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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은 1020K리그 2019 34라운드

포항과의 홈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울산에 이은 K리그

2위를 유지하고 있어 향후 있을 경기 결과에

따라 2019K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릴 찬스를

여전히 갖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문선민은

1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완승을 도왔다. 뿐만

아니라 올시즌 K리그 29경기 1010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문선민은 전북의 올시즌 K리그

우승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북은 올해 김신욱을 중국으로 이적시킨 후

문선민에게 많은 의지를 해왔다. 문선민은

김신욱과 다른 포지션의 선수이지만 준수한

득점력과 탁월한 스피드로 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런 문선민은 올시즌을 마지막으로 상주

상무 입대를 앞두고 있다.

문선민의 2019년 10월 19일 이전 통산 경기 기록 (위키백과 참고)

 문선민은 내년 시즌부터 상무에서 2년 동안

선수생활을 이어갈 것으로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올시즌 우승컵이 더욱더 간절하다. 문선민은

소속팀의 리그 우승을 경험해 본 적이 없었다.

축구 오디션으로 데뷔해 스웨덴에서 프로선수를

시작한 문선민은 그동안의 소속팀들이 약팀이었기

때문에 우승 기회가 없었다. 국내로 돌아온 이후

첫 팀이었던 인천조차 우승컵과는 거리가 먼

팀이었다.

 

 그리고 올시즌 전북으로 이적한 후 그는

드디어 우승할 수 있는 큰 기회를 얻은

것이다. 내년 상무 입대 이후에 그의

우승컵 획득은 더욱더 어려워질 것이 확실해

보이는 현 상황에서 올시즌 전북 우승은 그

의 마지막 기회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현재 전북은 울산에 이은 K리그 2위를

유지하고 있고 앞으로 있을 4경기의 결과에

따라 우승컵의 향방이 결정될 것이다. 문선민은

이러한 현 상황을 직시하고 있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우승컵을 노릴 것이다. 올시즌

K리그는 국내의 수많은 축구 팬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있고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전북과 문선민의 동행은 K리그 팬들에게 또

다른 흥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K리그 흥행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다시 한 번 그들의

행보에 주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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