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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 TV 시장에서 삼성과 LG는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최근엔 중국 제조사들이

급부상하면서 그 치열함이 더욱더 심화되고

있다. 삼성은 20191분기 전세계 TV 시장

점유율 29.4%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16.6%의 점유율을 기록한 LG였다. 국산

디스플레이로 TV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소니가 8.3%3위에 올랐다. 그 외 TLC

4위로 7.5%를 기록했고 하이센스는 6.5%

5위를 지키고 있다.

 

 올해 삼성전자는 QLED TV를 앞세워

프리미엄 시장에서 경쟁사들을 압도하며

전체 1위에 올랐다. LGOLED TV 판매량이

지난해에 비해 늘어나며 치열한 경쟁 속에서

2위를 차지했다. 소니는 일본 내 디스플레이

제조사의 기술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디스플레이로 TV를 생산하는

방식을 선택했으며 세계 3위를 기록했지만

그 의미가 퇴색됐다.

 

 최근 중국 제조사들은 과거 저가 제품

판매를 늘리며 점유율을 높이는 정책

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중국은 기술력이 과거에 비해 발전하면서

프리미엄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으며

국내 업체와의 점유율 격차를 줄이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 이에 삼성과

LG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선보이며 중국과의 기술격차를 늘리기 

위한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LG65인치 OLED 롤러블 TV

공개하며 그들의 기술력을 과시했다.

여기에 삼성은 QLED 8K TV

신제품으로 판매하기 시작했고 전세계

프리미엄 TV 시장을 선도하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이것도 모자라 삼성은 베젤 없는

TV2020년 초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젤 없는 TV를 구현하기 위해선

최고의 기술력이 요구되기 때문에 삼성의

이번 발표는 경쟁사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최근 미국과 국내 특허청에

제로베젤”, “인피니티 스크린등의

상표권을 출원하며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케 했다.

 

 이처럼 국내 업체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투자는 대한민국이 전 세계

TV 시장 점유율에서 1위를 유지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중국 제조사들의

추격이 무서운 건 사실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차분하게 우리의 부족함을

개선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유지한다면

중국과의 경쟁에서 충분히 이겨나갈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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