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마트폰 시장은 아이폰(2019년 50.8%)에
의해 잠식되어 있다. 그동안 국산 스마트폰들은
일본에서 큰 힘을 발휘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특히 세계 최고의 스마트폰 제조사인 “삼성”도
일본 내 점유율이 10%를 넘지 못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0년에는 국산 스마트폰들이 일본
시장에서 선전할 것이다”라는 뉴스가 보도되면서
많은 이들이 그 이유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다.
일본은 2020년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면서 5G
인터넷을 상용화할 것이라는 계획을 지속적으로
홍보해왔다. 하지만 그들은 5G 기술이 부족하고
기반 시설도 여전히 충족되지 못해 상용화을
실현함에 있어 여러가지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
올림픽이라는 큰 이벤트를 준비하면서 그들은
앞선 기술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싶었지만
그 뜻을 실천하기엔 자신들의 부족함을
뼈저리게 느낀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은 대한민국 5G 기술의
필요성이 절실해진 것이다. 대한민국은 세계
최초로 5G 모바일 서비스를 상용화한 국가이며
5G 스마트폰을 최초로 출시한 국가이기도 하다.
일본이 원하는 기술들을 대한민국은 이미
상용화에 성공했다. 일본은 2020년 도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대한민국의 기술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삼성과 LG는 그동안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낮은 점유율로 명맥만 유지해왔다. 대부분의
일본인들은 애플의 아이폰을 즐겨 사용했다.
아이폰은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오랜 기간
점유율 1위를 지켜왔었다. 하지만 “아이폰은
2020년에도 5G 스마트폰 출시가 사실상
어렵게 되면서 일본 스마트폰 사장에 큰
변동이 올지도 모른다”는 뉴스가 보도됐다.
일본 언론은 “대한민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이런 기회를 놓칠 리 없다. 2020년에 일본
내 5G 인터넷이 상용화되면 사용 가능한
스마트폰들은 대한민국 제품들이 유일하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현재 삼성과 LG는 일본 내 5G 인터넷이
상용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LTE 제품만을
출시하고 있다. 일본 IT 전문가들은 “2020년
도쿄올림픽이 시작되기 전 5G 인터넷의
상용화가 이뤄질 것이다”고 예상했다. 일본
내 5G 인터넷의 상용화와 함께 국산 5G
스마트폰들도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 언론은
“내년 도쿄올림픽을 전후로 일본 내 스마트폰
시장의 큰 변동이 예상된다. 특히 국내
업체들의 매출이 크게 성장할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물론 내년 상황을 미리 예측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중국 업체들의 견재도 만만치
않을 것이다. 앞에서 말한 여러 예측들이
우리의 생각대로 이뤄진다면 너무 기쁘겠지만
현실은 그리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국내
업체들은 자만심이 아닌 자신감은 갖고
일본 시장 공략에 더 많은 준비와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