오긴 했지만 이미 너무 많은 에너지를 잃은 상태였다. 결국 정찬성은 힘을 잃은 에드가의 안면에 다시 한번 펀치 연타를 가했고 경기는 정찬성의 TKO 승리로 마무리됐다.

 

 지난 타이틀전에서의 아쉬움을 뒤로한 채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다시 돌아온 정찬성은 이날 승리로 최근 새롭게 등장한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호주)와의 타이틀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과연 정찬성이 챔피언에 등극할 수 있을지 국내 팬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정찬성의 프로페셔널 종합격투기 전적은 다음과 같다.

 

21시합, 16승<(T)KO6, 항복8, 판정2>, 5패<(T)KO3, 판정2>     

 

승리(16-5), 미국 프랭키 에드가

TKO (펀치)

UFC Fight Night 165

(201912 21) 1라운드(3:18)

대한민국 부산

(메인 이벤트)

 

승리(15-5), 브라질 헤나토 모이카노

TKO (펀치)

UFC Fight Night 154

(2019 6 23) 1라운드(0:58)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

(오늘의 경기, 메인 이벤트)

 

패배(14-5), 멕시코 야이르 로드리게스

KO (버티칼 엘보우)

UFC Fight Night 139

(2018 11 11) 5라운드(4:59)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오늘의 경기, 메인 이벤트)

 

승리(14–4), 미국 데니스 버뮤데즈

KO (펀치)

UFC Fight night:

<Bermudez vs. Korean Zombie>

(2017 2 4) 1라운드(2:49)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오늘의 경기, 메인 이벤트)

 

패배(13–4), 브라질 조제 알도 

TKO (파운딩)

UFC 163

(2013 8 3) 4라운드(3:00)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UFC 페더급 타이틀전, 메인 이벤트)

 

승리(13–3), 미국 더스틴 포이리에 

항복 (다스 초크)

UFC on Fuel 3

(2012 5 15) 4라운드(1:07)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오늘의 경기, 오늘의 항복, 메인 이벤트)

 

승리(12–3), 캐나다 마크 호미닉

KO (펀치)

UFC 140

(2011 12 10) 1라운드(0:07)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오늘의 KO)

 

승리(11–3), 미국 레너드 가르시아 

항복 (트위스터)

UFC Fight Night:

<Nogueira vs. Davis>

(2011 3 26) 2라운드(4:59)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오늘의 항복, 2011 올해의 항복)

 

패배(10–3), 미국 조지 루프,

KO (헤드 킥)

WEC 51

(2010 9 30) 2라운드(1:30)

미국 콜로라도주 브룸필드     

 

패배(10–2), 미국 레너드 가르시아 

판정 (2대1)

WEC 48

(2010 4 24) 3라운드(5:00)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오늘의 경기, 2010 올해의 경기)

 

승리(10–1), 미국 맷 재거스 

항복 (트라이앵글 초크)

센고쿠 9

(2009 8 2) 2라운드(1:25)

일본 사이타마       

 

패배(9–1), 일본 카네하라 마사노리 

판정 (전원일치)            

센고쿠 8

(2009 5 2) 3라운드(5:00)

일본 도쿄

 

승리(9–0), 일본 이시와타리 신타로 

항복 (리어 네이키드 초크)             

센고쿠 7

(2009 3 20) 1라운드(4:29)

일본 도쿄

             

승리(8–0) 일본 손황진 

KO (펀치)

DEEP: 39 임팩트

(2008 12 10) 1라운드(0:17)

일본 도쿄

 

승리(7–0) 일본 오미가와 미치히로 

판정 (전원일치)

DEEP: 글래디에이터

(2008 8 16) 2라운드(5:00)

일본 오카야마

             

승리(6–0) 대한민국 조정훈 

판정 (전원일치)

Korea FC: 토너먼트 시리즈

(2008 5 31) 3라운드(5:00)

대한민국 강원       

 

승리(5–0) 대한민국 최대한 

항복 (트라이앵글 초크)            

Korea FC: 토너먼트 시리즈

(2008 5 31) 1라운드(3:38)

대한민국 강원       

 

승리(4–0) 대한민국 최정범 

항복 (암바) 

Korea FC: 토너먼트 시리즈

(2008 5 31) 1라운드(2:15)

대한민국 강원       

 

승리(3–0) 대한민국 이형걸 

TKO (펀치)  

판크라스: 코리아 2007 네오블러드

<토너먼트 결승>

(2007 12 16) 1라운드(3:27)

대한민국 부산       

 

승리(2–0) 대한민국 유인석 

항복 (리어 네이키드 초크)

판크라스: 코리아 2007 네오블러드

<토너먼트 1회전>

(2007 12 16) 1라운드(2:34)

대한민국 부산       

 

승리(1–0) 대한민국 이형걸 

항복 (암바) 

슈퍼 삼보 페스티벌

(2007 6 24) 2라운드(3:07)

대한민국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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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1일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기사 이세돌은 AI(인공지능) “한돌과의 대국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1983년 전남 신안군 비금도에서 태어난 이세돌은 5살에 바둑을 배워 12살이 되던 1995년 기원에 입단했고 2003년 프로 9단에 등극했다. 이후 이세돌은 현역 생활을 하는 동안 국내 대회 32회 우승과 세계 대회 18회 우승을 차지하며(50회 우승과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 단체 금메달) 대한민국 바둑계를 이끌어왔었다. 특히 이세돌은 지난 20163월 구글 딥마인드 바둑 인공지능(알파고)과 세기의 대결을 펼쳐 인간의 유일한 1승을 따낸 인물로 유명세를 치르기도 했다. 또한 이세돌은 한국기원 공식 총상금 98억원에 이르는 수입을 벌어들여 대한민국 바둑계의 전설로 영원히 남게 됐다.

 

 이세돌의 세계 대회 우승 기록은 다음과 같다.

 

2002년 후지쯔배 우승, LG배 우승

2003년 후지쯔배 우승

2004년 삼성화재배 우승, 토요타배 우승

2005년 후지쯔배 우승

2006년 도요타배 우승

2007년 삼성화재배 우승, LG배 우승, TV아시아 우승

2008년 삼성화재배 우승, TV아시아 우승

2010년 춘란배 우승, BC카드배 우승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 바둑 단체 금메달)

2011BC카드배 우승

2012년 삼성화재배 우승

2014TV아시아 우승

2015TV아시아 우승

 

이세돌의 4강 이상 세계 대회는 다음과 같다.

 

2000LG배 준우승

2001LG4

2002TV아시아 4

2005LG4

2006년 후지쯔배 4

2007년 중환배 준우승

2008년 잉씨배 4, LG배 준우승

2009BC카드배 4, TV아시아 준우승

2010년 후지쯔배 준우승

2012년 춘란배 준우승

2013년 삼성화재배 준우승

2015년 삼성화재배 4, 몽백합배 준우승

2016년 잉씨배 4, 삼성화재배 4, TV아시아 4

2017TV아시아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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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포켓볼의 여제라 불릴 만큼 유명했던 김가영이 3쿠션 프로당구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191219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LPBA 챔피언십 결승에 오른 김가영은 류지원을 세트스코어 3-1(11-6, 11-7, 9-11, 11-4)로 누르며 올 63쿠션 프로당구 데뷔 후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김가영은 올해 첫 시즌을 시작한 LPBA 투어에 와일드카드로 꾸준히 출전했다. 김가영은 최근 대회에서 4강까지 오르며 저력을 보이더니 결국 이번 LPBA 투어 6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국내 당구 팬들을 놀라게 했다. 현재까지 와일드카드로 참가했던 선수가 LPBA 투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건 김가영이 처음으로 기록됐다.

 

김가영의 역대 타이틀 기록

 

포켓볼 대회 기록

 

개인 자격으로 참가한 국제 대회

 

2003 US Open Nine-ball Championship 준우승

2004 US Open Nine-ball Championship 우승

2004 World Championships 우승

2005 International Tournament of Champions 우승

2006 Amway Cup 우승

2007 WPBA Carolina Classic 우승

2009 US Open Nine-ball Championship 우승

2009 WPBA Colorado Classic 우승

2009 Hong Kong East Asian Games Women's 9 Ball 우승

2010 Amway Cup 준우승

2010 US Open Nine-ball Championship 우승

2010 Yalin women's world 10 ball championship 준우승

2010 International Tournament of Champions 우승

2011 Amway Cup 우승

2011 WPBA Tour Championships 우승

2011 International Tournament of Champions 우승

2012 Yalin Women's World 10-Ball Championship 우승

2012 International Tournament of Champions 우승

2013 Ultimate 10-Ball Championships Women's Champion 우승

2013 WPBA Masters 우승

2014 WPBA Masters 우승

2015 China Open 우승

2015 International Tournament of Champions 우승

2015 Tornado Open 9-Ball 우승

2016 Rivers US Open Nine-ball Championship 우승

 

국가 대표로 참가한 포켓볼 대회

 

<Asian Games>

2006 Doha Singles 은메달 (8볼)

2010 Guangzhou Singles 은메달 (8볼)

 

<World Games>

2013 Cali Singles 은메달 (9볼)

2017 Wrocław Singles 은메달 (9볼)

 

<Asian Indoor Games>

2007 Macau Singles 은메달 (9볼)

 

<Asian Indoor and Martial Arts Games>

2013 Incheon Singles 동메달 (9볼)

2017 Ashgabat Singles 동메달 (9볼)

 

<East Asian Games>

2009 Hong Kong Singles 금메달 (9볼)

 

3쿠션 프로당구 대회 기록

 

2019 LPBA 챔피언십 6차 대회 우승

 

 이처럼 김가영은 포켓볼 당구 종목에서만큼은 세계 최고였다. 하지만 김가영이 3쿠션으로 전향한다는 뉴스가 보도됐을 때, 대다수의 당구 팬들은 그녀의 도전을 이벤트성 대회 참가로 여겼었다. “그만큼 쉽지 않은 도전일 것이다라는 분위기가 대세였다. 하지만 김가영은 대회 참가 6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그녀의 당구 실력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과연 그녀의 도전은 어디까지 이어질지 국내 팬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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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타이거즈를 대표하는 투수 윤석민이 2019 12 13일 은퇴를 선언했다. 2005 2 1라운드 지명을 통해 기아에 입단했던 윤석민은 KBO 통산 12시즌 398경기에 등판하여 77 75 86세이브 18홀드 평균자책점 3.29를 기록하며 그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그는 2011시즌 17 5 1세이브, 탈삼진 178, 평균자책점 2.45, 승률 0.773을 기록하면서 그 해 투수 4관왕(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을 달성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기도 했었다. 또한 유석민은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2009년 제2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준우승,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차지하는 데 대표팀 투수로서 맹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윤석민은 2014년 미국 MLB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이적했다. 하지만 1군 입성에 실패했다. 대신 윤석민은 트리플A 팀들 중 하나였던 노폭 타이즈에서 23경기 등판하여 95와2/3이닝 4 8패 평균자책점 5.74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고 결국 2015시즌 친정팀 기아 타이거즈로 복귀했다.

 

 이후 윤석민은 잦은 부상으로 과거의 구위를 회복하지 못했다. 2015시즌 이후 95경기 등판하여 4 16패를 기록하는데 그치며 어려운 시간을 보내왔었다. 윤석민은 특히 부상여파로 재활 기간이 길어지며 2019시즌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고 결국 은퇴를 선언하게 됐다.

 

 윤석민은 그동안 기아 타이거즈와 대한민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많은 노력을 해왔던 선수이다. 비록 최근 성적이 조금은 아쉬웠지만 그가 그동안 이뤄냈던 기록들을 결코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마지막으로 부디 은퇴 후 윤석민이 더욱 행복한 삶을 살게 되길 마음속 깊이 바래본다.

 

(윤석민 선수 "국가대표 경력", "수상", "통산 기록", 위키백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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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배드민턴계의 새로운 천재가 나타났다. 바로 대표팀의 막내 안세영이다. 2년 전 15세 때 대표팀에 합류한 안세영은 그동안 세계 대회에서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안세영은 20195월 뉴질랜드 오픈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고 이후 5개월 동안 4개의 세계 대회에서 우승을 휩쓸며 세계 랭킹 99위에서 9위까지 올렸다.

 

(안세영 프로필, 위키백과 참고)

 

(안세영 우승 기록<주니어 또는 아시아 대회는 제외>, 위키백과 참고)

 

 최근 대한민국 배드민턴은 주요 세계 대회에서 아쉬운 성적을 내왔었다. 특히 올림픽에서는 2008년 북경 대회 이용대, 이효정 혼합복식 금메달 소식 이후, 더 이상의 금메달 소식이 없었다. 지난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선 노메달에 그치며 대한민국 배드민턴은 몰락의 나락으로 떨어지고야 말았다.  

 

 이런 위급한 상황에 놓여있던 대한민국 배드민턴계는 안세영의 출현으로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녀는 이제 겨우 17세의 고등학교 학생이다. “이처럼 어린 안세영은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될 뿐만 아니라 이미 세계 정상급 기량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내년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좋은 성과를 내줄 것이다라며 국내 팬들과 전문가들은 안세영에게 내심 기대하고 있다.

 

 대한민국 배드민턴은 그동안 올림픽에서 금메달 6, 은메달 7, 동메달 6개를 획득하며 배드민턴 강국으로 전 세계에 인식되어 왔었다. 2016년 올림픽 노메달이라는 충격적인 성적을 거둔 이후, 대표팀은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지만 지난해까지 별다른 성과가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올해 안세영의 우승으로 대한민국 배트민턴계은 새로운 희망을 갖게 됐으며 방수현의 배드민턴 여자 단식 우승(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이후 또 하나의 배드민턴 단식 메달을 내년 도쿄 올림픽에서 노릴 수 있게 됐다.

 

 과연 안세영은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까? 그리고 내년 올림픽에서 좋은 모습을 선보일 수 있을까? 국내 팬들과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부디 부상없이 오랫동안 대한민국 대표팀을 이끌어주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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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현은 소속팀 SK으로부터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 허가를 받아냈다. 이로써 김광현은 MLB 진출 시도가 가능해졌으며 곧 있을 비공개경쟁입찰을 통해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의 꿈을 실현할 기회를 얻게 됐다.

 

(김광현 기본 정보, 위키백과 참고)

 

(김광현 경력 및 수상 기록, 위키백과 참고)

 

(김광현 통산 기록, 나무위키 참고)

 

 김광현은 2007시즌 KBO에 데뷔했으며 13시즌SK에서만 선수 생활을 이어왔다. 그는 데뷔 이후 13시즌 동안 267경기 11971패 방어율 3.37를 기록하며 꾸준한 성적을 거둬왔고 그 누구보다 팀을 위해 노력한 선수로 알려져 있다. 특히 그는 SK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13시즌 동안 4번의 리그 우승과 3번의 한국 시리즈 우승을 이뤘고 이 사실만으로도 그가 SK의 살아있는 전설로 남기에 충분하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SK 와이번스 기본 정보, 위키백과 참고)

 

 하지만 올시즌 SK는 리그에서 최종 순위 3위에 그쳤고 한국 시리즈 진출에도 실패했기에 팀의 에이스인 김광현에게 선뜻 메이저리그 진출 허가를 내준다는 것이 부담스러웠다. 그렇지만 SK는 김광현과 여러 차례의 면담을 나눴고 구단 내부 회의를 통해 그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허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에 국내 야구 팬들도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김광현에게 메이저리그 진출을 허가한 SK를 칭찬하고 싶다라는 국내 팬들의 반응이 다수를 차지했다. 몇몇 팬들은 어렵게 결정한 SK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김광현이 꼭 성공했으면 좋겠다며 김광현을 응원하는 팬들이 많았다. “내년엔 류현진과 김광현이 동시에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것을 보게 되는 건가. 너무 흥분되고 설렌다라는 반응을 보인 팬들도 눈에 띄었다.

 

 물론 아직 김광현의 메이저리그 진출 팀이 확정된 것도 아니고 몇 번의 고비를 잘 넘겨야 한다. 뿐만 아니라 진출은 할 수 있지만 성공은 보장되지 않기에 그 누구보다 더 많은 노력들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국내 야구 팬들은 SK와 김광현의 이번 결정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그건 국내 팬들이 또 한 명의 한국인 메이저 리거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기 때문이다. 부디 김광현이 메이저리그의 좋은 팀으로 진출하길 바라고 류현진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는 멋진 메이저 리거가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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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은 20191115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7-3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대한민국은

2020년 올림픽 진출과 프리미어 12 결승 진출이

동시에 확정됐다. 이로써 대한민국 대표팀은

일본과 슈퍼라운드의 남은 한 경기(한국시간

20191116일 저녁 7)와 결승전(한국시간

20191117저녁 7)을 연달아 펼칠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대만전 패배 이후

심리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오늘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멋진 역전승을 거두며

완벽하게 부활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대표팀은 4회초 멕시코의 조나단 존스에게

투런포를 맞으며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5회말 김현수가 중요한 순간 3타점 적시타를

때렸고 7득점에 성공하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6회초 멕시코가 두 개의

안타를 때리며 1득점에 성공했지만 기울어진

분위기를 바꿀 순 없었고 결국 경기는 7-3

대한민국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2019 프리미어12 남은 경기 일정과 결과 및 순위, 위키백과 참고) 

 

 이번 대회 전부터 많은 부담과 어려움을

겪었던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은 멕시코전

승리로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됐다. 특히

대만전 패배 이후 대한민국 야구는 최대

위기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대한민국 대표팀은 절대절명의 위기라고

생각했던 순간 멕시코전 역전승으로

대반전을 이뤄냈다. 결국 올림픽 진출

확보와 결승 진출을 동시에 이뤄내며 최근

떨어진 대한민국 야구의 자존심을 다시

한 번 살릴 수 있게 됐다.

 

 대표팀은 앞으로 남은 슈퍼라운드

한 경기와 결승전 두 경기를 일본과 치를

예정이다. 분명 일본과의 경기는 한일전이라는

특수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승패를 섣불리

예측하기 어렵고 반드시 이겨야 한다

부담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대표팀은

이미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상태여서 부담없이

일본과 경기를 펼칠 예정이며 결국 이러한

분위기는 대한민국 대표팀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부디 대한민국 대표팀이 일본과의 마지막

경기들을 잘 마무리하고 돌아오길 다시 한 번

희망하고 지금까지 국내 야구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준 대표팀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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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은 2019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2차전 대만과의 경기에서 0-7

완패했다. 대표팀은 대회 2연패 우승과 올림픽

진출권 확보를 동시에 노렸으나 이 모두를

잃을 위기에 처했다. 대표팀이 대만과의

경기에서 무기력한 경기력을 선보이자 국내

야구 팬들은 큰 충격에 빠졌고 국내 언론은

이번 패배를 대만 쇼크또는 지바 참사라는

단어로 충격적인 기분을 표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앞으로 멕시코, 일본과의

두 경기가 남아있고 이 두 경기 결과에 따라

결승 토너먼트 진출 여부와 올림픽 진출권

향방이 결정될 것이다. 특히 20191113

호주는 미국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이번 대회의 최종 순위를 예측할 수 없게

만들어 버렸다. 게다가 대한민국 대표팀은

대만과 호주보다 더 높은 최종 순위를

얻어야만 올림픽 진출권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호주의 승리는 대표팀에게

반가운 뉴스가 아니었다.

 

 대한민국이 앞으로 만날 멕시코와 일본은

이번 대회 최강의 전력을 보유한 팀들이다.

멕시코는 슈퍼라운드 30패로 1위를 지키고

있으며 그 어느 때보다 막강 타격을 자랑하고

있다. 일본은 미국에게 3-4로 패하며 21패로

대한민국과 함께 공동 2위에 위치해 있지만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닌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고 현 야구 세계 랭킹 1위 국가이다.

 

 대한민국은 이번 대회 전부터 많은 부담을

안고 있었다. 최근 대두되고 있는 KBO 인기의

하강세와 국제 대회에서의 실패 등이 겹쳐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에 대한 신뢰도와

인기도는 최악의 상태였다. 이런 상황에서

시작된 2019년 프리미어12는 대한민국

대표팀에게 야구의 인기를 되살릴 수 있는

기회이자 전환점이 될 수 있을 만큼의

큰 의미로 다가왔었다.

 

 예선전을 전승으로 통과한 대한민국은

미국전도 승리하며 쾌조의 모습을 선보였고

이대로 프리미어12 2연패과 올림픽 진출권

확보를 이뤄낼 수 있을 듯 보였다. 하지만

대표팀은 대만과의 경기에서 0-7

완패함으로써 다시 한 번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물론 아직 결정된 건 없다. 실망하기엔

이르다는 말이다. 앞으로 남은 두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 상대가

강하지만 결과는 아무도 모른다. 야구라는

종목의 특성상 강팀도 쉽게 질 수도 또는

어렵게 이길 수도 있다. 특히 야구에서의

단기전은 더더욱 예측하기 어렵다.

현재까지의 슈퍼라운드 경기 결과들도

이러한 야구의 의외성을 입증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쉽게 포기해선

안 된다.

 

 대만전 패배는 어차피 지난 일이 됐다.

이번 대회가 끝나면 왜 졌는지 생각해

볼 필요는 있다. 하지만 대회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대만전 패배로 자신감을 잃어선 안 된다.

부디 자신감을 갖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되길

희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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