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 A51이 2019년 12월 12일 베트남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모델은 미리 보는 갤럭시 S11일 확률이 높다”며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미국 언론들은 갤럭시 A51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며 “갤럭시 A51의 스펙이 내년에 출시될 갤럭시 S11의 스펙과 비슷할 것이다”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갤럭시 A51의 예상 스펙은 다음과 같다.
(예상과 다르게 출시될 수도 있다.)
AP: 엑시노스9611
RAM: 4GB (64GB 모델)
or 6GB (128GB 모델)
디스플레이: 6.5인치 대화면
카메라: 쿼드 카메라 탑재,
뒷면 48MP 카메라,
앞면 32MP 카메라
연결: USB-C
OS: 안드로이드 10 and One UI 2.0
오디오: 3.5mm 헤드폰 잭
저장: 64GB, 128GB, 마이크로SD 카드 지원
배터리: 4000mAh, 15W 급속 충전
많은 전문가들은 “갤럭시 A51”의 장점으로 저렴한 가격 대비 프리미엄급 성능을 꼽고 있다. 가격이 저렴한 제품이다 보니 분명 경쟁력이 있으리라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정확한 스펙에 대해 알려진 것이 없기에 낙관만 할 순 없다. 단지 프리미엄급 성능이라는 정도로만 언론을 통해 보도됐을 뿐이다. 즉 “이번 제품의 출시는 향후 출시될 삼성 프리미엄폰 스펙에 많은 영향을 줄 확률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이 최근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사실이 한 가지 있다. 그건 바로 동남아와 유럽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점이다. 삼성은 과거 북미와 중국 시장에 집중했다. 하지만 최근 북미 시장은 이미 포화된 상태이고 중국은 자국 제조사들이 지배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삼성은 차선책으로 동남아와 유럽 시장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지만 다행히 삼성의 선택은 대성공으로 되돌아왔다. 동남아와 유럽 시장에서 삼성의 점유율이 크게 상승하면서 2019년 3분기 3조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냈다. 결국 이번 “갤럭시 A51”의 출시는 동남아와 유럽 시장에서 삼성의 점유율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 줄 거란 예측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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