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세계 최초로 퀄컴의 스냅드래곤 CPU가 탑재된 윈도우 노트북 “갤럭시 북 S”를 출시했다. 2019년 12월 1일까지 실시된 1차 국내 예약 판매 물량은 매진됐다. 현재는 2차 예약 판매 중이며 12월 20일부터 국내 정식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 가격은 129만원대이다.
그동안 퀄컴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들어가는 모바일 AP 분야에 집중하며 PC의 인텔 CPU 분야에는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퀄컴은 삼성과의 협업을 통해 인텔이 점령한 윈도우 PC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퀄컴은 2019년 12월 5일 미국 마우이에서 “퀄컴 스냅드래곤 테크 서밋”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 “스냅드래곤8cx”와 “스냅드래곤7C”를 공개하며 “향후 이 제품들이 윈도우 노트북에 탑재될 것임”를 밝혔다. 결국 퀄컴의 새로운 CPU는 삼성 노트북에 장착됐고 삼성이 세계 최초의 "스냅드래곤8cx"가 탑재된 “갤럭시 북 S”라는 노트북을 출시하게 됐다. “갤럭시 북 S는 기존 인텔 CPU가 탑재된 노트북과 비교해도 성능면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발열도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퀄컴은 자사의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다. 과연 삼성과 퀄컴의 이번 시도는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퀄컴은 인텔이 점령하고 있는 PC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전 세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삼성 “갤럭시 북 S”의 스펙은 다음과 같다.
프로세서: 퀄컴 스냅드래곤 8cx (파트넘버 불명) Platform. CPU - ARM big.LITTLE - DynamIQ↓ Qualcomm Kryo 495 Gold MP4 2.84 GHz CPU Qualcomm Kryo 495 Silver MP4 1.8 GHz CPU,
GPU - 퀄컴 Adreno 680 -- MHz GPU,
NPU & DSP - 퀄컴 Hexagon 690 DSP,
Sensor Hub - DSP 대체,
통신 모뎀 - Qualcomm Snapdragon X24 LTE Modem
메모리: 8 GB LPDDR4X SDRAM,
256 / 512 GB UFS -.- 규격 내장 메모리,
micro SDXC (규격상 2 TB, 1 TB 공식 지원)
디스플레이: 13.3인치 16:9 비율 FHD(1920 x 1080) TFT-LCD (-- ppi),
공급사 - BOE,
픽셀배열 - RGB 서브픽셀 방식,
패널정보 - TFT-LCD,
멀티터치 지원 정전식 터치 스크린
네트워크: LTE Cat.18·13 FDD
근접통신: Wi-Fi 1/2/3/4/5, 블루투스 5.0+LE
위성항법: GPS & A-GPS, GLONASS, Galileo, Beidou
카메라: 웹캠 130만 화소 및 얼굴인식 지원
배터리: 내장형 Li-Polymer 42 Wh - - Cell,
유선고속충전 - USB Power Delivery 2.0 (- W)
운영체제: Windows 10 Home, Windows 10 Pro
규격: 203.2 x 305.2 x 11.8 mm, 0.96 kg
단자정보: USB 3.1 Gen1 Type-C x 2, 3.5 mm 단자 x 1
기타: 에어리어 방식 지문인식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