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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시즌 이재성의 활약이 심상찮다. 2018/19시즌

전북에서 독일 홀슈타인으로 이적했던 이재성은

독일 분데스리가 231경기 510도움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다. 그리고

2019/20시즌 초반이 끝나갈 무렵 이재성은

11경기 61도움을 기록하며 독일 무대에서의

완벽한 적응을 신고했다.

이재성의 통산 경기 기록 (2019년 10월 20일까지 기록, 위키백과 참고)

 이재성이 전북에서 뛸 당시 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드필더였으며 전북이 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데 있어 큰 역할을 해왔었다. 그렇기

때문에 독일 팀으로의 이적은 큰 관심을 받았고

많은 축구 팬들은 이재성은 독일에서 성공할

것이다라며 그의 성공을 의심치 않았다.

 

 대다수의 국내 축구 팬들은 이재성의 독일 리그

이적은 반겼지만 분데스리가 2부 팀이었던

홀슈타인으로의 이적은 반대하는 이들이 많았다.

이재성이 어린 선수라면 2부 리그도 반겼겠지만

이미 성인 선수였던 그는 더 큰 무대에서 뛰어야

한다는 의견이 국내 팬들 사이에서 주를 이루고

있었다.

 

 데뷔 시즌 그는 31경기 510도움으로

성공적인 기록을 선보였지만 독일 2부리그라는

이유만으로 국내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는데

실패했다. 또한 이 시기에 새롭게 등장한 이강인,

백승호, 황희찬 등의 어린 후배 선수들이 유럽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이재성은 팬들 사이에서 점점

잊혀지는 듯 보였다.

 

 2019/20시즌 이재성은 여전히 독일 2부리그

홀슈타인에서 꾸준한 활약을 이어나가고 있다.

시즌 초반 11경기 61도움을 올리며 소속팀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어 있었다. 독일 언론은 그의

활약을 크게 칭찬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분위기는 좀처럼 달아오르질 않고 있다.

이에 많은 국내 축구 팬들은 홀슈타인이 독일

1부리그로 승격하거나 이재성이 독일 1부리그

팀으로 이적한다면 그에 대한 관심은 저절로

커질 것이다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재성은 현재 보이고 있는 모습에 칭찬받아야

하고 국내 축구 팬들의 더 많은 관심도 필요하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독일 2부리그는 국내 축구

팬들을 만족시키기에 부족하다.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필요한 방법은 이재성이 더

많은 골을 기록하고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여

1부리그로 가는 것이 최선일 듯 보인다.

 

 이재성은 아직 27세의 젊은 선수이다. 여전히

좋은 팀으로 이적할 기회는 충분히 있을 수 있다.

이번 시즌 더 많은 골과 도움을 기록하고 좋은

경기력을 유지해서 상위 리그로 진출하길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다. 부디 이재성이 팬들의

이러한 바램을 잊지 않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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