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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은 2019 프리미어12

C3차전 쿠바와의 경기에서 7-0 승리를

거뒀다. 호주, 캐나다, 쿠바와의 3연전에서

3승을 거두며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대표팀은 20191111일부터 일본

지바와 도쿄에서 열리는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다. 예선 A, B, C조 상위 두 팀인

멕시코, 미국, 일본, 대만, 대한민국, 호주

6팀들은 슈퍼라운드에서 같은 조였던

팀을 제외한 4팀과 풀라운드로 경기를

펼친 후 결선 토너먼트에서 상위 1, 2위가

결승전 그리고 3, 4위가 3위 결정전을 치를

예정이다. (슈퍼라운드에서 예선 각조 1위는

1, 2위는 1패를 안고 같은 조였던 팀과는

경기를 안한다. 대신 다른 조의 4팀들과

풀라운드로 경기들을 펼친 후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2019 프리미어12 조별예선 결과, 위키백과 참고)
(2019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와 결선 토너먼트 일정, 위키백과 참고)

 특히 대한민국 대표팀은 슈퍼라운드에서

호주와 대만보다 더 나은 성적을 거둬야만

도쿄 올림픽 참가가 가능하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결전을 앞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표팀은 지난 아시안 게임에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며 국내 야구

팬들에게 큰 실망감을 주었고 최근 열렸던

WBC에서도 상위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이후 국내 프로 야구는 과거에

비해 인기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큰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혹시 이번 대회에서 나쁜 성적을 거둬

올림픽 진출에 실패할 경우 대표팀은

후폭풍을 어떻게 감당할지 상상하기도

어려울 만큼 불안한 상황에 놓여 있다.

물론 지난 예선전에서 보여준 막강한

경기력을 슈퍼라운드에서도 보여준다면

문제없겠지만 슈퍼라운드에서 만날 팀들은

지난 예선전 팀들보다 더 강력한 상대이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다. 특히 일본이나

대만에게 패한다면 국내 프로 야구의

인기는 더욱 급락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이번 2019 프리미어12는 단순한 대회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국내 팬들에게 신뢰를 다시 얻을

것인지 아님 이래로 추락할 것인지 갈림길에

놓여 있는 것이다. 부디 이번 만큼은 멋진

경기력과 결과를 동시에 선보여 대한민국

야구의 인기를 지속할 수 있게 되길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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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저스의 2019시즌이 아쉽게 끝났다.

워싱턴과의 디비전시리즈에서 2-3으로

탈락했다. 특히 이날 마지막 홈경기에

7회까지 3-1로 앞서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7회초 21, 2루 위기에 커쇼가 등판했고

위기를 잘 넘기는 듯 보였지만 8회초에

다시 등판하여 백투백 홈런을 내주며

3-3으로 동점을 내줬다. 다저스는 그 후

9회까지 잘 버텼지만 10회초 만루홈런을

맞으며 대역전패를 당했다.

 

 이번 시즌 다저스는 100승 이상을

거두며 많은 팬들의 기대를 받았다.

이번에야 말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해보자는 열망이 그 어느 때보다

강했다. 하지만 결국 허무한 역전패를

당하며 월드시리즈 우승은 다음

시즌으로 미뤄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됐다.

 

 국내 팬들도 이번 다저스의 역전패가

많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류현진이

올시즌 다저스에서 기대 이상 잘 해줬기

때문에 류현진의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

획득이 가능하리라는 기대심이 컸었다.

하지만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라고

했던가! 패배 직후 수많은 국내 네티즌들이

아쉬움의 댓글들을 남기고 있다. “올시즌

다저스의 성적과 류현진의 개인 성적을

봤을 때 이번 시즌만큼 월드시리즈

우승에 가깝기도 어렵다며 많은 팬들이

허탈해 했다. 물론 다저스 타선이 기대

이하이기 때문에 월드시리즈 우승은

어렵다라는 댓글들도 눈에 띄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팬들은 다저스가 이번

시즌에 우승할 수 있는 전력임을

인정했다.

 

 수많은 댓글들 중 가장 주목 받았던 것이

있었다. 그건 로버츠 감독 능력에 대한

의구심이었다. 많은 팬들이 로버츠 감독을

비난하고 있다. 특히 로버츠 감독은 중요한

상황에서 선수 교체 투입 시기와 선수

선택에 있어 실수가 많다며 그를

저평가했다. 이번 경기에서 감독의 가장

큰 실수는 커쇼가 첫 번째 홈런을

맞았을 때 교체를 하지 않은 것이라며

그를 맹비난했다. “커쇼에 대한 지나친

믿음이 화를 불렀다는 댓글들이 넘쳐났다.

또한 이번 같은 실수는 지난 시즌에도

있었고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데 여전히

다저스 감독으로 있다는 것 자체가

의문이라며 감독을 교체해야 한다

댓글들도 상당수였다.

 

 경기는 아쉽게 끝났고 많은 다저스

팬들은 큰 상처를 받았다. 댓글들을

통해서 다저스 팬들의 아쉬운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패배는 아쉽지만

패배는 영원하지 않다. 다시 시작해야

한다. 부디 팬들의 마음이 다저스

구단에 전해져서 다음 시즌엔 더욱

강한 팀으로 돌아오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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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은 국내 팬들이 그토록 기대하던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디비전시리즈

3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한 류현진은

이날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이날 경기에서 5회말까지 정말 힘든

경기를 했다. 1회말 2점 홈런을 내주면서

어렵게 시작했고 이후 다저스 타선은

침묵으로 일관하다가 5회초에 1득점을

하면서 살아나기 시작했다. 류현진은

동시에 5회말까지 여러 추가 실점의

고비를 잘 넘겼고 그의 이닝을 마쳤다.

그렇게 위기 상황을 잘 넘긴 후

다저스에게 기회가 바로 났다. 다저스는

6회초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고 결국 10-4 역전승을 이뤄냈다.

 

 미국 언론은 류현진의 위기 관리 능력을

크게 칭찬했다. “류현진이 1회말에 2

홈런을 내준 후 무너질 듯 보였지만

믿을 수 없을 만큼 엄청난 회복력을

보이며 살아나기 시작하더니 매회

어려운 순간을 멋지게 이겨냈고 결국

팀 승리에 주역이 됐다며 류현진을

칭찬했다.

 

 이번 경기를 통해서 류현진의 가장

강력한 무기가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류현진은 운동

능력도 우수하지만 그것보다 더 강한

정신력이 있었다. 위기 상황에서

무너지지 않는 정신력이야말로

류현진의 최대 강점이었던 것이다.

보통 선수였다면 무너졌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류현진은 아무렇지 않은 듯

경기에 집중했다. 1회말 2점 홈런을

내준 후에도 그의 눈빛은 흔들림이

없었다. 오히려 더 강한 자신감을

눈빛으로 보여주는 듯 했다.

 

 필자는 류현진의 위기 관리 능력은

세계 최고다라고 표현했다. 동시에

그의 위기 관리 능력은 볼을 완벽하게

조절할 수 있는 능력과 강한 정신력이

조화를 이루면서 나오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다. 어쨌든 필자는

류현진의 멋진 능력을 워싱턴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너무 기뻤다.

그리고 류현진이 월드시리즈에서도

멋진 위기 관리 능력을 다시 한 번

보여주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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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류현진이 엄청난 일을 해 내고야 말았다.

아시아 최초 MLB 방어율 1위 타이틀 보유자가 된

것이다. 역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던 아시아

선수들 중 아무도 해내지 못 했던 그 타이틀을

류현진이 해 낸 것이다.

 

 올시즌 시작 전까지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방어율 1위를 과연 해낼 수 있을까라는 의심을

오늘 확정되기 전까지도 했었다. 심지어 경기에

나오지 않는 방법이 최선이 아닐까라는 생각까지

했었다. 하지만 류현진은 용감히 샌프란시코와의

원정 경기에 출전했다. 매 이닝이 지날 때마다

두근거리는 마음을 숨길 수 없을 만큼 기쁘면서도

불안함이 동시에 공존했다.

 

 결국 7회까지 무실점으로 마치고 방어율 2.32

최종 1위가 확정되었을 때 나도 모르게 그만

소리를 질렀다. 너무 기쁜 나머지 춤까지 추고

있는 나의 모습을 발견했다. 덤으로 14승까지

챙기게 된 이번 경기는 내 기억속에 영원히 남을

명경기가 될 듯 싶었다.

 

 사이영상까지 받게 된다면 더욱더 기쁘겠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걸 알기에 애써

사이영상보다 방어율 1위 타이틀이 더

대단하다고 마음속으로 중얼거렸다. 그리고

갑자기 지난 경기들의 아쉬웠던 기억들이 스쳐

지나갔다. “양키스전과 애틀란타전에서 조금만

더 잘 했다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이 머릿속에서

빙빙 돌았다.

 

 그리고 곧 다시 정신을 차려보니 그래도 정말

대단한 업적을 성취했구나라고 다시 감탄했다.

다른 타이틀도 아니고 방어율 1위는 대한민국

야구 역사에 영원히 남을 대단한 업적이다라는

사실도 곧 인지하게 됐다.

 

 지금은 사이영상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류현진을

축하해 주고 싶다. 그냥 류현진이 자랑스럽다!

필자는 20년 넘게 미국 생활을 하면서 동양인이기

때문에 느꼈던 서러움이 많았었다. 류현진의

성공은 필자가 그 동안 느꼈던 서러움에 대한

보상같은 느낌이었다. 다시 한 번 너무 감사하고

잘 했다는 말을 류현진에게 전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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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의 끝은 어디일까? 올시즌 추신수는

개인 최대 홈런 23호를 달성했다. 36세 시즌

최고 기록을 달성한 것이다.  홈런 뿐만

아니라 다른 기록들도 추신수의 33

시즌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시즌 메이저리그에서 36세 이상 선수 중

20홈런 이상, 10도루 이상, 타율 0.260 이상

기록한 타자는 추신수가 유일하다.

 

 과거 메이저리그에서 2000년 중반까지

36세 이상 선수 중 좋은 성적을 기록했던

스타들은 즐비했다. 하지만 2010년대를

지나면서 33세 이후 좋은 기록을 유지하는

선수들은 거의 사라졌다. 이 가운데

추신수만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추신수는 올시즌 홈런 기록 뿐만 아니라

전체 시즌 기록에서도 이미 아시아인 최다

홈런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당대 최고의

대한민국 타자임에 틀림없다. 팬들은 그의

이러한 행보에 박수를 보내고 있으면서

과연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많이들 궁금해하고 있다.

 

 상당수 팬들이 그가 커리어를 조금 더

이어나가길 바라는 가장 큰 이유는 아마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는 추신수의 모습을

보고 싶기 때문일 것이다. 이는 추신수

본인도 가장 원하는 미션이자 일생일대의

과업일 것이다.

 

 사실 추신수는 현재까지 메이저리그

역대 개인 기록만 가지고도 대한민국의

전설이다. 그 누구도 그의 기록을

달성하기 쉽지 않다. 심지어 아시아

선수들 중 능력치가 가장 높은 일본

선수들 조차도 추신수의 기록을 넘기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런 추신수는 오늘

은퇴해도 이상할 일이 아니다. 하지만

그는 열심히 그의 커리어를 쌓고 있다.

아마도 그 마지막의 영광을 위해서

지금도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을 것이다.

물론 그가 끝내 월드시리즈에서 우승을

못 한다고 지금까지 쌓아온 명성이

사라지는 건 아니다. 하지만 그는 아마

아쉬울 것이다. 뿐만 아니라 팬들도

너무 아쉬울 것이다.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해 조금

힘을 냈으면 좋겠다. 결과에 상관없이

팬들은 추신수를 응원하고 노력하는

그 모습만으로도 너무 행복할 것이다.

추신수는 영원한 대한민국의 영웅이다.

다시 한 번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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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류현진의 모습은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레전드였고 미국 내에서도

많은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2019914

메츠전까지 168.2이닝, 2.35의 방어률, 125패의

호성적을 거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들은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817일 애틀란타 경기전까지

1.45의 기념비적인 방어률을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 방어률을 지켰으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그 방어률을

지켰다면 사이영상이 유력했을 텐데라는 말을

하는 팬들이 상당히 많았다.

 

 사실 아시아인이 메이저리그에서 방어률

1위와 사이영상을 수상한 적이 없다.

둘 중 하나만 이룩해도 대단한 것이다.

그런데 류현진은 최근까지 이 두개 모두를

성취할 듯 보였다. 1.0점대 방어률은 정말

역사적인 기록이기에 끝까지 유지하면

사이영상도 수상하리라 의심치 않았다.

하지만 817일 애틀란타전 5.2이닝

4실점을 시작으로 823일 양키스전

4.1이닝 7실점, 829일 아리조나전

4.2이닝 7실점, 마지막으로 콜로라도전

4.1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1.45의 방어률이

2.45로 수직 상승했다. 그리고 가장 최근

경기 914일 메츠전에서 7이닝 0실점의

분위기 반전을 이뤄내며 방어률을 2.35

소폭 내렸다.

 

 많은 팬들이 아쉬워하는 건 충분히 이해가

간다. 조금만 더 잘 했다면 사상 최고의

기록을 보유할 수 있는 기회였으니까! 하지만

스포츠에서 쉬운 건 없다. 그렇게 쉬우면

아무나 다 할 수 있지 않겠는가!

 

 비록 방어률이 대폭 상승했을지라도 방어률

1위를 여전히 지키고 있다. 사이영상 수여

여부를 떠나 정말 대단한 기록임에 틀림없다.

지금까지의 기록만으로도 류현진은 칭찬받아

마땅하다.

 

 그리고 혹여나 마지막 경기에서 대량 실점을

기록해 방어률 1위를 못 지켰다고 그를

비난해서는 안 된다. 부상 복귀 후 이 정도의

활약을 보였던 류현진이기에 그에 대한 비난이

더욱더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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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트비아에서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2019/20시즌 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여자 싱글에서

우리나라의 이해인이 쇼트 66.93점과

프리 130.70을 합친 197.63점을 받아

우승을 차지했다.

 

 2012년 김해진의 우승이후 7년만에

대한민국 선수가 우승하게 되었다.

김연아의 은퇴이후 2번째 정상에

오르게 된 것이다. 가장 뜻깊은 점은

김연아의 첫 우승이 14세였는데

올해 이해인도 14세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지금보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선수이기에 더욱 기뻤다.

 

 과거 김연아의 수많은 우승 장면을

보며 기뻐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꽤 많은 시간이 흘렀다. 그사이 수많은

유망주들이 등장했으나 세계 정상급으로

성장하진 못했다. 김해진도 2012

주니어 우승과 함께 많은 기대를 

모았으나 아쉽게도 시니어 대회에서

정상을 이루진 못했다.

 

 최근에는 이해인 외에도 유영(15),

임은수(16), 김예림(16선수들이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입상을

하였다. 과거에 비해 경쟁력

있는 피겨 선수들을 많이 배출하고

있어 김연아 시대의 영광을 다시

한 번 재현하는 것이 불가능하지

않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물론 현 시점에서 시니어 무대는

러시아와 미국이 한 발 앞서 있다.

쿼드러블(4회전)과 트리플악셀(4회전반)

장착한 러시아와 미국 선수들이 평정하고

있다. 지금 당장 그들을 이기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과거 김연아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한 후

협회는 해외 전지훈련을 지원하고 유명한

코치를 영입하여 경기력을 향상시켰 듯

현재의 어린 선수들에게도 그러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본다.

 

 이해인의 경우 쿼드러블이나

트리플악셀 같은 점프는 없지만

안정적인 기본 점프와 아름다운

라인을 가지고 있다기존의 점프

술를 가다듬고 표현력을 좀 더

키운다면 김연아와 같은 멋진 선수가

되지 말란 법이 없다.  

 

 가능성이 보이니 당연히 투자를

해보자는 뜻이다. 현재 대한민국의

피겨 미래들은 준비되어 있어 보인다.

협회가 투자하고 국민적 관심을 다시

한 번 이끌어 낸다면 세계 정상에

서있는 대한민국 피겨 선수를 볼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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